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경상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걷는 범도민 걷기대회 행사를 갖는다. 이번 걷기대회는 경북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리고 경북의 4대 정신인 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의 정신을 범도민이 함께 걸으며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바로 세우자는 뜻에서 열린다. 특히, 호국 보훈의 달이자 6.25 전쟁 63주년을 맞아 자유·평화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열리는 행사라서 더 뜻깊은 행사다.
2009년 11월 충남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고려시대 배가 인양되었고 배의 이름은 ‘마도1호선’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마도1호선’에는 날렵한 어깨선과 날씬한 모양을 하고 있는 매병도 있었지요. 그리고 매병과 함께 목간(木簡, 글을 적은 나뭇조각)도 출토되었습니다. 그 목간에는 이 매병을 누구에게 보내며 내용이 무엇인가를 적어 두어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면 “중반도장교오문부(重房都將校吳文富)” 곧 “중방 도장교 오문부에게”, “택상진성준봉(宅上眞盛樽封)” 곧 “참기름을 담아 올린다.”라고 쓰인 것이지요. 지금으로 말하자면 목간은 바로 소포나 택배의 송장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Q1)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퇴사하면 직장에 다닐 때와 같은 금액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 제도인가요? A1)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퇴직자의 보험료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퇴사 후에도 종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퇴사 후 지역가입자로 변경되어 최초로 고지된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이 지나기 이전까지 임의계속가입자격을 신청한 경우 24개월동안 임의계속가입자로서 보험료경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에 직접 도달하는 자외선에는 자외선A(UVA)와 B(UVB)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피부를 노화시키는 A는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 우리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최근에는 자외선A 노출시간이 피부를 그을릴 정도로 길어지면 피부암 발생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고, 1년 365일 거의 비슷한 강도로 내리쬐기 때문에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에도 방심은 금물. 자외선 B는 직접적으로 태우는 주범으로 햇볕에 노출됐을 때 피부를 빨갛게 달아오르게 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6월부터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유권자의 건전한 선거참여 의식 제고와 올바른 민주시민 함양을 위한 '꿈나무 선거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8일에는 제일유치원, 중앙유치원생 60여명이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선거장비 견학, 동화 구연과 병행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모의투표 체험을 해보는
왜관중학교(교장 조명래)는 Wee 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텃밭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겨울 밀알을 파종한 이후 틈틈이 키워온 학생들은 누른색으로 물결치는 밀밭에서 직접 수확한다는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지난 17일, 밀을 수확, 밀을 구워먹는 ‘밀살이’를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밀을 베어서 차곡차곡
경북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2년도에 2건 이상 발생한 사고 지역에 대하여 경찰청, 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예천 풍양초등학교, 구미 사곡초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6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함께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도내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키로 했다. 최근 부실급식, 쓰레기 급식 등으로 논란을 빚는 소규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시설의 식품안전·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비 추가 경정예산 6억원을 확보,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칠곡군에 추가로 설치해 포항시에 이어 도내 6개소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규제 정책이 아닌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제공,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과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과 위생관리 지침, 위생교육 자료개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경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해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해 현재 67개소, 4,115명의 어린이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모의 마음으로 센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자자체가 법인으로 하거나 식품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하는 기관을 말한다.
