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소감이 남다를텐데…. 김=1974년 새마을운동 녹색혁명으로 시작된 조국근대화의 물결이 거세게 일 때 약관의 나이로 공직에 투신했습니다. 격변의 80년대를 거치고 새로운 도약의 21세기를 맞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올곧게 오직 한길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공직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칠곡시승격, 영남권내륙물류기지 조성 등 지역의 대단위 프로젝트에도 심혈을 기울이면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등 칠곡의 미래를 위해 보람과 긍지를 갖고 후회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본관이 광주(廣州)인 이승해(李承海) 선생은 지난 1903년 11월27일 경북 칠곡군 왜관면 매원동(현 매원리) 390번지에서 매원동 불천위 박곡종가(朴谷宗家) 11代宗孫 이경석(李庚錫)님의 아들로 12代 大宗孫로 출생했다.
지난달 4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배천태 경북도지부장로부터 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장으로 임명받은 김정수(사진)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부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위상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이군경 회원들의 화합과 보다 나은 생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죽전리 송광매원 서명선(사진) 대표가 지난달 12일 송광매원 3층강당에서 칠곡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회장은 "앞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어렵게 출발한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지난 2004년 12월 제3회 지식농업실현 벤처농업창업 경연대회에서 '토종 매실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을 제안,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송광매원은 지난 2004년 10월 농림부가 추진한 '2004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에서 매실로 만든 '매실김치'를 선보여 가공식품 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송광매원은 지난 2002년 대회에서도 '매실고추장'을 출품, 동상을 받았다. 해마다 송광매원은 칠곡군매실연구회와 아침해원골 녹색농촌체험마을 공동주최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봄이면 칠곡 매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대구 등 전국에서 농촌체험 학습장으로 도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치룬 가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선거인수 1천54명 가운데 조합원 951명(투표율 90.2%)이 투표에 참여, 339표를 얻은 장재호(사진) 현 조합장이 최영화(308표)-신회구(256표)-박규봉(48표)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용생(57·사진) 지천면 신1리 이장이 지천농협 조합장으로 당선, '입지적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치룬 지천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선거인수 1천309명 가운데 조합원 1천104명(투표율 84.3%)이 투표에 참여, 447표를 얻은 박용생 후보가 392표를 얻은 이성기 현 조합장을 55표 차이로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창기 후보는 265표를 획득했다. 박용생 당선자는 27년간 지천농협에서 근무했고, 신1리 이장과 지천면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지천면 향토회장, 지천면 결식아동돕기 후원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당선자는 ▶농민의 생산품 판매에 주력 ▶경제사업장 전면개편 ▶대출금 금리인하 ▶쌀직불금 신청의 농협대행 ▶작목반 결성과 국비보조사업 지원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간 소통과 이해증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저에게 칠곡군산림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되게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큰 일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달 18일 2선에 성공한 이준식(사진) 칠곡군산림조합장의 소감이다.
지난 21일 부임한 장규석(54)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농업인·지자체·농협이 상생할 수 있는 각종 환원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적이 칠곡인 장지부장은 지난 1973년 11월 농협중앙회에 입사, 그 동안 대구지역본부 저축금융팀 팀장과 울산 울주군지부 부지부장, 칠곡군지부 부지부장, 대구 반월당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선관위의 문턱을 낮춰 찾아가 안내하는 적극적 서비스로 유권자에게 달라진 선관위의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 신임 최상철(58·사진)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의 포부이다.
경북도 백선기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4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09년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도청 강당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경북대학교 장흥섭(경영학부 교수) 지역시장 연구소장은 5일 '장흥섭 교수와 둘러보는 대구 전통시장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전통시장 전문 연구서적을 국내 최초로 출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게 주어진 이 큰 상이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을 압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분투 노력하겠습니다. 일생을 가야할 시의 길에서 지치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는 이 채찍으로 제 영혼을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은 지난 20일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이어, ‘신입생 100% 장학’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장학금 수혜는 지난해 1인당 장학금 180만원에 이어, 올해는 별도로 해외전공개발프로그램 및 기숙사(숭덕) 혜택도 주어진다.
현 문화원장 임기만료(만료일 4월17일)에 따라 다음달 둘째주에 실시할 예정인 칠곡문화원장 선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칠곡문화원장은 전임 원장까지는 추대방식으로 선임됐으나 현 원장부터 문화원 회원 230여명의 선거방식으로 바뀌어 입후보자 1인당 200만원을 기탁하도록 선거 관련 규정을 신설했으며, 이번 선거는 새 규정에 따라 두번째로 치뤄진다.
사람들은 복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릇에도 복, 숟가락에도 복, 밥상에도 복 글자를 새겨놓고 사용하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누구나 복된 삶을 원한다. 2010년 마음문을 활짝열고 굴러들어 오는 복을 누려보자. 그것은 다름아닌 "웃으면 복이 와요" 이다.
새해 인사 가운데 "복(福)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새로운 정신과 몸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속에서도 수없이 듣고 하는 말이다. 젊은 사람이 어른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이웃 사람을 만나도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는 조상 대대로 전해오는 필수적인 인사였던 셈이다.
왜관읍 석전리(石田里·돌밭마을) 귀바위(속칭 귀바우라고도 함) 자연부락으로 들어서니 350년 된 광주이씨 귀암종택(석전리 625번지)이 한 눈에 들어온다.
KT&G(사장 곽영균)는 국내 'No1' 담배브랜드 에쎄의 프리미엄제품 '에쎄 스페셜 골드1mg(ESSE Special Gold 1mg)'를 1월20일부터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판매한다.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김정수(맨오른쪽) 부회장은 지난 23일 13대 간사 활동시 통일시대를 준비하면서 민주평통의 역할과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칠곡군 새마을단체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지난 2일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칠곡군에 전달했다. 이 운동은 7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해가 갈수록 일반 주민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중심이 돼 릴레이 모금을 통해 모아진 쌀은 모두 5천416㎏이다. 모아진 쌀은 20㎏들이 270포대로 재포장, 지역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270가구에 전달됐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이웃간 따뜻한 정이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의 힘을 모아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