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1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법 제정을 늘려 “대한민국은 법 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무분별한 법률 증가로 복잡해진 법률체계를 통폐합하여 필요한 경우 한시법으로의 개정도 검토해서 국민이 알기 쉬운 법률체계를 만드는데 국회사무처와 입법조사처가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함께 기관보고를 받은 국회 예산정책처에 대해서도 법률 제·개정에 대해 우리나라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경보를 울려주고 이를 국민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과도한 예산증가가 필요한 법률들의 제정 및 개정을 제한하는 방안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 직원들이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위해 힘을 모았다. 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감 적과 작업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감 적과 작업이 처음인 직원들은 농장 주인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경북도는 올해 총1,092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공동이용, 에너지 및 화학비료 사용절감, 농자재유통구조개선 등 저비용 영농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FTA 등 농업개방화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영농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농기계 공동활용을 통해 농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고 특히, 농가부채 원인이 되는 농기계 구입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특정 농작업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연중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 및 부속작업기를 농가에서 직접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 사용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들녘별 단위로 농업인을 조직화, 규모화를 확대시켜 벼 육묘, 방제 등에 필요한 기자재, 농기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서 농가별 영농투자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고유가 현상 지속에 따른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경감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을 확대․보급하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에 12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게, 수막재배시설 등 에너지사용 절감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펠릿 난방기와 지열 냉난방기를 보급하여 화석원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농가경영비 개선은 물론, 친환경농업 면적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금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에 440억원, 토양개량제 공급 112억원, 녹비작물 재배에 20억원을 투자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15% 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확대하고 IPM․GAP등 농약사용 절감 농법을 늘려나가는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약사용량도 계속 줄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농자재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복잡하고 후진적인 농자재 유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영농기자재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속적인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비용 저효율의 농업체질이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시스템으로 얼마만큼 빨리, 효율적으로 전환되느냐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저비용 영농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정부3.0’의 선도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3.0' 지방적인 실천을 위한 국민제안 특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을 도정 주요 기조로 조기에 정착시키고 전 도민을 대상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켜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도정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공모분야는 ▴소통하는 투명한 도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일 잘하는 유능한 도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도민 중심의 서비스 도정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센터(www.epeople.go.kr) 공모제안 접속, '정부3.0' 국민제안 특별공모전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 시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경북도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선도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 시책 발굴, 공무원교육원 강좌개설, 소요예산 편성 등 도정 역점과제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정부3.0’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경북도만의 정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집중 주문하고 있다.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민제안 특별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3.0의 지방적인 실천모델을 발굴하여 서비스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융합 비즈니스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대구예술대학교 운동장에서 도 및 23개 시‧군 건축공무원과 건축관련 유관기관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건축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등 각종 도정 현안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도 및 시‧군 건축공무원의 화합과 재충전을 위해 경상북도 건축회(회장 최종걸)와 칠곡군 건축회(회장 엄태수) 및 경상북도 건축사회(회장 임송용)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건축사협회 회원 등 600여명의 건축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유관기관이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평소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밤늦도록 도정 업무에 시달리는 건축공무원들의 모습에 많이 안타까웠는데 체육대회를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건축인이 하나 되어 도정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도정에 늘 앞장서 도와주고 있는 건축 유관기관이 함께 해준데 대해 고마움과 든든함"을 표시하고 "도민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도정에 많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15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가족과 학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국가유공자 가족 나라사랑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11개 보훈단체(대표단체 광복회 경북지부)가 공동주관하고, 육군3사관학교와 제2작전사령부 후원한 이날 한마음대회는 6‧25전쟁 정전 60주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복과 호국, 민주 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도민 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태극기, 경상북도기, 11개 보훈단체기를 앞세운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육군본부 국악대 판굿 공연, B-boy 공연, 특공무술 시범이 있었으며,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대회사와 국가보훈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나라사랑 결의 다짐 및 계승 퍼포먼스에서는 국가관과 호국정신을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간에 소통하는 장을 선보였으며 성악가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투장비와 군 보급물자 전시, 이동P‧X 이용 및 서바이벌 사격체험,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국가유공자의 건강체크를 위해 영천시 보건소에서 제공한 한방의료서비스도 펼쳐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대회는 6‧25전쟁에서 영천전투로 북진의 대반전을 일구어낸 구국의 일전 현장인 영천에서 특히, 호국간성으로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 3사관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전 용사의 구국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을 따라 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 대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하고 값진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국민행복 시대에 국가의 존재 가치를 독립과 6‧25전쟁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을 치루고 얻은 것인지 몸소 체험하고 희망찬 새 시대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 일반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대구진스마음 클리닉 박용진 원장의 “ADHD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아동ㆍ청소년이 겪는 증상, 주변인들의 오해와 편견 및 치료,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학부모 및 교사들이 신속히 개입하여 조기 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칠곡군은 6월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4만 7039대를 대상으로 2013년도 1기분 자동차세 44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승용자동차가 3만 4622대, 화물자동차가 9880대, 승합자동차가 2024대,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513대로 지난해 4만 6332건, 43억 7700만원에 비해 건수는 1.53%인 707건 증가, 금액은 1.2%인 5300만원이 증가했다.
