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기탁금제도란 무엇인가요? A : 기탁금제도는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로서 정치자금 기부자와 기부받는 자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 폐해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Q : 기탁금을 기탁할 수 있는 자는? A : 정당에 정치자금을 기탁하고자 하는 개인(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포함)은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국내·외의 법인·단체와 이들 법인·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탁할 수 없습니다. 후원회에 후원금 기부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 문제되는 공무원과 사랍학교 교원도 기탁금 기부는 가능합니다.
경상북도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2017 경북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봉화군 청소년센터공연장, 봉화군민회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경북예술제는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최하고 8개 도 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경상북도와 개최지의 시·군 등이 후원하는 경북의 대표 예술행사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측정분석기관 숙련도평가’에서 환경오염 토양 측정분석기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토양분야 중금속, 유류-유해물질 등 12개 항목 모두 '만족'을 받았다. 기관평가에서도 '적합기관'으로 판정받아 2006년 평가실시 이후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6월 폐기물분야 숙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측정분석기관 임을 검증 받은 바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12일까지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펼쳐진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최강 경북소방의 확고한 위상을 떨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30년 역사를 가진 소방 최고의 대회로 소방관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실천 방안 공유 및 사교육 경감 인식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3일부터 ‘2017년 사교육 경감 자녀교육 실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내용은 사교육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자녀 교육법을 적용하거나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향상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노력한 사례로 경상북도 소속 초·중·고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림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 환경부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그린체험 열차’ 환경체험학습에 참가하였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꿈나무 그린체험 열차’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알기 쉬운 화학물질, 천연비누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각종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익혔다.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매일 마주하는 화학 물질의 종류와 유해성을 알게 되었고, 이런 화학 물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학 물질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화학물질이 없는 제품인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성주·고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해수청의 여객선화물선 점검으로 인한 개선명령이 연간 5천건에 달할 정도로 해양현장의 안전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를 지적하면서, 연안선박을 지도·감독하는 해사안전감독관 수를 확충하고, 해수부의 종합적인 해양 현장 안전불감증 타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선박의 안전과 관련된 법과 제도가 상당수 정비되었고, 안전관리·교육·시설 등도 대폭 강화되었다. 하지만 바다 현장의 안전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안전을 관리·감독할 인력 부족, 영세 선사 종사자의 고령화, 선체 노후화로 말미암은 잦은 기관 고장 등 사고 요인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는 평일 검진이 어려운 국민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간 첫째, 셋째 주 일요일 검진을 실시한다. (10월 15일, 29일 ▷11월 5일, 19일 ▷12월 3일, 17일 ) 일요일 검진에는 종합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5대 암 검진, 생애전환기 검진, 일반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형마트의 비위생적인 수입 소·돼지고기의 보관상태,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가공공장의 충격적인 제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관련 단체가 촬영한 영상을 이완영의원실에서 제보받은 것으로, 누구나 알만한 대형마트와 관련해 발생한 식품안전 문제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고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전 기관(학교)이 참여한 대규모 통합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기존 업무별로 시행되던 것을 통합하여 실제 해킹과 동일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전산망 침투훈련,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훈련, 개인정보 침해사고 훈련 등 4개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해킹메일 대응 훈련의 경우 대상자 3,000여 명 중 1,057명에게 발송한 랜섬웨어 훈련메일에 84명(0.8%)이 감염되었으나 그 중 44%인 37명만이 신고하여 초동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해킹 메일 대응 매뉴얼 숙지를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영우 교육감은 “최근 올크라이 랜섬웨어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는데 적절한 시기에 훈련을 치러 효과적이었다”라고 훈련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금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양 기관 간 단체협약에 따른 3/4분기 노사협의회를 11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노동조합이 제안한 의제인 소수직렬 8·9급 정원 통합관리, 시설관리직렬 위험물관리수당 지급, 일반직공무원 연가신청방법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노사 상호간 자유롭게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특성화고 외국어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특성화고 52개교에 예산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학생 1만7,000명 모두 외국어 소통능력을 키워,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성화고 외국어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취업 환경에 맞는 대화중심의 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실용영어 교재와 워크북, 직업영어(전기전자, 기계, 조리, 항만, 원예조경, 유통서비스) 6종을 내년 2월 학교에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 경상북도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사무총장 황성돈)은 12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한국문화의 원형인 신라문화 재조명과 실크로드 국가와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호찌민-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7' 홍보·붐업을 위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탐험대원, 한국해양대 및 포항해양과학고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내 영천시에 소재한 한국양계농협 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홍콩 수출을 위해 계란 9만6천개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영천 한방계란유통센터 계란 수출은 2010년 2월 처음으로 홍콩시장에 계란 4만개를 시험 선적 한 후 2014년 2월까지 약 81만개를 수출해 왔으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수출 중단 재개를 반복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우리 도가 AI 청정 지역을 유지하여 홍콩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왜관중학교는 지난 11일 학생들에게 통일의지를 기르게 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전문강사(김보관)는 왜관중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기본강연(탈북자 강연), 보드게임(통일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4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이 이루어졌다.
지천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천초와 MOU를 맺고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원했다. 학생들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칠곡군에 위치한 영어체험 전문기관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사한 상황들을 체험하면서 영어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체험학습과 교과학습, 공동체문화학습 등으로 영어 구사능력과 국제화 감각을 배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어마을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김○○학생은 “원어민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다보니 외국인을 만나도 긴장 하지 않고 부담 없이 영어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12~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재환 의원, 한향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향숙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제24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12일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안건을 심사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칠곡 성주 고령)은 12일 농림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액이 574억원에 달함에도 실효성 없는 지원책을 펴고 있는 농림부를 질책했다. 농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액이 2012년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멧돼지, 고라니, 까치 순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끼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멧돼지로 인한 피해액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지역별 농작물피해액 현황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산간지역이 많은 경북지역이 2016년에 18억8천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이어 경기도 16억5천만원, 충북 15억6천만원, 강원 1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들이 입은 피해는 전체 피해액의 절반에 달해 특별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칠곡군은 ‘사회적협동조합 동화나무’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8월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동화나무(이하 동화나무)는 인형극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복지 혜택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동화나무는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화나무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표는 주석희가 맡았고, 발기인으로는 황보경, 황인정 등 총 7명이 모여 조합을 구성했다.
경상북도가 수출 중소기업 113개사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11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와 도내 우수 수출중소기업 113개사간 수출유망기업 일자리플러스원(+1)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수출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내수기업의 2배라는 점을 인식하고(2017년 5월 18일 무역협회)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식품, LED, 농자재, 소비재, 기계·부품, 바이오산업 등 각 그룹별 대표기업을 선발해 공동 해외마케팅과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에 추경 예산 10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