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봉사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8년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경북지역인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이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며, 희망자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aemaulgf.or.kr)를 통해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오는 29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왜관읍은 지난 6일 매원리 동정천 일대에서 여성자율방범대,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왜관체육회, 왜관읍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동명면은 지난 4일 행정역량강화를 위해 ‘제1회 이심전심(以心傳心) 행정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명면 특수시책사업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친절교육을 통한 친절 스마일 행정을 구현하고 직원의 전문성과 통합성 증대를 통한 행정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철희 동명면장은“앞으로도 매월 이심전심 행정워크숍 개최를 통해 직원간의 업무를 공유하고 내부직원의 행정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방수패드 등의 조호물품을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칠곡군 거주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기준이하면 가능하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일 석전중학교(교장 김영곤) 전교생 2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이론과 학교현장에서의 봉사학습 방법 등을 교육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해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3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 교육강사를 양성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공동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제작'에 나섰다. 특히,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공동브랜드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계획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에 우선적으로 선정되기 위한 조치다.
경상북도는 1조 6,934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사업을 2019년도 예산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6일,「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고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과 함께 2017년도 농어촌진흥기금 결산 및 상환연장(안) 및 2018년도 정부지원 RPC 신규진입 신청(안)을 최종 심의·확정했다.
휠체어를 타고도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 숲길이 경북 칠곡군에 있는 국립칠곡숲체원에 만들어져 9일 일반에 개방된다. 국립칠곡숲체원이 작년 9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성한 무장애 데크로드 '다누리길'은 장애인, 노약자, 유아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이 경사도 7% 이하로 완만하게 만들어 졌다.
올해 지천면 신동초등학교 입학생이 한 명도 없어 수십년 동안 존속해온 현행 초등학교 학구제(學區制)를 일부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약목면 관호리 삼주·성재아파트 입주민 380여명은 기산면 소재 약동초등학교로 학구가 지정, 자녀들이 약목면 관호초등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며 이곳을 자유학구로 지정해 줄 것을 칠곡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들 학부모의 건의 내용은 행정구역이 거주지와 같은 약목면 관호리 관내인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것은 당연하고, 통학거리도 약동초교와 관호초교가 비슷하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택권을 부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북삼읍 어로리 삼주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도 인근 숭산초교보다 먼 거리인 북삼초교를 다니는 불합리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칠곡교육청 관계공무원은 "학구는 통학거리를 감안한 학생편의와 학생 수용인원에 따른 학급편제 등을 종합해 교육장이 최종 결정한다"며 "향후 개발계획 등으로 획기적인 학생수용의 변화가 있을 경우 학구조정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규 아파트 학구의 경우 학생수용과 학급편제가 유리한 대규모 초등학교(북삼초등·약동초등)를 우선 지정한 결과 숭산초등·관호초등 같은 소규모 학교는 점점 작아져 교육계도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 현상이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올해 전교생수는 북삼초등 894명, 약동초등 247명, 관호초등 54명, 숭산초등 50명이다. 시·도와 시·군의 행정구역과 관할 교육청이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있다. 칠곡군 북삼읍 인평4·5리, 인평14·15리에 사는 어린이들은 구미시 오태초등에, 경북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23통·낙산2리 24통 어린이들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태현초등에 각각 다니고 있다. 일각에서는 농촌학교를 위한 '부분 자유학구제'를 도입해 도시의 과밀학급과 농촌의 폐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용생 제2대 신동초등 운영위원장은 "지천면 소재지 학교인 신동초교가 올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1922년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참담한 일로 오죽했으면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80세 이상 할머니가 신동초등을 입학해서라도 신입생 0명을 면해보겠다는 고육지책까지 거론됐겠느냐"고 토로했다. 박용생 전 운영위원장은 "지천면과 가까운 대구지역 아동들이 신동초교 등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시-농촌간 부분 자유학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칠곡지역 자유학구가 필요한 초교는 구미시 인근의 가산면 학하리 학림초등(전교생 64명), 가산초등(29명)과 대구시 인근의 동명면 기성리 동명동부초등(66명) 등이다. 또 학생수가 급감한 낙산초등(44명)과 매원초등(56명) 등 작은 학교는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학생수가 많은 왜관동부초등(574명)과 왜관초등(693명)의 일부 지역을 자유학구로 풀어 학생수 늘리기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부 대도시 학생들이 농촌학교로 옮겨가는 이유는 도시에서 불가능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학교에서는 직접 텃밭을 가꾸는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국의 예산도 지원 받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또 농촌 초등학교는 급식비와 방과후 수업료가 무료이고, 학생수도 적어 교사들이 세심한 지도를 할 수 있다. 