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는 지난 11일 학생들에게 통일의지를 기르게 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전문강사(김보관)는 왜관중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기본강연(탈북자 강연), 보드게임(통일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4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이 이루어졌다. 2학년 이○○ 학생은 “탈북자 강사님의 강연을 듣고 북한 사회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하나의 사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너무 북한 사회를 안 좋게 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였다”라고 말했고, 김○○ 학생은 “보드게임이 재미있었다. 게임을 통해서 신나게 참여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북한과 많은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성시현 도덕교사는 “왜관중학교에서는 2년 동안 지속적으로 통일호국을 주제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마음 속에 통일이라는 거대한 꿈이 자리 잡게 된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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