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6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교내 과학실에서 정선희 원예치료사가 지도하여 학부모를 위한 생활원예 소통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선희 원예치료사는 가정, 직장 등 현대인의 모든 생활공간에서 원예작물과 관련된 활동을 즐기고 식물을 관상하고 수확하는 원예활동을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여유를 가지게 되는 것을 강조하였다.
6월 13일에는 원예치료입문에 대해 이론을 배우고 미니가든이라고 불리는 디쉬가든으로 얇은 접시에 다양한 화초를 정원처럼 꾸미는 활동을 하였으며 20일에는 작은 유리병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 만들기를 하였다.
문정욱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학교에서 여유를 가지고 원예활동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학교와 친해지며 학부모간의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이 또한 자녀 교육을 위함이다. 예쁘게 만들어서 가정에 활기가 오듯이 대교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는 “이렇게 근사한 것을 학교 덕택에 무료로 배우고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가는 길에 담임선생님께 자랑하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가야겠다.” 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