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사무소(읍장 이동철)는 군유재산 대부포기 토지 3,210㎡를 지역민과 도시소비자에게 분양해 녹색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녹색농업 체험공간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대부료 상승으로 군유재산 대부포기 토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주민과 인접 도시민에게 소규모로 토지를 분양해 군유지의 관리와 기능을 유지하고 도시소비자에게 녹색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 농업을 이해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고, 지난 20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29가구가 선정됐다고 읍관계자는 밝혔다. 선정된 29가구는 북삼읍 율리, 어로리등 군유지 3,210㎡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고구마, 토마토, 가지, 채소류 등의 작물을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고, 초보농사꾼을 위해 북삼읍 산업경제담당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재배 지도를 지원하고, 농장 경지정리, 농기구 대여, 농장표찰 등을 사업도 병행한다. 북삼읍 관계자는 “녹색농업 체험기회 제공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의 이해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소비자 이력관리를 통한 칠곡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맨을 육성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경북의 ‘새로운 700년의 비상’ 을 준비하는 금년도에 사통팔달 SOC망 구축, ‘새천년 신도읍시대’ 를 여는 도청이전 명품신도시 조성으로 미래경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새정부출범에 부응하여 국토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로 도민 기대감을 충족하고, 경제대동맥의 발판이 되는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풍요로운 도민의 삶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장두욱 건설소방위원장은 “생활속에 필요하고, 살아있는 SOC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선 새 정부의 공약인 “도청신도시명품화 조성, 동해안 고속도로망 건설, 동서 5축 고속도로 건설,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사업, 중부내륙철도 고속․복선철도화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손잡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2월 26일부터 실시하는 동유럽 해외연수가 종전의 선진시설 견학에서 탈피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 기피시설을 주민 생활의 중심지로 끌어들인 주요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지역에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연수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할 시설은 대표적인 기피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이다. 쓰레기 소각장이 도심지 최고 번화가에 들어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쓰레기소각장을 견학하고 운영실태를 집중탐구한다. 특히 기피시설을 도심지 중심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민반대 의견을 설득한 과정을 상세히 파악하고 여기서 겪은 어려움도 실무진으로부터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아동 전문유치원을 방문해 자칫 소흘하기 쉬운 장애아동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아 교육 전 과정에 대한 프로그램을 학습하고 운영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시각 장애아동 전문유치원 견학은 지방의원들의 장애아동 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동유럽 일원의 농산물 최대 집결지인 부다페스트 중앙재래시장을 방문, 우리지역의 재래시장과 비교함으로써 지역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롬로프로를 둘러보고 전통가옥과 도시환경을 관광자원화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에서 추진중인 왜관읍 매원리 한옥마을 개발사업의 참신한 구상을 얻고자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방의원 단독 연수에서 벗어나 칠곡군 공무원들과 함께 동행, 현장에서 보고들은 우수한 시책에 대한 상호토론을 벌여 칠곡군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 국외연수는 이달 26일부터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체코 3개국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김학희 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국내 의정활동과 다른 시각으로 외국사례를 접해 지역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의정활동의 다각화를 모색하려고 한다"며 "외국의 사례를 통해 직접적인 효과와 아울러 간접적인 효과를 동시에 거둬 의원들의 식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에서는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변성수) 주관으로 21일 오전 11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회 사무처 직장협의회 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기 위한 혁신과제'라는 주제로 이를 실천해 나갈 여러 방안들에 대한 토론를 가졌다. 이날 전체회의는 사무처 직원들이 먼저 의회사랑을 솔선수범하고, 300만 도민을 위한 의정봉사 활동 지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의회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공직자로서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따뜻한 구성원이 되어 동료간 우애가 넘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조직에 활기와 활력을 불어넣자는 의미에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업무연찬과 문화․극기체험 등 실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사회복지시설 봉사 위문활동의 추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 ‘베스트 직원’을 사무처 직원 모두가 참여해 선발하고, 선발된 직원에게는 표창, 또는 해외선진지 체험연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어 직장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태암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사무처의 직장협의회에서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찬함으로써 직원 업무역량과 사기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의회사무처 직협과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사무처 직원 사기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절기 상 첫째절인 새해의 봄이 시작되는 입춘절에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 의원들이 향토문화유적 답사에 나섰다. 