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내용 -학교급식 비정규직 조리인력에 대한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박순범 의원은 학교급식 최일선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식기를 씻고, 소독하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비정규직 조리사와 조리원들로 적은 급여에도 불구하고, 전체 68%에 달하는 비정규직 조리종사자들이 매달 4∼5만원의 중식비를 꼬박내고 있는 것은 대구시가 전체 비정규직 조리사와 조리원들 100%에게 중식비를 면제해 주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북도 차원의 학교급식 비정규직 조리인력에 대한 처우개선 차원에서 중식비를 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행 학생급식비 지원기준이 과거 20년 전의 지원기준을 현재까지 조정하지 않고 시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내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등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현행 급식비 지원기준을 물가상승 등을 감안하여 현실화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학생 안전사고와 관령하여 10건중 3건이 학교앞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지난 8월말 현재 전국 16개 시-도의 스쿨존 지정율은 73%였지만 경북지역은 35.7%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에는 큰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샛강`은 등한시 한다고 꼬집고 `샛강살리기`도 병행해서 4대강 살리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전국에서 산림이 2번째로 많은 곳이 경북인데 골프장 건설 등 산림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이 심각한 상황에서 `명품경북관광 Best-50`에서 산림-레저 휴양 관련시설이 전혀 포함되지 못한 만큼 산림분야가 취약한 실정인데 산림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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