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지난달 23일부터 20일간 2012회계연도 칠곡군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 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도영순 칠곡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하고, 윤원섭 세무사, 김춘식 전 칠곡군공무원 등 3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세입·세출,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그리고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결산서와 증빙서류 검사 등 서류검사와 병행해 현장을 방문해 예산 집행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지적하는 등 꼼꼼한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는 보건소 등 5개 사업소를 방문하고,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사업과 보조사업의 집행 및 사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결산검사 결과를 군의회의 승인후 군민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김학희 군의회 의장은 “예산결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위법한 지출은 없는지를 살펴 올바른 집행을 유도하고 불합리한 집행을 견제해 할 것”이라며 “결산분석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지표로 활용해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11일 대구아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유치원 및 전교생(5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및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먼저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가지고 접근하여 기존의 강의식으로 진행된 성교육보다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성희롱과 성폭력의 위기상황에 아이들이 직면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유익한 공연이 되었다. 또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되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의 위험에 대해 알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
칠곡군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에서는 7일 ‘대교초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28명이 이은희 교무행정사의 인솔아래 마산해양 드라마 촬영지 및 창녕 우포 생태관 일대로 문화탐방기행을 다녀왔다. 대교초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 탐방을 통하여 녹색어머니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문화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해 문화탐방 기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스마트 교육에서 앞서가는 대교 초등학교 김정근 정보부장이 대교녹색어머니회라는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클래스팅을 개설하여 출발부터 문화탐방 기행 장소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이 아주 이색적이었다. 가는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인증샷과 느낌을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현장의 따뜻한 소식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5일 칠곡군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교육장기 타기 육상대회에 전용하외 28명의 선수가 필드 3종 경기와 트랙 5종 경기에 출전하여 대교초등학교 개교 이래 두 번째 종합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우상락 교육장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이 날 경기는 학교 규모에 따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대교초등학교는 A그룹에 속한 8개 학교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었다. 이날 오전에 실시한 필드 경기에서 5학년 여자 높이뛰기에서 김영민, 6학년 김민지 선수와 멀리뛰기에서 4학년 김효은 선수가 1위를 하였고, 오후에 실시한 트랙 경기 80M 에서 3학년 김홍희, 심경민 선수, 100M 에서 4학년 고태원, 김효은, 6학년 전용하, 유지은 선수, 200M 에서 6학년 전용하, 유지은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800M 5학년 조지섭, 4학년 양유진 선수, 남자 400MR에서 박준영, 오세찬, 김준희, 전용하 선수가 1위를 차지하여 총 메달수 1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 외에도 필드와 트랙 경기에서 은메달 5개를 차지하였으며, 동메달 6개를 차지하여 초등부 A그룹 종합 우승이라는 금빛 찬란한 실적을 거두었다. 문정욱 교장은 “3월의 꽃샘추위 속에서도 5월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매일 아침 1교시 수업 시작 전에 꾸준히 육상 훈련에 참여해 준 선수들과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 그리고 직접 지도해주신 주배승 선생님과 박정숙 체육부장을 비롯하여 체육부 선생님, 그리고 관심 가져준 본교 교직원 모두의 기쁨 ”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 6학년 전용하 학생은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하여 육상 훈련을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우승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체력이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아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 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이 주민복지과를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로 나누고 재난관리과를 폐지, 건설방재과로 통폐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최근 입법예고를 하고, 칠곡군의회에 상정, 가결되면 그대로 시행한다. 칠곡군은 안전관리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서를 신설·폐지하고 분장사무를 조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수행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이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다양한 업무가 몰려있는 현재의 주민복지과(과장 직급 4급)를 종전대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직급 5급)와 사회복지과(과장 직급 5급)로 나누고 현재의 재난관리과를 건설과로 흡수해 건설방재과를 신설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의 칠곡군 총무과를 안전행정과로 명칭을 변경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는 안전행정부가 지난달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자체 안전조직 개편지침' 공문을 보내 총무과를 '안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세가지 유형의 새 명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군관계공무원 정부가 '안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명칭변경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1998년 9월부터 사용해온 총무과 명칭을 안전행정과로 바꾸는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정부의 '안전행정부'와 칠곡군 총무과의 새 명칭이 '안전행정과'로 결정되면 정부부처와 지자체 부서이름이 동일해진다. 