지난 1월 첫 번째로 가산산성 일대를 답사한데 이어 5일 실시한 이번 답사는 북삼읍 지역의 향토역사 유적을 답사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문화재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원 도의원, 추재천 교육의원, 이태암 경상북도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70여명은 6일 칠곡 왜관시장에서 직원 70여명이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설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장재환 칠곡군의회 의원(왜관읍)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제6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원들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군민들에게 의정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특히, 장 의원은 평소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은 물론 동료 의원 사이에도 신망이 두터운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북도의회 박병훈 운영위원장은 지난 23일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통해 도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지역공동체 문화 발전을 위한 '경북도 작은도서관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설치비와 설비비, 자료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지사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각종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가 도의회에서 심의-의결되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작은 도서관 설립과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해 8월부터 산하 칠곡지역 각 32개 문고의 명칭이 '작은도서관'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칠곡 건설'의 첫 걸음으로 연두 읍·면 순방길에서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순방은 지난 15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8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현안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백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백 군수는 지난 17일 기산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송사에 말려 군민들에게 죄송스럽다. 주변에서 벌써 선거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과정에 네 편 내 편하는 것만은 없어져여 한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군수 당선 이후 읍-면별 투표결과를 보고 받았지만 그 자리에서 자료를 찢어 버렸다. 취임사를 통해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군림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며,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남는 군수가 되고 싶다"고 토로했다. 지난 24일 왜관읍을 찾은 백선기 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군정의 주체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이다. 군민이 원하는 바를 700여명의 공직자들이 따라가는 것이 민주자치다. 군수는 임시직이다. 칠곡군의 주인은 군민이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선거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빚을 내는데 취임후 빚더미에 앉은 칠곡군의 부채부터 갚는데 주력했다. 이 사실이 중앙정부에 알려져 도와달라 하니 왜관3단지∼영남내륙물류기지간 순환도로 개설에 필요한 예산 460억원 예산을 전액 국비로 따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 출범한 제6대 칠곡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제6대 의회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지난 2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48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에 의원들의 출석율이 99.9%로 대단히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48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 중에서 4회에는 10명의 의원이 100% 출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 출석이 이루어지지 못한 4차례의 본회의에서도 10명중 9명 출석이 3회, 8명 출석이 단 1회에 불과 했다. 이같은 높은 본회의 출석률은 사실상 100% 출석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의회사무과의 설명이다. 출석의원은 연인원으로 환산할 경우 480명 중에서 475명이 출석한 결과다. 또한 본회의 외에도 상임위원회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기간중 자치행정위원회 운영은 65일, 산업건설위원회 58회, 의회운영위원회 21일 등 총 144일에 걸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전개 했다. 이밖에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60회에 걸친 간담회을 개최해 활발한 군정발전 방안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군정 업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져 군정의 견제자인 동시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대 의회의 2년6개월에 걸친 의정활동의 성과 중에는, 칠곡군 의회는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조례 220건을 심의했으며 47건의 동의안을 심의했다. 