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고택 종택을 문화융성 성공사례로 집대성하여 문화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고택·종택의 창조적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발표하였다. 시·군 부단체장과 문화관광·문화재과장 및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택·종택을 한국의 대표적 고품격 한류자원으로 정착 시키기 위한 비전과, 5대 중점 추진전략을 비롯한 14개 세부사업 계획을 아울러 제시하였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15일 낙동강 칠곡보에서 EM황토볼 투척행사를 가졌다. EM황토볼 투척행사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내고장 볼런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이른 무더위와 함께 빨리 찾아 온 녹조 현상으로 낙동강의 오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EM황토볼을 낙동강에 던지는 것이다. EM효소(유용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와 황토를 섞어 만든 야구공 크기의 EM황토볼은 1㎡의 하천을 정화할 수 있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정오)는 지난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관호어울농장 품평회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품평회에서는 텃밭을 분양받은 가족과, 학부모회, 동창회에서 참석했다. 농작물 작황에 따른 우수 가족에 대한 시상과 어울농장 백일장 시상, 그리고 우수 작품에 낭독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 캠프파이어와 함께 장기자랑도 가졌다. 관호어울농장은 지난해 본교 총동창회에서 570여평의 밭을 임대받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분양했다. 가족과 함께 채소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며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요즘도 가끔 길에서 탁발하는 스님들을 봅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그림에 탁발하는 스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가운데 “법고”입니다. 그림을 보면 가운데서 법고를 두드리는 스님이 있고, 그 왼쪽엔 패랭이와 감투를 쓴 사내들이 꽹과리와 목탁을 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고깔을 쓴 비구니 스님이 부채를 펼치고 시주해주기를 기다립니다. 이렇게 스님들만으로 만든 놀이패를 ‘굿중패’라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지지도가 큰 폭으로 뛰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6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148명을 대상으로 월 2회씩 실시하는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66.9%가 ‘잘함’(대체로 잘함 43.3%, 매우 잘함 23.6%), 27.1%가 ‘못함’(대체로 못함 16.7%, 매우 못함 10.4%)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6.0%였다.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당 지역의 시장 및 도지사 등 현직 광역단체장이 다시 선거에 나설 경우 재 지지보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 지지 의사 응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권과 서울권이었으며, 전라권과 충청권이 가장 낮았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고 정책이슈로는 기업유치와 복지확대를 가장 많이 손꼽았다.
최근 국회에서 입법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전두환 추징법’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적극 처리에 찬성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148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74.2%가 ‘대통령도 환수의지를 밝힌 만큼 적극 처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15.7%가 ‘특정인 겨냥 및 위헌 소지가 있으므로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 3.6%가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없었던 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잘 모름’은 6.5%였다.
칠곡노인복지센터(소장 박미애)는 지난 4일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칠곡군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재가어르신 나눔잔치'를 벌였다. 이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부인 장세현 여사,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오규동 주민복지과장, 김종삼 기산면장, 김영학 한울타리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칠곡노인복지센터 서비스이용 어르신,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재가어르신 나눔잔치는 관내 8개 읍-면의 지역적 환경적 열악함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재가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음식과 공연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이번 잔치는 한울타리봉사단(회장 김영학)의 노력봉사(즉석 자장면, 탕수육 제공) 아름다운 합창공연단의 재능봉사(민요, 가야금연주, 합창), 기산면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내외,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오규동 주민복지과장, 김종삼 기산면장, 김영학 한울타리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칠곡노인복지센터 서비스이용 어르신, 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1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법 제정을 늘려 “대한민국은 법 공화국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무분별한 법률 증가로 복잡해진 법률체계를 통폐합하여 필요한 경우 한시법으로의 개정도 검토해서 국민이 알기 쉬운 법률체계를 만드는데 국회사무처와 입법조사처가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함께 기관보고를 받은 국회 예산정책처에 대해서도 법률 제·개정에 대해 우리나라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경보를 울려주고 이를 국민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과도한 예산증가가 필요한 법률들의 제정 및 개정을 제한하는 방안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 직원들이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위해 힘을 모았다. 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감 적과 작업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감 적과 작업이 처음인 직원들은 농장 주인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경북도는 올해 총1,092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공동이용, 에너지 및 화학비료 사용절감, 농자재유통구조개선 등 저비용 영농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FTA 등 농업개방화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영농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농기계 공동활용을 통해 농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고 특히, 농가부채 원인이 되는 농기계 구입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특정 농작업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연중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 및 부속작업기를 농가에서 직접 구입하지 않고 임대해 사용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들녘별 단위로 농업인을 조직화, 규모화를 확대시켜 벼 육묘, 방제 등에 필요한 기자재, 농기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서 농가별 영농투자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고유가 현상 지속에 따른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경감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을 확대․보급하고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에 12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게, 수막재배시설 등 에너지사용 절감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펠릿 난방기와 지열 냉난방기를 보급하여 화석원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부담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농가경영비 개선은 물론, 친환경농업 면적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금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에 440억원, 토양개량제 공급 112억원, 녹비작물 재배에 20억원을 투자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15% 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을 확대하고 IPM․GAP등 농약사용 절감 농법을 늘려나가는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약사용량도 계속 줄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농자재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복잡하고 후진적인 농자재 