그러나 주민들은 15년간 이름을 유지해온 총무과에 익숙한데 정부가 자치단체 부서명칭 변경까지 간섭하는 것은 자칫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안전하게 통제하려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 있다.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지난 1월 발표되자 기존의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이름을 왜 바꾸느냐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 정부개편안과 관련, 지방정부와 '지방자치'를 전담해온 행정안전부를 '안전'을 앞세운 안전행정부로 변경하자 지방자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1998년 내무부와 총무처가 통폐합해 발족한 행정자치부가 이명박 정부 때 행정안전부로 변경될 당시에도 이같은 지적이 나왔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부처명칭이나 부처부터 '지방자치'와 멀어져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에 역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제207회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올들어 인구 3만명을 넘어선 석적읍에 2개과(과장 직급 6급)를 신설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 규칙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장의 직급이 현행 지방행정사무관(5급) 또는 지방농촌지도관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국한되며, 왜관읍장의 직급은 현행 지방행정사무관(5급) 또는 지방시설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4급)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이나 지방시설사무관으로 확대, 일정 직급 승급된다. 한편,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실과 조정에 따른 분장사무 변경-신설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사무소(신설) 업무 기획감사실 ▷교육지원 업무 기획감사실 ▷안전관리·민방위 업무 안전행정과(총무과) ▷청소년·노인복지·여성보육 업무 사회복지과 ▷위생관리 업무 사회복지과 ▷재난방재·하천관리 업무 건설방재과 ▷통계 업무 정보통신과 ▷새주소 업무 민원봉사과 ▷생활개선회 업무 농업기술센터등이다. 이들 안건이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07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
칠곡군이 설치-운영하고 있는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가 칠곡경찰서와 긴밀히 공조,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난달 3일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군청사 1층에 설치,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약식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 강력팀은 지난달 13일 오후 9시12분쯤 왜관읍 왜관리 Y모어린이집 앞 길에서 M모군(고교 2학년)이 킥보드를 타고 가는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M군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허벅지를 차는 등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K모군(19·대학 1학년·왜관읍 거주)를 끈질긴 주변 탐문수사와 CCTV분석 등으로 사건발생 5일만에 검거했다. 이어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박모-김모 모니터링요원은 지난달 22일 오전 3시18분쯤 이곳 CCTV 모니터링을 하던중 왜관읍 석전리 모아파트 주차장에서 용의자 2명(남성)이 주차 차량 3대의 문을 열고 뭔가 뒤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곧바로 왜관파출소에 전화신고를 했다. 왜관파출소 근무자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범죄 현장에서 1Km쯤 떨어진 Y식당 앞을 지나던 K모군(17·무직) 등 2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한 칠곡군 통합관제센터 요원과 신고 즉시 출동해 검거한 경찰의 공조가 만들어 낸 결과로, 임주택 칠곡경찰서장은 성실히 근무에 임한 모니터링 요원 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검거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어린이보호구역·차번인식·주정차단속·초등학교내 등 구역-기능별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초등학교 등 각급 기관-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472대를 통합-연계, 군청 통합관제센터 한 곳에서 관리-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이같이 신속하게 대응해 범인검거에 바로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칠곡교육지원청 관할 초등학교 내에 설치된 CCTV 150대 및 칠곡군에서 관리하는 차량방범용 노상 CCTV 등의 경우 40만∼50만화소에 불과, 얼굴 등 식별이 어려워 이 보다 높은 화소의 CCTV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현재 모니터링요원 32명이 4조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는데, CCTV 모티터링에 따른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지 않도록 요원교육과 보안관리 등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효성은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차아파트' 분양을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차아파트'를 이달 14일 견본주택을 공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단지는 지하 2층 지상18층 7개동, 5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24가구 ▶71㎡ 167가구 ▶84㎡ 72가구 등 실속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정부의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전 가구 양도세 5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요건을 갖춘 경우 주택구입 자금대출도 받을 수 있다. 구미시 배후 신도시로 개발이 기대되는 남율2지구는 석적읍 남율리 일원 60만㎡ 부지에 조성 중인 에코시티(생태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낙동강과 경마산이 이곳을 감싸고 있어 풍수학적으로 명당 평가를 받고 있고, 주변으로 389km에 이르는 낙동강 자전거도로와 2만2000㎡ 규모의 수암산 석적공원, 칠곡보 등이 위치해 있다. 남율2지구 내에는 어린이공원 5곳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생태환경이 기대된다. 특히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단지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을 뿐 아니라 지난 3월 석적읍 중리에 석적고등학교가 개교, 교육여건도 자랑할 만하다.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와 67번 국도를 이용해 구미국가산업3단지와 구미 인동과 구미시내 이동이 쉽다. 이 일대에는 앞으로 공동주택 2000여 가구, 일반주택 1000여 가구, 인구 1만명여명이 거주할 전망이어서 앞서 성공리에 분양된 1차 아파트 576가구와 이번에 공급되는 2차 분양을 합할 경우 ‘효성’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최대 4베이 평면을 적용해 기존 구미 일대에서 공급됐던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또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보육시설, 경로당 등의 공동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차 분양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층 테라스와 멀티룸(하부 다락방) 특화평면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인기가 높았던 1차 단지의 경우 이미 수요자들로부터 입지나 분양가, 설계 등의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1차 단지 옆에 더 발전된 2차 아파트로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일 브랜드가 아파트가 시리즈로 분양될 경우 대단지 아파트 촌이 형성되는데 이들 단지는 지역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앞서 분양된 단지와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면서도 1차 분양시 계약자 분석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분양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6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은 2015년 8월이다. 문의전화 (054)443-5990 홈피 www.gumihyosung.co.kr
