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1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 제20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금 11개, 은 7개, 동3개의 성적으로 초등A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교초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3연패의 달성했다.
대교초등은 이번 대회에서 26명의 선수가 출전해 4학년 심경민 학생이 여자 800m, 100m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남자 100m(이유석, 추연경), 남자 200m(임상민, 추연경), 남자 800m(조지섭), 남자 멀리뛰기(임상민), 여자 800m(양유진), 여자 멀리뛰기(신채빈)에서 각각 금메달을 휩쓸었으며 남 400m릴레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각 부분에서도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는 등 출전선수들이 고른 기량을 자랑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교초등의 교육장기 육상대회 연속 우승은 아침시간과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윤중식 체육부장교사 외 3명의 지도교사 그리고 스포츠강사의 지도로 3~6학년 약 40여명의 선수들이 땀 흘리며 훈련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대교초는 전교생이 매주 화, 목요일 아침마다 건강달리기, 건강줄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며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다.
문정욱 교장은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 육상부 학생들이 바로 대교 스타들이다. 모두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육상부 활동에 다앙하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