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월 15일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勞使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勞使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출판사 유토피아북)은 자타공인 노사관계의 마당발로 뛰어 왔던 이완영의원이 25년간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집대성한 서적이다. 이완영의원은 고용노동부에 노사정책전문가로 근무하면서 다져온 역량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껏 발휘하면서 ‘노(勞)·사(使)·정(政)간의 조정과 타협’을 제시하기로 유명하다.
이 책은 1987년 노동대폭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노사관계와 관련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파업현장에서 노사정 3자 관계를 정면으로 다룬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또 집필기간만 5년에 이르는 `노사형통`은 노사정 각 주체별 역할과 공과를 적시해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많이 소개했다.
노동전문가, 기업체 CEO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의 기본적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회사, 공기업 등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 읽어 볼만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이완영의원의 이번 저서는 자서전의 명목으로 쏟아져 나오는 신변 잡기식의 책이 아니라, 구독한 사람들이 격찬을 아끼지 않는 ‘전문서적’이라는 점에서 정치권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노조도, 사측도, 정부도 다 국민"이라며 "노사관계란 사람의 문제를 사람이 풀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노사간에 풀리지 않을 일은 없다"고 강조한 후 ‘더불어 사는 삶의 묘약’을 소개했다.
이번 이완영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이완영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칠곡·성주·고령의 지역명을 따서 만든 ‘칠성고’의 브랜드를 내걸고 동분서주하는 이완영의원의 국민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일대기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