또한 24회에 걸친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11회에 군관리계획을 심의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군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희 군의회의장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은 의원들의 기본의무로 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앞으로 남은 6대 의회의 1년 6개월의 기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군정에 대하여 협력과 견제를 병행해 나가면서 남은 기간에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 100% 출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의회에는 김학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희원 의원은 최근 2012년도 경북도 행정사무감사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달 7일부터 경북도 산하 3개 소방서와 종합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도내 소방-도로관리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희원 도의원은 우선 지난달 7일, 8일 성주소방서와 울진소방서를 방문, 하자보수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건물관리를 당부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안동, 청송, 영양 등 3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는 안동소방서를 찾아 도청 이전이 예정된 만큼 차별화된 특수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달 13일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 일부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경우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의 증감폭이 많은 것을 지적, 일반주민 등 제3자에 의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개정 요구 2010년 12월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 합리화 제도개선' 권고가 있었다.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칠곡군은 민간위탁 관련 조례 제정 후 아직까지 조례가 개정되지 않았다.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위탁 관련 조례에 위탁사무에 대한 법적 근거마련과 수탁기관 선정 관련 규정의 구체화, 민간위탁 표준 협약서 기준을 제시하는 등 '칠곡군사무의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바란다. 칠곡군의 민간위탁사무를 정비하고, 의회동의를 거쳐야 하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군청 실-과-소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민간위탁 조례를 즉시 개정해 주기를 요구한다.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조례 시행 미흡 '칠곡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8월 제정되고 2013년도부터 시행되지만 현재 2013년도 예산에 반영도 하지 않는 등 시행 준비가 미흡한 상태다.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만들어 놓아도 집행기관의 관심 부족으로 방치되지 않도록 조속히 관련 규칙을 만들어 시행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칠곡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을 위해 규칙을 만들고 예산을 세우는 등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군의회는 17일 제20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 내년도 예산을 2012년도 당초 예산 3,946억 5,733만원 보다 1.7% 증가된 4,013억7,718만원(일반회계 3,453억원, 특별회계 138억원, 지방공기업특별회계 384억원, 기금 38억 7,718만원)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천)에서는 불요불급한 사업 추진이나 예산의 과다책정 여부 및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질의와 토론을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일반회계의 칠곡군민체전 운영비 및 각 분야별 현수막 제작 경비 등 121건에 36억 4,452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석적 북삼 등 경계지역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석적·북삼읍 등 타시·군과 경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불편을 조사하고 해소하기 위해 군청에 경계지역 주민 불편해소 TFT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나 이곳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환승제와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구미시와의 협의 및 연구실적 부족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 지원금 확대 필요=관내 공동주택이 49개 단지 1만9914세대로 군민의 절반 가까이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칠곡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입주후 10년이 경과하면 지원을 받을수 있는 아파트가 현재 26개 단지며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여 공동주택 지원액을 늘려야 함에도 그 예산금액을 보면 2010년 3억5000원, 지난해 1억3천만원, 올해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공동주택 거주자에 대한 부당한 처사로, 예산 배정시 획기적인 증액이 필요하다. ▶택시요금 합리화=칠곡군 택시요금 체계가 왜관역 반경 2km 이내는 경북도에서 2009년 3월26일 고시한 기준요금을 적용하고, 그외 지역은 칠곡군에서 결정한 복합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나 현재의 요금 체계는 이미 3년이 경과해 현실에 맞지 않고 석적, 북삼지역은 이미 도시화했으므로 합리적인 요금의 재조정이 요구된다. ▶석적-북삼 공영주차장 확보, 주차난 해소해야=석적, 북삼지역이 신흥 도시로 발전하면서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정차가 난무, 교통흐름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 이에 무인단속기를 설치해 단속중이나 역부족이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주차장 실태조사를 근거로 공영주차장를 신설하기를 제안한다. ▶중리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은 도심의 선형녹지조성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석적읍 중리는 인구 2만명 