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학부모, 자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소공원에서 `제10회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통한 건전한 교양 함양과 청소년들의 문예창작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화목한 가정을 위해 열렸으며,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오행시 발표회, 체험마당,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 및 `알뜰도서 교환 시장`은 칠곡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군민 화합행사로, 헌책을 2010년 이후 출판한 청소년 권장도서로 바꿔주기도 했다. 또 한번 읽은 책은 새마을 문고에 다시 기증해 더 많은 독자가 서로 돌려가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왕용 칠곡부군수는 "이같이 의미있는 문화행사가 열려 기쁘게 생각하며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가 밑거름이 돼 궁극적으로 건전한 문화정착과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