성주군(군수 김항곤)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평가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환경 대상은 지난 4월부터 5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환경경영, 실천, 기술, 저탄소녹색성장, 교육 등 5개 부문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환경부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환경운동 공로상으로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명품 참외의 주산지답게 6만여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들녘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 농촌으로 전환하려는 성주군의 의지와 군민들의 노력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민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릴레이 발대식 전개, 환경연수원과의 교육전담 MOU,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심사제, 폐부직포 MOU를 통한 연간 5.2억원 예산절감과 재생산 효과, 참외넝쿨 퇴비화, 참외불량과 액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달 14일 현장을 방문한 심사위원들은 들녘에서 수거한 태산 같이 쌓인 영농폐기물의 처리와 재활용되는 과정과 버려지던 참외가 액비로 재생산되는 현장을 일일이 체크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Co₂배출 저감을 위해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획기적인 아이템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조선일보 본사 미술관에서 조선일보사장, 환경부장관, 심사위원장, 성주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환경대상 수상을 계기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성주군민과 함께 친환경 농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4월 24일 성주군 종합복지관 개관식에서 “클린 성주 만들기 사업은 선뜻 추진하기가 어려운 사업인데도 참 잘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로 대통령께도 보고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한 바 있다.
경북도는 '내가 도지사라면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고 우수제안으로 민생경제교통과 문종화 사무관이 응모한 ‘전통시장 유통사업단 설립·운영’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 사무관의 아이디어가 전통시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상인과의 협업 기틀 마련 등 상시적인 지원체계구축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용 가능성 및 도민 체감도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경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매니페스토평가단 공동 주관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은 공약이행도 전국평가 에서 3년 연속 최고(SA)등급 받는 대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28일부터 6월10일까지 102일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6개 광역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 자료와 해당자치 단체에 대한 질의·답변 형식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5개 등급(SA,A,B,C,D)으로 나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장·군수, 교육감, 지방의원 등 각종 선거직의 공약과 관련하여 공약추진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 추진상황 감시․평가를 통해 참여 민주주의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34명의 패니페스토평가단을 별도로 구성, 목표달성분야(100점), 공약이행 완료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100점), 공약일치도(100점)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경북도는 각 분야별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민과의 성실한 공약이행을 위해 분기별 자체점검 및 평가를 통하여 결과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공개하여 오고 있다. 현재 9개분야, 26개시책, 119개의 공약사항 중 공약완료도 47.9%(57개), 정상추진 55.1% (62개)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공약과 전국최초로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 투톱체제로 일자리 조직을 과감히 개편하는 한편 민생경제부문, 강산해 프로젝트·첨단신산업 분야 등 미래먹거리 부문, 경주-이스탄불문화 EXPO·새마을 세계화 등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은 경북도민의 노력과 땀으로 이룩한 성과”라며 “도민과의 신성한 약속을 더욱 잘 지키고 경북 미래발전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8일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공약추진과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평가단과 실원국장 연석으로 공약사항 실천보고회를 개최, 보다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민선5기 마무리 공약이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책임행정의 모델을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7일 50여명의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학교컨설팅단(이기택 칠곡교육지원청 장학사, 박신규 김천부곡초등학교 과학교육학 박사)은 ‘융합인재교육(STEAM)의 적용 실제와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컨설팅을 하였다. 왜관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년간 융합인재교육 리더스쿨 지정 및 작녀부터 3년간 ‘미래형 과학교실 창의 경영학교’로 지정되어 연간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융합인재교육실을 구축하고 구축된 교실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소장 김정숙)는 지난 10일 유아건강 생활실천을 위한 인형극 “숲속마녀의 과자공장”을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유아건강 생활실천 인형극은 두 차례에 걸쳐 열었으며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200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수칙을 인형극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에게 5대 영양소의 균형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들이 손쉽게 사먹는 과자, 빵, 사탕 등에 들어있는 성분이 몸에 좋지 않음을 알리고, 인스턴트와 튀긴음식 보다 채소, 과일이 몸에 더 유익하며 우리 몸이 좋아하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음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스토리와 용어로 구성됐다.