경북도는 지난 해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등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를 거울삼아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수습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위기관리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환경부, 안전행정부, 도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등 40개 기관에 배포했다.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과 환경부의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을 기초로 하여 경북도의 현지 실정에 맞게 재난관리 4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기관별 임무 와 역할을 규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아리랑국제방송(CEO 손지애)과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K-POP 등 해외 한류홍보프로그램과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양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홍보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도시인 경주에 대한 해외 공감대 형성 및 당위성을 공동 홍보하여 경북도의 대외 글로벌 이미지 향상과 해외관광마케팅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관장 이영진)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 여름에도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학습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의 체험학습 주제는 “천연염색-자연의 색을 찾아서”로 총 5회에 걸쳐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고 있다.
협상자 선정 문제 등으로 무산된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조치에 과반수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응 역시 북한의 선 대화 요구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였다. 장기적 안목에서 박근혜정부 집권 기간 남북관계는 호전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칠곡경찰서 석적파출소 김성권, 금태희 경위는, 약 2년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자살을 기도하던 이모씨(남, 21세)를 긴급히 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13일 오후10시 23분경 석적읍 중리 소재 원룸 옥상에서 남자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았다. 경찰이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보니, 자살기도자 이씨가 5층 원룸 건물 옥상에 엎드린 자세로 배 부위를 옥상난간에 걸치고 양다리를 옥상 밖으로 늘어뜨린 채 뛰어내리려 하고 있었다. 경찰이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보니, 자살기도자 이씨가 5층 원룸 건물 옥상에 엎드린 자세로 배 부위를 옥상난간에 걸치고 양다리를 옥상 밖으로 늘어뜨린 채 뛰어내리려 하고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14일 왜관읍 소재 매원저수지와 반월령보 상류에서 2013년 수질오염사고(녹조·유류) 대비 가상 방제훈련 및 내고향물살리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칠곡지사 직원과 수질관리협의회 회원등 60여명이 참석하여녹조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녹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유류오염사고로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제요령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훈련을 실시했다.
□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 5학년 학생들이 6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열린 청소년 환경지킴이 교육에 참가하였다. 이번 청소년 환경지킴이 교실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청각 교육, 환경체험교육, 환경 레크레이션, 환경 과학 실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입과 식도를 통해 위와 장을 거쳐 배설된다. 소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효소들이 음식들을 영양소별로 분해하고 흡수하여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위와 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허정욱 내과과장은 위를 비롯한 소화기계 기관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기본 건강은 물론 생명유지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 판단하며, 그 중 위장 재 역할을 못하고 문제가 생긴다면 어떠한 질병이 발생하고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살펴보자고 한다.