유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영농기자재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과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속적인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비용 저효율의 농업체질이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시스템으로 얼마만큼 빨리, 효율적으로 전환되느냐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저비용 영농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박근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정부3.0’의 선도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3.0' 지방적인 실천을 위한 국민제안 특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을 도정 주요 기조로 조기에 정착시키고 전 도민을 대상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켜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도정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공모분야는 ▴소통하는 투명한 도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일 잘하는 유능한 도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도민 중심의 서비스 도정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센터(www.epeople.go.kr) 공모제안 접속, '정부3.0' 국민제안 특별공모전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 시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경북도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선도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 시책 발굴, 공무원교육원 강좌개설, 소요예산 편성 등 도정 역점과제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정부3.0’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경북도만의 정책을 마련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집중 주문하고 있다.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민제안 특별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3.0의 지방적인 실천모델을 발굴하여 서비스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융합 비즈니스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대구예술대학교 운동장에서 도 및 23개 시‧군 건축공무원과 건축관련 유관기관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건축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등 각종 도정 현안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도 및 시‧군 건축공무원의 화합과 재충전을 위해 경상북도 건축회(회장 최종걸)와 칠곡군 건축회(회장 엄태수) 및 경상북도 건축사회(회장 임송용)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특히, 건축사협회 회원 등 600여명의 건축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유관기관이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평소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밤늦도록 도정 업무에 시달리는 건축공무원들의 모습에 많이 안타까웠는데 체육대회를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건축인이 하나 되어 도정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도정에 늘 앞장서 도와주고 있는 건축 유관기관이 함께 해준데 대해 고마움과 든든함"을 표시하고 "도민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도정에 많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15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가족과 학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국가유공자 가족 나라사랑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11개 보훈단체(대표단체 광복회 경북지부)가 공동주관하고, 육군3사관학교와 제2작전사령부 후원한 이날 한마음대회는 6‧25전쟁 정전 60주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복과 호국, 민주 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도민 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태극기, 경상북도기, 11개 보훈단체기를 앞세운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육군본부 국악대 판굿 공연, B-boy 공연, 특공무술 시범이 있었으며,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대회사와 국가보훈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나라사랑 결의 다짐 및 계승 퍼포먼스에서는 국가관과 호국정신을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간에 소통하는 장을 선보였으며 성악가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투장비와 군 보급물자 전시, 이동P‧X 이용 및 서바이벌 사격체험,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국가유공자의 건강체크를 위해 영천시 보건소에서 제공한 한방의료서비스도 펼쳐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대회는 6‧25전쟁에서 영천전투로 북진의 대반전을 일구어낸 구국의 일전 현장인 영천에서 특히, 호국간성으로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 3사관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전 용사의 구국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을 따라 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 대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하고 값진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국민행복 시대에 국가의 존재 가치를 독립과 6‧25전쟁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을 치루고 얻은 것인지 몸소 체험하고 희망찬 새 시대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 일반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대구진스마음 클리닉 박용진 원장의 “ADHD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아동ㆍ청소년이 겪는 증상, 주변인들의 오해와 편견 및 치료,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학부모 및 교사들이 신속히 개입하여 조기 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칠곡군은 6월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4만 7039대를 대상으로 2013년도 1기분 자동차세 44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승용자동차가 3만 4622대, 화물자동차가 9880대, 승합자동차가 2024대,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513대로 지난해 4만 6332건, 43억 7700만원에 비해 건수는 1.53%인 707건 증가, 금액은 1.2%인 5300만원이 증가했다.
경북도는 지난 해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등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를 거울삼아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수습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위기관리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환경부, 안전행정부, 도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등 40개 기관에 배포했다.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과 환경부의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을 기초로 하여 경북도의 현지 실정에 맞게 재난관리 4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의 기관별 임무 와 역할을 규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아리랑국제방송(CEO 손지애)과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K-POP 등 해외 한류홍보프로그램과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연계하고 양 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홍보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도시인 경주에 대한 해외 공감대 형성 및 당위성을 공동 홍보하여 경북도의 대외 글로벌 이미지 향상과 해외관광마케팅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관장 이영진)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 여름에도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학습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의 체험학습 주제는 “천연염색-자연의 색을 찾아서”로 총 5회에 걸쳐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고 있다.
협상자 선정 문제 등으로 무산된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조치에 과반수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응 역시 북한의 선 대화 요구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였다. 장기적 안목에서 박근혜정부 집권 기간 남북관계는 호전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