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합과 여론수렴을 위한 칠곡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오)가 지난 24일 정기회의를 열고 4·11총선 이후 흩어진 민심수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통합추진위는 이날 백선기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화합을 위한 범군민 차원의 실천운동과 관련 각계 의견수렴 및 구체적인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갖고 기본추진방향에 대해 합의했다.
백군수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첫 정기회의를 통해 군정 현안업무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위원회에서 의결된 `실천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돼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선진 주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칠곡군수 재선거이후 이반된 민심을 수습하고, 군민 대화합과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과 소통을 목표로 발족된 군민대통합추진위원회는 군민화합을 위한 기본방향의 설정과 전략 수립 등 안정된 군정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