칠곡군 관내 택시요금이 올해 경상북도 택시요금 인상 기준안에 따라 6월15일부터 인상한다. 이번 인상된 요금은 지난 2009년 5월 이후 만 4년 만으로 그동안의 물가인상률을 감안해 조정했으며, 기본요금은 현행 2,200원에서 2,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5m당 100원에서 139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밤12시에서 오전 4시 사이에 적용되는 심야할증은 20% 할증된 요금이 적용되며, 승객이 택시를 호출해 이용하는 호출사용료는 현행과 같이 1,000원이다. 공차거리를 감안해 시행하고 있는 할증률은 현행 2km이상 최고 80~50%까지 적용하던 것을 복합요금은 55%로, 시계 외 요금은 44%로 인하 조정하고, 왜관역을 중심으로 반경 2km이내로 지정된 주행요금 적용지역을 약목 성재-삼주아파트, 달오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왜관4주공아파트 및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까지 확대적용하고, 북삼읍과 석적읍 시가지 일원을 주행요금 적용지역으로 추가, 이들 지역 주민들의 택시요금 부담을 대폭 완화 조정키로 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 4~6학년 학생 38명은 13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에 참가하였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의 해결 및 친환경 녹색생활양식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홍보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환경지도자 등으로 '환경교육 홍보단'을 구성-운영,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녹색생활양식을 범국민적으로 확산-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우리들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 토론, 체험활동 등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 지구온난화란 무엇인가,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과 방안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보고 지구가 처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석적초등 유혜주(5학년) 학생은 “지구온난화가 참 심각하다는 것과 이것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다”며 생활 속에서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황해경 교장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실시하는 환경교육 홍보단 활동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대체에너지 사용, 생활 속에서의 이산화탄소 줄이기 등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환경교육 홍보단 운영의 공감대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석적초등 어린이들로 하여금 실천하는 환경지키미가 되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영덕 동해비치관광호텔에서 도, 시・군, 대한곡물협회 경북지회, 농협 경북지역본부, 농관원 경북지원 등 관련기관 정부양곡관리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정부양곡관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정부양곡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추진 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촌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가을철 공공비축미 매입(수매)시 소형포대(40kg) 매입위주 방식에서 기계화가 가능한 대형포대(800kg)와 산물벼 매입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앞으로 빠른 기간 내에 대형포대(800kg)와 산물벼 매입방식이 확대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 장비지원, 시설개선 등 정부양곡 매입(수매)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으며, ‘브랜드 쌀 중앙평가’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로 했다. 경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정부양곡은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되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로 “워크숍을 통해 정부양곡관리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수출유망작물인 목이버섯의 품종육성과 대량인공재배법을 개발한 성과가 최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목이버섯은 분류학적으로 담자균아문, 진정담자균강, 목이목, 목이과에 속하는 목재부후균으로, 중국요리, 특히 잡채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버섯이다. 자실체(목이버섯)는 지름 3 ~ 12cm로 종형이나 귀형이며 지금까지는 야생채취만 이루어져 왔으며, 연간 약400톤(약 60억원, 2010년)정도가 중국, 북한등지에서 수입되어왔다. 농업기술원은 2012년 임업통계연보를 보면 2008년도에는 전국의 목이버섯 생산량이 1,280kg에 불과했으나 2008년 재배 연구에 성공한 이후 2012년에는 44,172kg으로 약 30배 이상 생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성한 흑수정은 균사배양 최적온도는 25~30℃로 30℃에서 균사생장이 가장 양호하며 자실체의 발생과 생육온도는 15~25℃ 참나무톱밥봉지재배에서 수량이 많았고 품질이 우수하다. 개발한 목이버섯의 인공재배기술은 내열성 비닐봉지를 이용한 참나무톱밥배지를 121℃에서 90분간 살균한 후 종균을 접종, 22~23℃에서 40~50일의 배양기간을 거쳐 버섯을 발생시키게 된다. 버섯이 발생할 때(발이유기시)에는 15~18℃, 습도 90% 이상으로 유지하고, 생육기에는 15℃, 습도 80~90%로 관리하여 시기별 온습도와 적절한 채광 관리가 인공재배기술의 핵심이다. 또한, 특유한 맛과 향이 있고 씹는 촉감이 좋으며 변질되지 않고 건조가 잘 되어 보관과 저장성이 강한 장점이 있으며, 영양가가 비교적 높아서 단백질이 11.3%, 칼륨 1,200mg, 인 434mg, 철, 칼슘이 많으며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다.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고 교질상 물질이 많아서 식용하게 되면 식도와 위장을 씻어 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의학적인 주요 기능은 혈액을 적당히 응고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출산모 또는 출혈이 심한 환자에게도 이용할 수 있다며, 중국에서는 예부터 불로장생의 버섯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지금도 검정귀버섯으로 널리 알려져 전 국민이 즐겨 먹고 있다. 항암, 심혈관질환, 항고콜레스테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연구소 김동근 소장은 "앞으로 흰목이버섯등의 다양한 우량 품종육성, 유효성분 분석, 2차 가공품개발 등의 연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내 버섯농가의 새소득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