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가 29일 칠곡보에서 발대식을 갖고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칠곡보 우안 오토캠핑장에 설치되며 토, 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익수자 인명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장 위해물질 제거, 미아 찾아주기 등 물놀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칠곡경찰서는 운전면허정지 기간 중에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다 화물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운전자 바꿔치기’로 보험회사를 속여 약 3,000만원을 편취한 A씨(남, 36)와 A씨의 고교친구 B씨(남, 36)를 보험사기 등으로 27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A씨는 면허정지 기간 중에 칠곡군의 한 도로에서 지인에게 빌린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화물차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경상북도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건강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25개 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8개소를 대상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사례를 실시간 수집해 24시간 비상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7~8월 발효되던 폭염특보가 올해는 가뭄, 무강우 등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지난 5월 19일 폭염주의보가 도내 4개 지역에 처음 발효됐다. 이에 따라 장기간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과 생활불편, 재산피해 등이 우려된다.
경상북도는 27일 KINTEX(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5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2만7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수익성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수행기관 워크숍 개최, 관계자 간담회 등 노인 적합 직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한 결과다.
미래인사포럼 연구책임의원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새 정부의 인사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인사혁신 방안, 이제는 사람이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최무현 한국인사행정학회 부회장이 ‘새정부 인사혁신 방안 : 공무원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김택동 강원대학교 초빙교수가 ‘새 정부의 인사혁신 방향 : 국가 공직 생태계를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형으로 바꾸자’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발제 후에는 미래인사포럼 회원-자문위원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1년 성과를 발표했다. 제10대 후반기 도의회는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복리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우선, 도의회는 도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제도를 도입하는 협약을 김관용 도지사와 맺고,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사전에 조사하여 도 산하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도의회는 경상북도의정자문단을 출범하여 다양한 전문분야의 정책개발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전남도의회와의 상생발전화합대회를 통하여 영호남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칠곡군은 2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군수와 조기석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 참전용사에 대해 군수 표창패와 지회장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축사, 감사의 꽃 전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선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호국평화의 정신으로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군민들이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송정자연휴양림에 산불방지 소화시설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2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9개호실)과 야영데크 74개, 피크닉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있어 주말·공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으며 산림이 둘러싸고 있어 산불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로부터 주요 시설물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도비를 포함하여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칠곡군은 27일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강부자를 초청 평생학습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강부자의 행복한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부자 씨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강부자 씨는 1941년생으로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 14대 국회의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국민 엄마’로 알려진 사람이다. 우리 모두의 엄마처럼 푸근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강부자 씨는 자신이 연기자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맛깔스런 입담으로 주민들에게 강연 하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부자 씨는 그동안 살면서 느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7일 ‘나눔의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한 첫 작물인 감자를 수확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했다. 관내 휴경지를 이용해 지난 3월말에 파종한 감자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350kg정도를 수확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나래원 자치회와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적읍적십자회 등 15명이 봉사에 참여하여, 감자캐기 작업은 물론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정 등에 직접 배달, 무더위 안부도 물으며 정 나누기도 함께 했다.
칠곡군은 27일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 등 4개소에서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앞두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자동차세 납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무과, 읍·면 세무공무원 36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납부 홍보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납부안내문을 활용해 자동차세 납부 기한을 꼭 지켜줄 것과 납기 후에는 3%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됨을 홍보했다. 한편, 세무과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분 안내용 부채를 배부하며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의 납기 내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석적119구급대는 석적읍 남율리 한 가정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보호자의 침착한 대처와 구급대원의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14일 오전 2시경 신고자는 잠을 자던 남편이 ‘컥컥’ 소리를 내는 것을 듣고 깨워보니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당황하지 않고 사고발생 며칠 전 남편이 “심폐소생술을 배워왔다”며 알려준 심폐소생술이 생각나 119상황실 관제요원의 지도에 따라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이 날 김 지사는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과 함께 달려 온 시간동안 미래 경북 100년의 성장판을 구체화하는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지사가 꼽은 핵심성과는 ‘도청이전과 한반도 허리 경제권’이다. 그는 “도청이전으로 경북이 변방에서 국토의 중심으로 도약했고, 신도청,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혁신도시 등 3대축을 중심으로 한 도내 균형발전의 틀을 완성했다”고 말하고, “경북이 주도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통해 기존 수도권·남북 중심의 국가발전 중심축을 동서축으로 전환해 국토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4급 승진(의결) ▶류명진(총무과장 이하 현재 근무부서) ◇6급 승진(의결) <행정직> ▶박성아(주민생활지원과) ▶박준영(총무과) ▶백미경(정보통신과) ▶설정우(민원봉사과) ▶이소영(회계과) ▶이태우(기획감사실) ▶한병국(시설관리사업소) <세무직> ▶사공준(석적읍) <사회복지직> ▶서명화(주민생활지원과) ▶윤영란(사회복지과) <의료기술직> ▶도정호(보건소)
경상북도는 국가 비상대비 인력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와 임무수행능력 향상 등 비상시 동원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2017년 상반기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군사작전 지원과 정부기능 유지에 필요한 도내 기술인력을 적시에 지정된 사용기관으로 신속히 동원하기 위한 절차를 숙달하고, 동원된 기술인력을 실제 작업에 투입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경상북도는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경북경총) 주관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공론화를 위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경상북도 일자리 청년포럼단’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일자리 청년포럼단은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고용여건으로 힘들어하는 경북 청년들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그 결과물을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시스템이다. 일자리 청년 포럼단 모집대상은 경북에 소재한 대학교(전문대학)와 고등학교 재학생(또는 졸업생)으로, 경상북도-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7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등 주요 문제점들을 직접 또는 SNS로 진단한 사례를 모아서 ‘SNS로 함께하는 현장 식물병해충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했다.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연구팀에서는 농업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SNS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식물병해충 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책자에는 농작물 이상증상에 대해 농업인이 직접 식물체를 들고 방문하거나 현장 진단사례 그리고 SNS를 통해 진단을 요청한 사례를 모은 것으로 총 147쪽에 걸쳐 과수, 채수, 기타, 밴드 편으로 구성돼 있다. 물병해충 밴드란 농작물에 발행하는 병해충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론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련업체,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밴드(주소 : http://band.us/#!/band/54587760)이다.
칠곡군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소속의 백선기 군수와 단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칠곡실버타운에서 어르신을 위해 재능과 끼를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름사니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보양을 위해 백미밥, 등뼈우거지국, 해물파전 등의 요리를 준비하고 노래와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폭염의 날씨였지만 어름사니 단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배식을 했다. 특히 맹호부대 취사병 출신인 백 군수는 군 복무 시절 연마한 현란한 칼질 솜씨와 신공에 가까운 해물파전 뒤집기 실력을 발휘해 어르신의 눈을 즐겁게 했다.
남성은 여성처럼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 시기는 없지만 30대 후반 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남성의 갱년기다. 보통 증상이 특징적이지 않아 나이 들어서 그렇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갱년기로 인한 고통은 방심하는 틈에 중년 남성들을 괴롭히고 있다. ▶ 남성 갱년기는 왜 찾아올까 남성 호르몬는 대부분 20세 전후에 정점을 유지하다 이후부터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혈중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1년에 약 0.8~1%씩 감소되어, 10년마다 평균 10% 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갱년기의 근본적 원인은 두 가지다.
지역을 대표하는 군민들로 구성된 축전추진위원회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회의가 2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했고, 지난년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람객 30만명을 목표로 “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를 주제로 한반도의 가을 평화의 빛을 밝히고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