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민원실 민원쉼터에 전시된 50여 점의 아기자기한 목공예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높은 작품성보다 다양한 현실적 사물을 나뭇조각 이음으로 작가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손자를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 고향과 옛 친구를 마음에 담은 그리움, 그리고 호국의 고장에서 자유와 평화를 생각하는 애국심, 나아가 자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순수함이 작품하나 하나에 묻어난다.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인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3일 부터 7일까지 5일간 학교 밖 다문화교육 체험학습 감상문 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다문화이해교육과 관련된 지역사회 축제인‘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2018.8.23.~8.26.)’에 참여하고, 활동하면서 느낀 내용의 감상문을 써서 전시함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갖고자 하였다. 전시에 참여한 4학년 안○○ 학생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에 참가하여 ‘꼬마 마법사들’ 인형음악극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의 체험학습 감상문이 도서관 앞에 전시되어서 있는 걸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교장 이종덕은 학교 밖 다문화교육 체험학습 감상문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품을 전달하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맛깔스럽게 밥상을 차려놓겠습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많은 방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2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축전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2일 부터 14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은 지금의 평화를 가져다준 ‘낙동강 방어선 전투’ 참전용사에 감사를 전하고 지구촌 평화정착을 염원하기 위해 ‘칠곡, 평화를 품다’의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국방부의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프린지 공연, 헬기고공강화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 콘텐츠와 10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동섭)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연 및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동순 시인(문학평론가, 가요해설가)을 초청하여 12일부터 14일까지 3회에 걸쳐 ‘백석 시인의 시 세계와 그의 시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개최한다. 또한 15일에는 이동순 시인 동행으로 경남 통영 충렬사 앞에 세워져 있는 백석 시비를 직접 찾아가 백석 시인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섭 관장은 “우리도서관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는 인문정신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주민에게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9일에는 김주영 작가(소설 '객주' 著)를 초청하여 길 위의 인문학 '3차' 강연 및 탐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와 관련한 사항은 도서관 (☎971-157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Wee센터는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석적읍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작은 도서관에서 학부모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Wee심리카페”를 운영했다. Wee심리카페의 Wee는 언제나(Whenever), 어디서나(Everywhere), 모두에게(Everybody)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며, 전국에 단 두 대밖에 없는 Wee버스를 활용한 칠곡Wee센터의 상담주간 특색 사업이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아동과 학생들을 위해 팽이 만들기, 만다라 거울 만들기, 왕관 만들기, 온도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Wee버스 안에서는 아동들의 정서를 알아보기 위한 그림검사를 하였다. 또한, 파라솔 테이블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양육태도 검사와 MBTI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와 자녀 양육에 적합한 가이드를 제공하였고,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도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를 직접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상담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9월 17일에는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Wee심리카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 실시하는 영어듣기능력평가가 9월 11일(화)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2일(수) 중2, 13일(목) 중3, 18일(화) 고1, 19일(수) 고2, 20일(목) 고3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년별 20개 문항 5지 선다형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여 EBS FM 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평가는 학년별 해당 일자 11시에 시작하여 17~27분간 실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영어듣기능력평가 주관교육청으로 합동참모본부와 산림항공본부에 평가시간 비행소음 통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평가도구는 지난 8월 29일(수)에 도교육청 관내 23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통해 배부되었고, 일선 학교는 교육지원청의 관내 교감회의를 통해 문제지를 전달 받았다. 영어듣기능력평가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영어과 수행평가로 활용되고 있는데 반영비율은 학년 초 학교별 수행평가 계획에 의거한다. 평가가 완료되면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 - 정책과 – 외국어교육 – 영어듣기능력평가'에서 해당 문제지, 대본, 정답, 음성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영어듣기능력평가는 다른 수행평가와는 달리 일선학교에서 평가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엄정하게 관리하고 공정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2일(수) 14시 올해 2주년인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경상북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주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진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했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2018년 지진안전주간」기간 중 전국단위 훈련으로 도청, 도의회 및 도청어린이집, 시군 및 교육청, 각급 학교(초․중․고․특수)와 민간기관에서도 동시에 실시했다. 14시 정각에 지진 상황이 발령되자 도청 직원들과 도청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들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지진매뉴얼에 따라 옥외 대피장소로 지정된 새마을광장으로 대피했다. 지진대피 상황훈련이 끝난 후에는 직원들에게 지진대피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물 배부, 지진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생존가방 전시 및 VR장비를 활용한 가상 지진체험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진압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진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진 일반상식,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지진 대피소 이용관련 정보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피훈련에 직접 참가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지만,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 대피요령을 체득하면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지진은 막을 수 없지만 평상시 훈련을 통해 미리 대비하고 개개인의 지진대응 능력을 키운다면 나와 내 가족, 이웃들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 하나로마트 증축 준공식이 지난 10일 왜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완영(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한향숙 부의장·최연준 의원, 이병우 칠곡경찰서장, 김원석 농협경제 대표이사, 여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윤성훈 NH농협 칠곡군지부장, 조합원, 지역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왜관농협 새 하나로마트는 이날 옛 한전 칠곡지사 부지를 2016년 매입해 새로 지은 마트건물과 기존 남부하나로마트 240평의 건물과 연결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트, 농산작업실, 저온저장고 등 600평 규모로 새로 문을 열었다. 김영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로마트를 600평으로 증축해 지역 밀착형 종합 유통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며 "하나로마트 확장과 함께 로컬푸드 매장을 넓혀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사에서 "증축한 왜관농협 하나로마트가 지역에서 최상의 유통 서비스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찬미 기자 9746004@hanmail.net
북삼중학교(교장 김옥자) 드림앙상블(관현악)반은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앙상블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Ennio Morricone의 ‘Gabriel oboe’와 Piazzolla ‘Libertango’를 연주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리드미컬한 탱고리듬을 선보였으며, 특히 ‘Gabriel oboe’中 플루트와 오카리나의 화음 연주는 관악기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인문학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학을 운영하는 칠곡군은 1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8년 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칠곡평생대학의 학장인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9명의 학위수여자에게 학위증과 졸업장을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나눔의 도시로 자리잡은 칠곡군이 ‘착한가게 450호’를 달성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신규가입식을 열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21개소의 착한가게가 새롭게 탄생하면서 칠곡군의 착한가게 누적 가입수는 450개소로 경북도내에서 경산시와 함께 가장 많이 배출했다.