이상이 밀집한 도심지이나 중리지구를 관통하는 도로 인도변에 가로수가 없어 사업의 목적상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현장 파악없이 이번사업을 시행해 중리지구가 제외, 다음에는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정해 시행해 달라. ▶반지천 하수처리 시설 반영=가산면 다부리와 석적읍 도개리, 망정리, 반계리, 중지리, 포남3리를 관통하는 반지천변에 많은 자연부락이 소재하고 있으나 하수처리 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생활하수가 낙동강에 방류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시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세헌)와 의원연구단체가 2012년 한해 동안 의원연구 활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의원연구단체의 다채로운 연구활동 결과를 한데 묶어 입법정책 활동 등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결과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도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연구를 하기 위해 구성하는 것으로 2012년에는 3개 단체 48명의 도의원이 연구 활동을 펼쳤다. 2012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균형발전연구회, 사회복지연구회, 그리고 임업발전연구회에 의해 펼쳐졌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서 최초로 무소속 부의장 탄생(박성만 부의장,영주)과 여성 부의장(한혜련 부의장,영천)을 당선시켰으며, 여성 상임위원장(최옥주 행정보건복지위원장,포항)도 당선되는 등 경상북도의회는 현재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경북도의회는 심층적인 의정활동 전개를 위한 폭넓은 현장 애로사항 수렴과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운영, 일자리․FTA 극복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상임위 중심의 의회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민생정치 실현'이라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모든 노력과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석적읍은 10월 현재 인구가 3만30명이며, 구미 생활권으로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중리-남율지구는 신천지 우방타운, 금호어울림, 한솔파크 등 대단지 아파트 세대와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해 있는 주거지역이다. 남율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인구는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개월간 석적읍의 민원서류 처리 건수는 중리-남율지구에 85% 이상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리-남율지구와 이외 지역으로 구분했을 경우 주민등·초본이 2,091건 대 210건, 가족관계증명서가 1,440건 대 361건, 인감증명서가 1,297건 대 514건, 전입신고가 1,178건 대 32건, 지방세관련 제증명이 334건 대 82건,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가 78건 대 2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같이 중리-남율지구의 민원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데도 주민등·초본과 인감증명서와 같은 단순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멀리 떨어진 석적읍 포남리 읍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대안으로 지역 인근에 민원처리를 위한 현장민원창구를 개설, 주민등록관련 담당공무원 2명과 지방세관련 담당공무원 1명 등을 배치해 여러 증명서류를 발급받을수 있도록 하면 될 것이다. 지역의 행정민원 수요가 많아지면 그에 따른 공급 방법에 있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금오산 도립공원의 면적은 구미 20.86㎢, 김천 8.49㎢, 칠곡 7.94㎢이다. 그러나 인터넷상 등산로 표시는 구미쪽으로만1·2·3·4 코스가 안내되어 있고, 숙박, 음식점 정보 또한 구미지역 자료만 있다. 칠곡 부지가 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나, 경북도 예산도 투입되지 않는 등 지역의 개발은 전혀 없어 도립공원으로서의 면모를 찾아 볼 수가 없다. 금오산 도립공원이 구미시 일변도로 개발된데 대한 칠곡군의 대책은 무엇인가? 그리고, 남구미IC∼북삼읍 율1리간 도로 개설 및 북삼읍 2종·3종 주거지역 확보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기 바란다. 현재 북삼지역은 아파트 전셋값 상승으로 서민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으며, 임대아파트의 경우 대기자가 많아 2∼3년을 기다려도 입주가 어려워, 아예 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은 상태다. 북삼지역 임대 및 분양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대책은? 현재 칠곡군 참외재배 하우스는 6,000 여동 가운데 신규하우스 파이프 길이 9∼10m는 45%, 노후하우스 파이프 길이 8m 이하는 55%로서 지원하고 있는 방법은 희망농가의 만족도와 영농의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10동의 비닐하우스 개량이 필요한데 한 해에 겨우 한동 정도만 지원받고, 다음해에 또다른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영세농가의 경우 영농의 연속성이 제한받게 돼 영농환경 개선이 더디고 어려움이 많다. 칠곡군의 대책은?
경북도의회 박병훈(경주) 의원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로컬푸드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북도 로컬푸드 정책협의회 설치·운영 조례안'을 지난 9일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농식품 소비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제정이 추진됐다. 로컬푸드 정책협의회의 설치와 심의사항, 협의회의 구성 및 임기, 협의회 회의, 위원의 해촉에 관한 사항 등을 조례가 규정하고 있다. 박병훈 의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란 어디서 누구의 손에 의해 생산되고 운송돼 왔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며 "가급적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담보되는 지역농산물을 선택해 소비하는 것이 우리 농업을 회생시키는 방안이다"고 말했다.
송필각(칠곡)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5일 도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변화를 위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글로벌 시대 빠른 환경변화의 대응과 조직에서의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