칠곡군은 지난 8일부터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논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논학교”는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석적읍의 윤병규씨댁 농가에서 기계가 아니라 직접 손으로 모를 심고, 개울에서 가재도 잡고, 우렁이 방사 등을 통해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명으로 가득한 논이여야 우리 몸에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논에는 벼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고 햇살과 바람, 비와 농부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가 먹는 밥이 될 수 있음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생명과 환경 그리고 나를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가 지난 5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교육장기타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초등B그룹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칠곡지역 초·중학교 600 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학림초는 6학년 권하희 외 19명이 참가해 초등 B그룹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IMG2@특히 칠곡군 여자초등 800m 대표선수인 권하희(6학년)는 200m, 800m, 4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주역이 되었다. 류정현 교장은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3월부터 매일 아침 통일을 기원하며 참여한 전교생 통일건강달리기와 칠곡군 초·중학교 600 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학림초는 6학년 권하희 외 19명이 참가해 초등 B그룹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칠곡군 여자초등 800m 대표선수인 권하희(6학년)는 200m, 800m, 4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주역이 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하여, 하절기 낙동강 둔치·인도교·생태공원 등 칠곡보 주변 하계 행락객 운집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여성 및 아동상대 범죄를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6일부터 왜관 낙동강둔치에서 석적 칠곡보 구간까지 싸이클 순찰대를 운영한다.
1926년 6월 10일 순종황제 국장일에 일어난 만세 사건은 기미년 3·1운동 이래 버금가는 조선의 영웅적 독립투쟁이었다. 왜정의 혹독한 탄압 아래서 조선인들은 일본제국주의 타도와 일제가 수탈해간 토지를 농민에게 돌려주라는 구호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이것은 세계 민족운동 사상 찬연히 빛나는 영웅적 투쟁으로 우리 민족의 면목을 전 세계에 알렸던 운동이다. 그 20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완전광복이 극도의 혼란에 처하여 3천만 민족의 흥망이 걸린 이때 미소공동위원회의의 시급한 속개로 조선통일정부 수립과 민주주의 발전을 촉진 할 것을 강조하여 민주주의 민족 전선에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대한 시민대회를 치룰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제38년차 경북FFK 전진대회'를 지난 5일에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 및 FFK경상북도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농업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참된 생명과학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농업은 국가의 식량, 자연환경, 자원 보존적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생명산업임을 인식시키고 경북 농업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다져보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와 “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운영”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2012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1억 2천만원을 지역의 학교와 산업계에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예술대학교는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소외 계층의 안정적인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션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운영으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하절기를 맞아 도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 건강피해의 예방활동과 발생추이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하여 시군 응급의료기관등에 대해 감시체계를 가동토록 조치했다. 이번 감시활동은 시군의 응급의료기관 38개소, 보건소 25개소 등을 대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수집하고, 또 피해사례를 전파하여 더 이상의 확산을 미리 차단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 (주)경한코리아 대표)의 한마당 화합의 장인 2013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행사가 지난 8일 국회 운동장에서 재경 향우회원 및 시군 참석인사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에서도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역출신 국회의원,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장·군수, 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재경 향우회원과 시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