칠곡군은 호국 보훈의 달과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호국영화제를 연다. 처음 열리는 호국영화제는 전후 세대에게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에게는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되고, 22일에는 ‘고지전’을, 23일에는 ‘낙동강은 흐른다’가 상영된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18일 (주)에이스인티(대표 이동환)로부터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200만원의 장학금은 평소 장학 사업에 관심이 남달랐던 이동환 대표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지천면 연호1리 주민 일동(이장 정연수) 50만원, (주)영진종합물류(대표 김태성) 100만원, 북삼 금오사 100만원, (주)샘초롱(대표 차훈일) 월40만원, 순심중30, 고27회 동기회(회장 윤기한) 200만원, 칠곡군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범수) 100만원 등 호이장학금은 지역의 기업 뿐만 아니라 주민과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우상락 교육장)은 칠곡군 관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상락 교육장은 지난 18일 숭산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직접 위생복장을 갖추고 1일 배식 도우미로 급식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과 더불어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 하고, 평소 학교급식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등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과태료, 상수도 요금 등 세외수입 전 세목을 실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세외수입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시중에 나오는 모든 신용카드로 과태료, 하천도로사용료, 상하수도 요금, 개발부담금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조회·납부 및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관광서에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카드납부시스템을 도입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그동안 응급의료상담 역할을 했던 1339를 오는 22일 폐지하고, 119에서 통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병원안내 상담과 지도 등의 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소방으로 이관됨으로 지난해 6월 22일부터 1339로 전화를 했어도 119로 자동연결되어 운영되어왔다. 하지만 이번 1339 완전 폐지를 통해 그동안 비효율적이었던 ‘응급상담역할의 1339와 응급출동,처치,이송의 119’등 이원화로 운영되던 것을 대국민 편익 증진차원에서 119로 일원화하여 운영하게된다.
학림초등학교(학교장 류정현)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 6월 19일(수)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 라는 주제로 3,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을 실시하였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13일 환경교육 시범학교 주제 해결과 수업 방법의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도연구원 김진희 교육연구사, 칠곡교육지원청 신정순장학사, 김군희장학사를 초청해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2년간 환경부 요청으로 환경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GL-edu 프로그램으로 4G 세상을 열어요.‘를 시범 주제로 정하고 환경교육과 수업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그 동안의 선행 연구학교의 기능을 살펴보고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최근 나타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와 함께 환경교육을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고 실천적 환경보전의식을 기르며 우수한 환경 교육을 개발·확산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본교의 환경교육 시범학교 지정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북삼초등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녹색성장 교과과정 도입에 따른 우수한 교수법 및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전파하는 임무를 부여 받아 벌써부터 환경교육 관련 선도학교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사회 전반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행복한 도민의 시대를 열기 위한 민관협력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6월 18일(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해석 50사단장, 박승호 포항시장, 전병훈 해병1사단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재난관련 단체, 기업체, 군인, 학생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 경북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참여업체청도감와인(주)(대표 하상오, 청도군 풍각면 소재)의 ‘감와인’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국 주류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게 된 와인의 상품명은 '레귤러(REGULAR), 스페셜(SPECIAL), 아이스 와인(ICE WINE)' 등 총 3종이며, 총물량은 7,100병(병당 750㎖기준)으로 3만3천달러에 해당하는 1차분을 선적했다. 이는, 2013 실라리안 해외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중국 시안에서 개최된 '제17회 중국 동서부 경제박람회'에 참가하여 주류전문 유통업체인 ‘소주일달상무유한공사’와 연간 1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식을 체결한 이후 첫 선적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경북을 비롯한 경남, 부산, 대구, 울산 5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5개 시도의 공동 합의는 지난 5월 남부권 항공이용 수요조사를 위한 예산이 정부 추경에 확보됨에 따라 추진되었고, 국토교통부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3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 ‘先 수요조사, 後 입지타당성조사’를 주장해 왔고 경북을 비롯한 4개 시도는 ‘수요조사와 입지타당성조사 병행 추진’과 ’수요조사 결과와 무관하게 입지타당성조사 시행‘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시도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5개 시도가 공동합의에 이르렀다.
칠곡군은 박근혜 정부의 안전한 복지사회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 안전-복지 관련 조직체계를 강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칠곡군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이 상정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8일 열린 제207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군의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중앙부처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각종 예산(국비)확보와 빠르게 변하는 국가정책의 조기 정보 수집을 통한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기획감사실 산하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개편된 주요내용을 보면 안전관리 조직체계 강화를 위해 총무과를 안전행정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업무가 몰려있는 주민복지과(과장 4급)를 주민생활지원과(과장 5급)와 사회복지과(과장 5급)로 나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6월 4일 발표된 ‘고용률 70% 로드맵' 계획 중 시간제 일자리 대책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이완영의원은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는 계획은 실제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시간제 공무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몫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