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초등학교(교장 남교희)는 지난 26일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교육연극에 대한 두 번째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숭산초등 전교생이 지난 한 학기동안 노력한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발표회는 1학년과 5~6학년은 권순정 연극 강사의 지도로 그림자극을, 2학년과 3학년은 백운선 연극 강사의 지도로 칸타스토리아 연극을 각각 무대에 올렸다. 평소 교실에서 조용하기만 하고 소극적인 학생들도 2년째 진행된 교육연극 활동으로 적극적이고 의사 표현이 확실한 태도로 바뀌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 모두 참여하는 교육연극 활동으로 친구들끼리 서로 돕는 협동심이 생기게 되었고 친구 사이도 더욱 좋아졌다는 의견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 귀여운 자녀들의 활동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았고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했다.
칠곡군이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에 야영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물놀이장과 피크닉장을 새롭게 단장, 여름철 피서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3야영장을 새롭게 개장하고 주차장 1개소와 야영데크 42개, 데크로드, 취사장, 화장실을 추가로 마련해 야영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11명을 배치하고 물놀이장 옆 피크닉장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차양막을 설치해 휴양림 이용이 휠씬 편리하도록 재정비했다. 특히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 관찰, 숲 체험 등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1일 3회 운영되며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최초로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화전이 열린다. 시화전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구내 “안국역문화쉼터”에서 <한국문화사랑협회> 주최, 종로구청, 안국역, (사)민족문제연구소,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인제신문사 등 후원으로 개최된다. 그동안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은 항일독립운동가 중 남성은 12,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그에 견주어 여성은 216명으로 현저히 적다. 그런데 문제는 이 216명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조차도 유관순 외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개탄한 이윤옥 민족시인이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서간도에 들꽃 피다》 1,2권을 펴내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에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온 국민이 새길 수 있도록 한국문화사랑협회(서울시비영리단체 1259호, 회장 김영조)는 오는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토) 오후 3시에 개막식과 함께 시화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윤옥 시인의 시화전에는 한국화가 이무성 화백이 함께한다. 또 개막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김원웅 회장, (사)민족문제연구소 이규봉 운영위원장, 인제신문사 김좌훈 발행인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같은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이러한 발전과 성장의 과정에는 항일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의 실천적 삶이 밑바탕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특히 음지에서 빛도 없이 항일투쟁에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북풍한설 휘몰아치는 만주땅에서 이름 없이 들꽃으로 살다간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화전은 의미가 깊다. 그 어떤 시인도 생각지 못하던 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 (1)(2)와 더불어 이들의 헌신적인 삶을 시화전으로 만날 수 있는 올 광복절은 그래서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은 무더위가 한복판에 놓여 있는 복중(伏中)입니다. 올해는 입추와 말복이 한날인 8월7일이지만 기온이 36도를 오르내리다 보니 연일 숨이 턱에 차오른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 시원한 얼음골에 들어앉으면 뼛속까지 시원해지겠지요? 얼음골로 유명한 곳은 밀양 남명리 얼음골로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재약산(載藥山) 북쪽 중턱인 해발 600m의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밀양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36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삼복더위에는 얼음이 얼고 삼동(三冬) 한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른다고 해서 ‘밀양의 신비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지대는 약 3,000평쯤 되는 돌밭으로 해마다 6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 많아지는데 삼복(三伏) 시기가 되면 그 절정에 이른다고 하지요. 따라서 얼음골 일대의 초목은 늦은 여름이 되어 잎이 피고 채 못다 핀 나뭇잎은 가을이 되자마자 단풍이 지는 이상기온지대(異常氣溫地帶)로 기상, 지질 등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지역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얼음골 부근에는 가마불협곡(峽谷)과 경암(景巖) 과 같은 경승지(景勝地)가 있으며, 북쪽으로 4km쯤 되는 곳에 호박소(臼淵)라는 못도 있어 여름 더위를 쫓기에는 그만인 곳이지요.
여름철 건강관리 중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런 일상적인 부분에 대해 민감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식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 또한 수분 균형을 잡는 것이 건강한 몸의 비밀이다. ▶수분 균형을 잡자 갓난아기의 몸무게 중 80%, 성인 남성의 몸무게는 약 70%, 성인 여자의 몸무게 약 60%가 물이다. 피를 비롯한 체액(혈액ㆍ림프액ㆍ조직액 등 체내의 액체)은 물론이고 각 신체기관들이 물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딱딱하기만 한 것은 뼈에도 꽤 많은 물이 들어 있고, 단단해 보이는 근육도 70%가 물이다. 콩팥은 74%가 물이며, 간의 69%도 물이다. 지방 세포에도 물은 10% 들어 있다.