기산면은 지난 9일 기산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경로잔치 및 할매할배의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9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 기산면 경로잔치는 지역의 젊은 일꾼인 청년협의회(이하 청협)가 지역민 후원과 자원봉사만으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시 부상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기업유치와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한국지역신문 경북협의회(회장 박순갑) 25개 회원사 대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1일 오전 11시15분경 칠곡군 약목면 모사찰에서 A모(67) 승려가 이 사찰 운영자 B모(여·66)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A승려는 갑자기 B씨 방안에 들어가 흉기로 B씨 가슴을 찌른 후 자신도 흉기로 목 등을 찔러 목숨을 끊었다. 사건 발생 직후 B씨 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살해 동기를 수사 중이다.
나눔의 도시로 자리잡은 칠곡군이 ‘착한가게 450호’를 달성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랑의 열매나눔봉사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신규가입식을 열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21개소의 착한가게가 새롭게 탄생하면서 칠곡군의 착한가게 누적 가입수는 450개소로 경북도내에서 경산시와 함께 가장 많이 배출했다.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 공동위원장 조금래,이인욱)는 지난 7일 왜관읍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리더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의 복지리더로서 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의 마음가짐과 역할의 정립 및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복지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하는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박사는“마을이라는 지역공동체를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 살리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웃들과의 관계를 지원하고 연결시키는 것이 복지리더로서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욱 민간위원장은“다 함께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전체가 관심을 가지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맛나는 우리동네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금래 읍장은“우리주변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한번 볼 것을 두 번 보고 세 번 볼 수 있는 관심을 가져 왜관읍 복지를 정립하는 데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제1회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 내달 1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소통’ 국정과제 및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국민이 공감‧주도하는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림복지시설을 찾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치유 등 산림복지를 향유하는 다양한 활동사진을 공모, 산림복지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숲 속 쉼터, 숲 속 배움터’로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10곳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찍은 사진으로 인물, 동식물, 풍경, 산림활동 등 촬영 대상과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산림복지시설(10곳)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청도숲체원(산림교육센터, 경북 청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파랑새유아숲체험원(세종 원수산)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 등이다. 시상은 내달 중으로 진행되며, 대상(1명, 100만 원), 금상(1명, 70만 원), 은상(3명, 각 50만 원), 동상(5명, 각 30만 원) 등 총 50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전자책(E-Book) 및 홍보물로 제작해 산림복지 인식 확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forestwelfare.com) 또는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알리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해 산림복지가 보편적 개념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왜관읍 낙동강변 흰가람 둔치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온과 소원풍등 달빛 건강걷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건강증진사업 협약을 체결한 MG왜관새마을금고와 공동주관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칠곡군보건소는 2018년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확대를 위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와 걷기순위가 반영되는 걷기앱을 도입하여 일상속 걷기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9월 현재 걷기앱 참여자는 읍면 걷기배틀 커뮤니티(1,240명), 짬짬이 걷기동아리커뮤니티(290명) 으로 매월 걷기우수자를 추첨하여 격려하고 있으며 칠곡군체육회와 연계하여 군민체전시 우수읍면을 시상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동의보감에 보약보다 밥이 낫고 밥보다 걷기가 낫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이상 걷는 것이 좋다” 며 “걷기코스 개발,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시책개발기획단’ 활동 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그 동안 발굴한 시책을 전 직원이 같이 공유하고 관련부서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더 실현가능한 시책으로 함께 다듬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발족 이후 올해 4기째 이어오고 있는 시책개발기획단은 칠곡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정책연구 모임이다.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 4기 시책개발 기획단은 35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광, 주민행복, 산업ㆍ일자리분야 등에서 36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이날, 4개팀에서 발표한 시책은 ‘평화유람선 타고 칠곡에서 1박’, ‘지천 신리 문화예술 거리 조성’, ‘칠곡 대표 수제맥주 칠맥’, ‘베네딕도 수도원 주변 성지순례길 조성’ 등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 4년간 6급 이하 직원 150명의 참여로 152건의 시책이 발굴되었으며, 시책개발기획단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서는 싱크탱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정 시책개발기획단이 공직사회에 부서간 소통과 협업, 토론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며 “미래의 먹거리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시책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이중호 지사장, 박충근 지회위원장)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칠곡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 중 맞춤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2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사가 합동하여 참여 하는 칠곡지사 사회봉사단은 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쌀 20포, 라면 20BOX, 화장지 20EA)을 칠곡노인복지센터(박영선 센터장)에게 기탁하였다. 칠곡지사 사회봉사단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주제를 담아 봉사활동을 기획 했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2018년 한가위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동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칠곡노인복지센터 박영선 센터장은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독거노인 중 에너지 취약계층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경영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칠곡노인복지센터는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아 칠곡군 지역 내 맞춤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