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는 11일 6학년 228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특강을 실시하였다. 부산지방기상청 고혜영 강사를 초빙, ‘관측-예보-기후 한 눈에 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데 이어 풍기대도 만들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이 지역별로 다르고 이상기후로 인한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 해가 빈발, 대형화되어 지역별 인적·물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역차원 대응 인식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초등학생들의 기후변화 과학 분야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12일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인 김모, 손모 할머니 주택은 건축한지 4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누수, 전기누전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배상도(무소속 기호15번) 칠곡군수 후보가 11일 오후 3시 왜관읍 1번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주완 대구한의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배석재(전 칠곡부군수) 선대본부장, 이창수 후원회장 등 선거대책위원들과, 박영언 전 군위군수, 이태근 전 고령군수, 장영복 칠곡문화연구소장 등 지역 인사들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주완 교수 등은 “무소속 후보는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만큼 청렴의 대명사 배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배상도 후보는 재선거로 남은 군수임기 2년반을 칠곡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바칠 것을 천명했고, 칠곡군수 8년을 하면서 쌓은 행정경험을 가진 자신이 누구보다 군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배 후보는 인사말에서 “임기 2년반 남은 칠곡군수에 새군수가 당선된다면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기도 전에 칠곡은 다음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며 “재선거에서 선택해야 할 군수는 칠곡의 민심을 한데 모으고 그동안의 군정을 잘 알고 2년반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 후보는 “지난해 임기 이후 중단됐던 사업, 군수 4년에 할 일을 2년 반 만에 멋지게 마무리해 다음 세대 칠곡의 훌륭한 일꾼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군수는 소리 없는 희생과 봉사를 하는 자리”라며 “다음선거와 무관한 배상도가 누구보다 사심 없이 일할 수 있고, 기회가 된다면 인생에서 군민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전부를 바치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10·26 칠곡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김시환 후보는 11일 오후 3시 북삼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김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저 김시환은 실천하지 않는 공약은 내세우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군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모든 정책과 군정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후보 개소식에는 김달경(의성김씨 칠곡군종친회장) 전 칠곡군의원과 송세달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김겸일 전 포항교육장, 조기창 대건고 총동창회장,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김시환 후보의 지지호소문이다. 다가오는 10·26 칠곡군수 재선거는 또 한번 우리 군민들의 민의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군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증대시키기 위해 누구를 군수로 뽑을 것인지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수라는 자리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로 뛰며 귀로 직접 들으며, 행정전문가인 부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들의 뛰어난 능력과 지혜를 군민들을 위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교량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지역에 태어나 교육을 받고 가정을 꾸리고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민들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를 피부로 직접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원하는 바를 듣고, 실천할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제가 아닌가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민선자치단체장 선거는 정당 공천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의 눈물과 기쁨을 함께하는 사람만이 칠곡을 위해 일할 수 있기에 보다 안정적이고 수평적인 지방자치제를 위해 정당공천으로부터 자유로와야 합니다. 이제 지방자치는 지방 경영시대가 됐습니다.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경영자원을 개발, 대한민국은 몰라도 '칠곡'하면 '아∼평화의 도시'라고 세계인들이 알수 있도록 우리의 문화를 승화시켜 세계의 중심, 칠곡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요즘 저는 자전거를 타고 칠곡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니고 있습니다. 한분 한분 만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미처 살피지 못했던 부분들을 더욱더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민들은 거창하고 큰 것을 바라지 않고 자신의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작은 부분들이라도 바르게 시행되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희망을 갖고 잘사는 깨끗하고 바른 사회를 소망하고 있는 주민 여러분들 앞에서 저는 칠곡군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현장에서 뼈저리게 감지했습니다. 저의 장점은 군민의 소리를 현지에서 듣고 수렴하기 위해 발로 뛰는 것은 물론 군민의 소리를 듣는 열린 귀를 가졌고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소통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더욱 발전하는 잘사는 '명품 칠곡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저 김시환이라는 것을 감히 아뢰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오죽하면 제가 다시 나왔겠습니까? 이번 재선거에 우리 칠곡군이 탈바꿈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귀중한 한표 한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금년 6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세연·김성곤·조순형 국회의원이 제안한 ‘한자교육기본법’의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이 법의 제안 취지는 광복 이래 초등 및 중등학교에서 한자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 우리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를 국민들이 몰라 우리말을 올바로 사용하는 데 혼란을 주고 있고, 품격 높은 우리말의 사용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막대한 장애가 예상되기에, 초등 및 중등학교에서 한자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넣어 실시하자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법의 제정 취지가 큰 틀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에 설득력이 없다. 특히 법 제안 취지에서 ‘우리말의 70% 이상을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대부분 그것이 사실인 양 통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일제 침략자가 만든 <조선어사전>(1920)에 뿌리를 둔 것이다. 침략자들은 사전의 올림말 수로 한자어를 70%나 되게, 순우리말은 고작 30%에 지나지 않게 만들었다. 즉 순우리말을 줄이고 한자말을 그것도 일본식 한자말을 마구 집어넣어 사전을 편찬하였다. 그들의 의도는 우리말글을 말살하고 한국민족에게 일한혼용체의 문장으로 된 일어를 보급하여 한국인을 일본인으로 만듦에 있었다. 그런데 광복 뒤에 한자를 좋아하는 일부 학자가 이 사전을 토대로 오늘날 쓰지도 않는 일본 한자어를 그대로 우리말 사전에 넣고 한자어가 70%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한글학회가 완성한 큰사전(1957)에 수록된 올림말 수를 보면, 순우리말이 47%를, 한자어가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데도 침략자가 만든 사전에 뿌리를 둔 주장을 신뢰해야 한다는 말인가? 사투리라고 빼버린 순우리말을 더 많이 찾아내고, 일본식 한자말을 솎아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한자교육기본법 제정에 힘을 쏟지 말고, 한글의 세계화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제발 자신들이 살아온 시대에서 얻은 낡은 국한문혼용 관행을 후대에 강요하지 마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는가?
