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 환경부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그린체험 열차’ 환경체험학습에 참가하였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꿈나무 그린체험 열차’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알기 쉬운 화학물질, 천연비누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각종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익혔다.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매일 마주하는 화학 물질의 종류와 유해성을 알게 되었고, 이런 화학 물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학 물질을 올바르게 이용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화학물질이 없는 제품인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림초 학생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고, 6학년 학생은 “교육 활동 후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제품에도 유해한 화학물질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화학물질을 바르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 5학년 학생은 “오늘 우리가 만든 천연비누처럼 화학물질이 없는 제품을 많이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송혜숙 교장은 "오늘의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꾸준히 계속 되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는데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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