조선국(朝鮮國)의 왕권을 상징하고 왕실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제작한 어보(御寶)는 조선국 국왕과 왕후의 덕을 기리며 올리는 존호(尊號)와 승하하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존호(尊號),시호(諡號) 등을 새기는 추상존호(追上尊號),추상시호(追上諡號)를 하였으며 추가로 선왕이나 왕후의 존호에 다시 더 존호를 붙이는 가상존호(加上尊號)를 할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여 존호를 올리는 의식 등에 사용하고 대한국(大韓國) 황제와 황후의 신위를 봉안한 황실 묘궁(廟宮)인 태묘(太廟)에 봉안했다. 존호를 올릴 때 어보와 함께 국왕,왕후의 덕을 칭송하는 글을 새긴 어책(御冊)을 함께 봉안하였다.조선국은 366과(顆)의 어보를 제작하였는데 324과가 전해지고 있으며 국립고궁박물관에 317과, 중앙박물관에 4과, 대학 박물관에 2과, 미국 카운티 미술관에 1과이며 나머지 42과는 소장처를 모른다.문화재청은 문화기관 소장 어보는 이관하고 미국이 소장중인 어보 1과와 소장처를 모르는 어보 42과를 찾아 고궁박물관에 국가귀속하여 전시홍보하여야 한다. 어보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방형(方形)의 보신(寶身)과 제후를 상징하는 거북이·황제를 상징하는 용 등이 조각된 어보 손잡이 보뉴(寶鈕)로 구성되어 있다. 1897년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가 대한제국을 건국하면서 보뉴의 거북이가 황제의 상징인 용으로 바뀌게 된다. 보신의 바닥면에는 구첩전(九疊篆)으로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이를 보면(寶面)이라고 한다. 보뉴에는 어보를 잡기 편하게 하면서도 장식성을 더한 보수(寶綬)가 있으며 영자(纓子), 방울, 술로 구성되어 있다. 어보의 높이는 9.6㎝, 무게도 4㎏에 달하였고 구리와 은을 54:23으로 혼합하고 금으로 도금하였다. 국새보다 큰 어보는 어보를 넣는 내함인 보통(寶筒), 보통을 넣는 외함(한약재로 된 방충제를 넣어 자물쇠로 잠금)인 보록(寶盝),어보(御寶)·보통(寶筒)과 보록(寶盝)을 싸는 보자기와 이를 묶는 끈으로 이루어지며 어보함 표면에 방형의 교어피(鮫魚皮:상어 가죽) 조각을 이어 붙였다. 어보(御寶)는 국가와 왕권을 상징하는 국새인 대보(大寶), 의례용 어보로 나누어지는데 대보(大寶)는 국왕의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며 왕위 계승이나 중국과의 외교문서에 사용하였다. 중국은 조선 국왕의 즉위나 왕후,왕세자 책봉 시 승인하는 고명(誥命)과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을 보내고 조선국은 이 인장을 국가와 국왕을 상징하는 대보(大寶)로 사용하였다. 세종 대부터 국왕행보(國王行寶), 국왕신보(國王信寶), 시명지보(施命之寶), 소신지보(昭信之寶), 과거지인(科擧之印), 유서지보(諭書之寶), 선사지기(宣賜之記)의 7가지 어보(御寶)를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영조 대부터 고조 광무제 대까지 중국과의 외교문서에 사용한 대보(大寶), 교명(敎命)·교서(敎書)·교지(敎旨)에 사용한 시명지보(施命之寶), 관찰사,절도사의 임명 교서에 사용한 유서지보(諭書之寶), 과거시험 답안지 시권(試券) 및 과거시험 급제 증서 홍패(紅牌)·백패(白牌)에 사용한 과거지보(科擧之寶), 어제(御製)에 사용한 규장지보(奎章之寶) 등 10과의 어보(御寶)가 있었다. 어책(御冊)은 국왕·왕후·왕대비·대왕대비의 덕을 칭송하여 올리는 존호(尊號)를 올리는 문서로 존호(尊號)를 올릴 때 송덕문(頌德文)을 옥(玉)에 새겨 놓은 옥책(玉冊)과 존호를 새긴 금보(金寶)를 정해진 의식과 함께 올리며 이를 책보(冊寶)라고 하며 국왕이 직접 어책과 어보를 올리는 의식은 친상책보의(親上冊寶儀)라고 한다. 어책문(御冊文)은 올리는 사람, 일시, 존호(尊號), 그리고 존호를 받는 사람을 칭송하는 송덕문(頌德文)을 간략하게 쓴 후 어책문을 저술한 제술관(製述官)과 보전문(寶篆文)을 쓴 서사관(書寫官)의 이름을 기재했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도전장을 던진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와 가진 대선공동인터뷰에서 임 후보는 “중앙정치의 갈등이 생활정치를 하는 기초단체까지 미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의 문제를 심부름할 수 있는 후보를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정당공천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5일 중국 닝샤후이족자치주 인촨시에서 열린 '제9차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 참석, 사무국의 경상북도 장기 존치를 확정짓고, 대표단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제9차 NEAR총회는 '협력심화로 만들어가는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5개국 45개 자치단체 17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 이규형 주중한국대사는 NEAR 총회 개막축사에서 우리나라 중앙정부 차원의 NEAR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으며, 우리나라 11개 지자체 대표단 초청 오찬행사도 가졌다. 경북도는 지방외교의 장을 양자간 관계에서 다자간의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NEAR 창설을 주도했으며 2006년 상설사무국을 포항에 유치, 동북아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의 구심점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연합의 비전을 체계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총회에서 사무국의 장기존치를 제안, 회원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장기존치를 확정시켰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총회기간 중 참석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9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를 홍보하면서 경주와 이스탄불을 잇는 신문화실크로드 사업에 NEAR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왕정웨이 주석면담에서 2004년 우호협정후 양자치단체간 농업기술교류, 경주EXPO공연단 파견,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것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그는 "경북도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NEAR 사무국과 같은 국제기구의 유치가 필수적이며 앞으로 NEAR를 활용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적 개최와 도의 국제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왕정웨이 주석이 황하강 지류개발과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낙동강살리기 사업과 새마을사업의 경험을 확산시켜줄 것을 요구하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NEAR;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은 1996년 경주에서 창설, 5개국 70개 지자체(북한 라선시, 함경북도 가입)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다.