칠곡지역 교육계 관계자 이모 씨는 "이같은 장점을 살리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며 "저출산과 도시학교 진학 등으로 갈수록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중·고등학교도 지역실정에 맞게 대구·경북 단위나 전국으로 부분 자유학구제를 점차 확대, 학생과 학부모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고교 자유학구제가 점진적으로 정착돼 가면 대도시로의 초등학교 전학과 인구 유출 등도 막을 수 있어 낙후된 농촌의 발전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2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1학기 ‘친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및 인성실천주간’을 운영하였다. 왜관초등은 이를 통해 친구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실천으로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교실에서는 ‘친구사랑 10계명’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다. 저∙중∙고학년별로 실시한 학예활동에서는 자랑하고 싶은 친구 얼굴 그리기, 만화를 통해 내 친구 자랑하기, 표어 및 포스터그리기 등 참신하고 뜻깊은 작품이 많이 나와 작품을 통해 친구를 괴롭히거나 상처주지 않기로 전교생 모두가 굳건히 약속하였다. 전교 학생회 임원들은 친구사랑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전교학생회 회의를 통해 생활목표를 선정하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친구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4월 5일, 제73주년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내 화단에 나무심기 및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는 보슬비 속에서 경찰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경찰의 상징인 무궁화 나무와 숭고한 정신을 의미하는 목련나무 등 40수를 심어, 직원들에게는 애국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민원인에게는 좀더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고우현)는 4월 5일 제29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성만·황이주·곽경호·정영길·장용훈 의원 사직의 건’을 의결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식목일행사를 실시했다.
북삼초등 오평분교장(교장 서금자)으로 지난 3월 29일과 4월 3일 이틀 동안 삼성SDI 구미사업장 봉사단이 찾아와 ‘삼성SDI와 함께 하는 자매학교 벽화그리기’란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석적읍은 지난 3일 중리 일대에서 11개 사회단체회원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군 약목면은 지난 3일 공공근로자, 지역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목면 덕산교차로 하단 토지에 무궁화 묘목 1천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일 오전 12시 37분에서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534-4 강변대로상에서 박00(남, 82년생) 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중지교차로 인근 중앙분리대를 정면충돌한 단독교통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2시38분경 F-15K 전투기 1대가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컨트리클럽 인근 해발 839m 유학산 정상 부근에 추락했다. 사고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의 생존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지점이 산 속이고 안개까지 많이 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기는 이날 대구 기지에서 이륙해 훈련을 마친 뒤 기지로 귀환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F-15K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2006년 6월 동해상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한 후 12년만이다. 당시 사고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숨졌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논에서 벼농사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높은 2모작 체계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논 면적이 120천 헥타르로 전체 논밭면적의 46%를 차지하고 있지만 벼농사를 통한 생산액은 전체 생산의 18%에 불과한 실정이다. 쌀 전업을 하지 않는 3헥타르 미만의 논을 가진 농가에서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논을 이용한 이모작 방식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여러 농가가 면적을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동일한 재배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비싼 농업기계를 공동 이용하고, 판로 등의 문제를 작목반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논 타작물 재배 시범사업을 경주, 구미, 상주 등 도내 쌀 생산지 중심으로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경주의 ‘논 이용 사료작물 주년생산 시범’, 청송․예천의 ‘논 잡곡 생산 브랜드화 시범’, 구미․상주의 ‘가공업체 맞춤형 콩나물콩 생산 시범’등이 있다. ‘논 이용 사료작물 주년생산 시범’은 여름철에는 사료용 벼 재배를 하고 겨울철은 IRG 등 동계 사료작물을 재배해 축산농가를 통한 안정적 판로와 소비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고, ‘논 잡곡 생산 브랜드화 시범’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작부체계 도입, 생산물 판매 향상을 위한 소포장, 브랜드를 개발한다. ‘가공업체 맞춤형 콩나물콩 생산 시범’은 논에서 안정적 콩 생산을 위한 관수, 배수 등 기반을 조성하고 가공업체 규격에 맞는 건조와 정선을 통해 콩나물 콩 계약 재배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논에서 벼농사만 하는 경우 10a당 43만원 내외의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보리와 콩을 재배하는 2모작의 경우 120만원의 소득으로 단작에 비해 2.8배의 이익이 가능하고, 마늘과 콩을 재배하는 경우 260만원의 수익이 가능하여 단작에 비해 6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10a(아르) : 농업에서 산정의 기준이 되는 면적(=1,000m2, 300평), 1ha(헥타르)=100a 이동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논에 밭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습해, 도복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농가소득 향상과 국가적으로 밭작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많은 농가에 확대 보급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신청이 저조한 논 타작물 재배
경북도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환자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나,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원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모든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과 야외활동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