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칠곡군협의회 창립 제31주년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임주택 칠곡경찰서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김희원 도의원, 곽경호-장재환-도영순 칠곡군의원, 이병곤 칠곡군재향군인회장, 민족통일 경북협의회 정윤락 부회장, 회원 등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왜관리 칠곡민족통일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칠곡민족통일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장일규 회장은 이임하고, 김종영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장일규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이 한반도 통일을 시켜주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는 남북분단이 고착화되는 대결구도를 피해 국력을 신장,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