“멸종위기에 놓인 해오라비난초가 30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자생지에 울타리를 치고 이 식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보전복원연구실 관계자는 “개체수가 매우 적고 꽃이 아름다운 해오라비난초의 자생지 중 한곳은 사유지여서 보호에 어려움이 있다”며 “멸종위기 생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안중화) 4~6학년 학생 34명은 7월 21일(토) 과학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황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폐교 매각 대금을 2004년 이전까지는 폐교된 학교의 아이들을 위해 해당 지역교육청에 환원사업으로 지원했으나 2005년 이후부터는 교육비특별회계 총괄 세입-세출로, 2010년부터는 공무원 복지기금 재원으로 재산 매각 대금의 20%를 각각 지원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각 대금 954억4천444만원 중 해당 지역교육청 환원사업은 86개교 161억6천176만원에 불과한데 반해 교육비특별회계나 공무원복지기금 등으로 사용한 금액은 무려 792억8천2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2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리는데 이 기간에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8월 13일 오후 1시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 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할 이 백일장은 나이 제한 없이 온 나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8월 1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
칠곡군 약목면 관호3리 '반상골' 경로당 현판식이 26일 백선기 군수와 김학희 군의회 의장, 김희원 도의원, 박순범 이완영 국회의원 보좌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67세대 182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관호3리는 반상골을 비롯해 자연부락 단위로 경로당 3곳이 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반상골' 경로당은 7천500만원의 군 예산으로 연면적 97.7㎡의 2층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해 사용하 고 있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7월 27일, 방학 첫 날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열었다.
@IMG2@ 칠곡군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는 7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본교 강당에서 ‘즐겁고 신나는 대교 여름 창의 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7월 17일 타임오프제 시행 2년만에 열린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이하 '근면위')가 노동계의 불참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것은 노동부가 1년이 지난 해에는 근면위를 개최하여 제도개선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개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근면위의 조속한 정상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의원은 노동부의 '근로시간면제 한도 고시' 부칙에 의거, 노동계는 지역적분포, 교대제 근로 등 사업장 특성에 따라 근로시간면제한도 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점을 강조하고, 산업현장의 노사안정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근면위를 개최하여 이런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면제자의 한도를 높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간수치는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보는 혈액검사상 수치를 말한다.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반드시 간이 건강하다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간수치가 높다고 모두 나쁜 경과를 취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떤 원인이든 간세포가 파괴된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간수치가 높으면 원인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26일 오후 4시쯤 생후 2개월 된 영아 김모(여·칠곡군 북삼읍) 양이 소아마비 등 예방접종을 받은 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 보건당국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양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칠곡군 북삼읍보건지소에서 디탭(DTaP) 예방주사를 맞고 귀가, 우유를 먹고 잠을 자던 중 같은날 오후 2시30분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구미 S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는 것이다. 디탭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을 위해 맞는 주사로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접종을 하는데 김양은 이날 처음 이 예방주사를 맞았다.
엊그제 한겨레(2012.7.23)의 <이 여름의 책들>이라는 칼럼에서 필자 고종석은 “흔히 가을을 ‘등화가친지절’이라 부르지만, 책읽기 좋은 철은 아무래도 여름이다”라고 적고 있는데, 완전히 동감이다. 그 글을 보니 자연 나의 옛날이 떠오른다.
칠곡군은 북삼·석적읍에 추가 설치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오는 8월 20일부터 정상운영,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설치된 지역은 △북삼오거리에서 구미방면(북삼농협 금오지점 건너편) △석적읍 중리 부영아파트 사거리 △석적농협 중리지점 인근 등 총 3곳이다.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CCTV 설치는 지난 4월에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말 설치한 후 8월 19일까지 시범운용과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범운용 기간 중이라도 차량 탑재형 CCTV(이동 주정차 단속CCTV)는 종전처럼 단속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