칠곡군수 재선거 김종욱(전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왜관성당 맞은편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철(현 영진전문대학 총장) 전 장관,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과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칠곡군이 경북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주도적으로 준비해 넉넉한 칠곡군의 미래를 만들어 내야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칠곡은 인근 도시에 기댄 나약한 체제에서 벗어나 독자적 기반을 갖춘 자주적인 '부강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후보의 이번 선거 지지호소문이다. 칠곡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칠곡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민 여러분과 다르지 않는 똑같은 저 김종욱이 군민 앞에 나섰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군민 여러분 앞에 뜨거운 가슴으로 호소합니다.
철수는 준영으로부 대가를 받기로 하고 법원의 부동산경매절차에서 준영의 대리인으로 입찰표를 작성·제출하였는바, 이 경우 철수의 위와 같은 행위가 '변호사법' 위반으로 되는지요?
지난 5일 서울시 용산 미8군 기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어·영어 웅변대회'에서 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 영어체험교실 학생 2명 모두가 미8군 사령관상을 수상하였다.
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는 지난달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2회 임시회를 개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가 수정가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160억2,700만원으로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53% 증가한 3,697억9,500만원이다. 이번 회기중 김학희 의원 등 9명의 의원 발의로 의결된 '칠곡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는 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있는 대상 시설이 완공되기 전에 사전검사를 하도록 함으로써 재시공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검사에 대한 제도적 근거와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확보하게 됐다. 김학희 의원은 이번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약목차량보수기지내 철도CY 운영과 관련, 군정질문을 통해 칠곡군의 대책마련과 영남내륙화물기지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에대해 "철도CY 운영은 국토계획법상 위반사항이라고 판단되며 현재 법제처 유권해석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영남내륙화물기지 활성화를 위해 영남내륙화물기지간 버스노선을 10월중 개통하고,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 영남복합물류공사간 협약체결로 지역민들의 취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동의대 사건 당시 희생된 경찰관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의대 사건 당시 희생된 경찰관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촉구했다. 이인기 위원장은 1989년 5월에 발생한 부산 동의대 사건 당시, 학내 입시부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과격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이 감금된 전경들을 구출하려는 경찰에게 화염병을 던져 경찰관 7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경찰관이 부상을 당하는 등 당시 희생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이 납득할 만한 적절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5분 발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02년 4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이 사건 시위관련자 46명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그 중 39명에 대해서는 1인당 평균 약2,500만원, 최대 6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며 "반면 법치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공무집행에 나섰다가 희생된 경찰관과 유가족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앞서 순직경찰관의 명예회복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의대 사건 등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지난 8월 23일 '동의대 사건' 등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을 해놓은 상태며, 9월 2일 '동의대 사건 등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 개최 등 동의대사건 당시 희생된 경찰관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칠곡경찰서 지천파출소 천화영·현기종 경사가 GPS(위성항법장치)도 찾지 못하는 길에서 위험에 처한 40대 여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10일 오후 8시쯤 허모(여·45·대구 달성)씨는 성주에서 볼일을 보고 대구로 돌아오다가 지천면의 외진 산길에서 자동차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산속에 꼼짝없이 갇히게 됐다. 허씨는 119에 도움을 급히 요청했지만, GPS에 위치가 뜨지 않아 출동이 어렵다는 대답을 들었다. 바로 보험회사에 연락, 긴급 구조차가 출동했지만 역시 위치를 찾지 못했다. 어둠 속 산길에서 공포에 떨며 허씨는 뒤늦게 112에 신고를 했다. 마침 지천파출소 순찰근무조인 천화영·현기종 경사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GPS도 길을 찾지 못했지만 이들은 평소 순찰활동을 통해 익힌 지리감을 바탕으로 20여통의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허씨가 설명한 산세를 더듬어 1시간여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축산농가 조사료 제공을 위해 저수지 제당 자생풀을 베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칠곡군은 지난달 7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을 준공, 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게 됐다. 칠곡평생학습관은 지난 2009년 6월 기공식을 가진 후 6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도서관, 다용도 교육장, 인문학홀, 강의실, 세미나실, 컴퓨터교육장이며, 분수를 연계한 옥외 휴식공간, 생태연못, 잔디주차장 등의 시설도 갖춰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받았다. 이날 준공식은 칠곡평생학습대학 후기 학위수여식과 함께 열려 27명의 지역주민이 대학 졸업장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대학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55명, 전문학사 120명 등 175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으로 138명이 취업했다. 칠곡군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역민에게 대학교육을 실시, 학위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하는 학습모델로 각 지자체와 교육기관 100여곳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주로 육아나 가사가 걸림돌이 되는 30∼40대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학위와 자격증을 부여, 취업할 수 있는 직업재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귀시 질높은 직업 선택이 가능토록 운영하고 있다.