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5~6학년 학생 28명이 지난 6월 5일에 제 5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충혼탑 그리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매원초등학교는 충혼탑 참배를 하며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호국 영령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자는 뜻으로 해마다 3~6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나라사랑 공부를 실천하고 있다. 학교에서 충혼탑까지 30분이 되는 먼 길을 걸어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 6학년 조은별 학생은 "오늘 흐린 날씨에 걸어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없기에, 그 분들을 생각하며 참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매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삼청리 충혼탑에 관심을 갖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현충일 계기 교육으로 충혼탑 참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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