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었으며, 당일 캠프에는 총 40가정이 참여하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농악놀이를 비롯하여 마상무예, 줄타기 등의 공연 관람과 더불어 고택, 전통시장, 관아 등 관람을 통한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이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체험과 천연 염색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유대감을 끈끈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민속촌 캠프를 지원한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