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15분경 칠곡군 약목면 모사찰에서 A모(67) 승려가 이 사찰 운영자 B모(여·66)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A승려는 갑자기 B씨 방안에 들어가 흉기로 B씨 가슴을 찌른 후 자신도 흉기로 목 등을 찔러 목숨을 끊었다. 사건 발생 직후 B씨 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살해 동기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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