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는 "칠곡평생학습관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시설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 전국의 평생학습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포 예비후보가 칠곡군수 재선거 본후보등록 하루를 앞두고 5일 오전 이번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후보는 이날 칠곡군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초 4명의 후보가 함께 뜻을 모아 무소속후보 연대와 단일화를 하려 했던 것은 군민의 염원을 꼭 실천, 칠곡 정치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내고자 의욕적으로 출발했으나 최종 단일화 시한이라고 볼 수 있는 본후보 등록전까지 어떠한 결론도 얻지 못하면서 군민을 실망시키는 부끄러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불출마를 발표했다. 김후보의 사퇴로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5일 현재 9명으로 줄어들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김경포 후보의 기자회견문이다. <무소속 후보단일화 무산에 따른 불출마 발표>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활하시기가 많이 힘드시지요! 더욱이나 11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칠곡군수 재선거로 말미암아 마음 고생이 더욱더 크시리라 생각하니,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경북과학대학은 지난 2일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679명 모집에 3,615명이 지원, 정원내 5.02대 1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1학년도 2.71대 1보다 크게 상승된 결과이다. 특히, 간호과가 951명이 지원하여 22.64대 1로 제일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호텔외식계열 182명 지원에 14대1, 작업치료과 245명 지원에 9.8대1, 관광계열 183명 지원에 7.32대1, 경찰행정과 171명 지원에 6.84대1, 안경광학과 245명 지원에 6.16대1 등의 순이었다.
송우근 칠곡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4일 오전11시 왜관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송후보는 이날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정책이 동일하다면 군민을 위한 정책의 효과적인 실현을 위해 기꺼이 개인의 의지를 양보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는 민주정치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자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며 "또한 누군가 사퇴의 용단을 내리는 것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화합과 대통합의 장을 여는 길"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표명한다. 다음은 송후보의 사퇴의 변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칠곡군수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지난 50여 일간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는 우리 칠곡군의 밝은 미래상을 보았습니다. 10명이 넘는 후보님들의 칠곡 군민에 대한 애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을 현장에서 목격하였고, 다양한 미래지향적 비젼들을 감명깊게 새겨 보았습니다. 우리 칠곡군은 나라를 지킨 호국의 고장인 만큼 호국과 안보를 브랜드로 성장과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과 그 성장의 과실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유아교육으로부터 초-중-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각 분야의 복지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는 대부분의 후보님들이 뜻을 같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 한사람이 사퇴의 용단을 내림으로써 '선거공약에서 제시된 정책이 동일하다면, 군민을 위한 정책의 효과적인 실현을 위해서, 기꺼이 개인의 의지를 양보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는 민주정치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자 사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군가 사퇴의 용단을 내리는 것이 우리 칠곡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화합과 대통합의 장을 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가 끝나고 어느 후보님이 군정을 책임지더라도 주민이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상 최대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 합니다. 특히, 수년에 걸쳐 반목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온 우리 칠곡 군민의 흩어진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대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합니다. 저는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고 깨끗하게 치루어져 재선거로 인해 실추된 우리 칠곡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후보님들의 선전을 지켜보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하겠습니다. 지난 50여 일간 저의 가까이에서, 읍-면 지역의 행사장에서, 거리에서, 일터에서, 가산의 오지와 신동의 외로운 지역 등지에서 저에게 보여 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칠곡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칠곡군 북삼읍에 위치한 북삼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3일 북삼초교 동창과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북삼초교 34회 졸업생이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서 동창들은 공굴리기을 비롯한 시합과 기수별 노래자랑대회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시각디자인과가 지난 30일 ‘제16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 학생부문 공모전에는 예비 디자이너를 꿈꾸는 새내기 1학년 학생들이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에서만 무려 8명이 입선작에 당선됐다. 수상자로는 강제열(20)군이 '도자'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같은 학과 손가영(20)양이 '빠삐용 레스토랑'으로 은상을 받았다.
박창기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1일 오후 왜관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한나라당의 밀실공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지역과 군민을 위하는 진정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박창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여러가지 정황을 미뤄 볼 때 한나라당이 미리 공천자를 결정해 놓은 의혹을 지울 수 없는 상태에서 나머지 공천신청자들은 30초 정도의 똑같은 질문으로 면접을 보면서 들러리 역할을 했다"며 "지역에서 세금도 내지 않고 지역에서 살지도 않은 후보를 공천한 것은 너무나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전화친절응대 모니터링 결과 도내 17개 지사 가운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친절응대 모니터링은 고객만족도 평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실시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