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병훈 운영위원장은 지난 23일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통해 도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지역공동체 문화 발전을 위한 `경북도 작은도서관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설치비와 설비비, 자료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와 도지사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각종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가 도의회에서 심의-의결되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작은 도서관 설립과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해 8월부터 산하 칠곡지역 각 32개 문고의 명칭이 `작은도서관`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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