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현장 체험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마음 기르기`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호국보훈 시범학교로 지정, 내년까지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애쓰고 있는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일희)에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에 6학년 학생 75명이 참가해 이날의 참 의미를 직접 체험하였다. 18일 왜관읍내와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실시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 25전쟁 사진전· 북한실상 알리기· 북한 침투장비· 유해 발굴 등 전시마당과 주먹밥 만들기· 오픈 카 탑승 등 체험 마당, 특공무술 시범· 낙동강 전투 재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만 생각했던 6· 25전쟁의 실체를 몸소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6· 25전쟁의 사진을 보니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특공대의 시범에서는 우리 국군의 용감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든든했다”며 “오늘 체험은 마치 과거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 생생하게 느껴져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왜관중앙초등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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