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19일부터 24일까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수업공개주간`을 운영하였다. 방과후학교 네 영역(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토요 방과후학교)의 외부강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업을 실시하였다.
약 12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공개수업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방송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박민서 학부모님은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는데 방송댄스를 하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집에서도 댄스가 재미있다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였고 곧 있을 학예회에서도 방송댄스 시간에 배운 것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더 보람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본교는 수익자부담 방과후학교 4개 프로그램,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10개 영역 21개 프로그램, 돌봄교실, 토요 방과후학교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복하여 듣는 학생수를 모두 포함하면 약 900명 정도의 학생이 수강을 하고 있어 전교생 수의 비율로 보면 110% 정도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서예, 미술, 종이접기, 음악 줄넘기 등 교과목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학예회때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어 또한 보람 있는 일이다. 방과후학교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기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최재열 교장은 “방과후학교 교육의 정착과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으며 알찬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소신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