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을 기념해 12일 경북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소통하는 복지칠곡!’ 슬로건으로 '제1회 칠곡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종춘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기념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가진다. 대상(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장재경 한나래어린이집(장애전담어린이집) 원장이, 군수상은 이경아 칠곡군수화통역센터 관계자, 홍화정 칠곡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칠곡군의장상에는 김대권 장미노인요양원 관계자, 칠곡우체국행복나르미 봉사단체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종춘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장님의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휴먼서비스를 강조하면서,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복지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 약자가 대접받는 복지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개회식 후 명랑운동회를 통해 정보교환과 친교의 장을 만들었으며, 회원들 간의 밀착 네트워킹의 시간도 가진다.
제217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9월 11일 폐회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1일간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201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9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과 한향숙 의원도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공동모금켐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재환 의원은 9월 11일 칠곡군의회 전정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이번 행사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고자 하는 캠페인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하여 우리 칠곡군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복지개선을 위한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는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과 한향숙 의원 외에 허일구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과 이효석 칠곡군 이장동우회장도 함께 참여했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윈 김00(고2), 김00(중2) 두 재학생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일간 학생회 주관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9월 11일 123만5,100원의 성금을 두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자매인 두 학생은 각각 본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농사를 짓던 김양의 부모님이 경운기 사고(8월 16일)로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척추를 크게 다쳐 입원하게 되었다. 기초수급자 가정으로 일가친척 하나 없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어머니의 식사시중 및 대소변을 받아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학생돕기에 마음을 모았다.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은 21건에 사상자 2명이 발생했고, 각종 사고현장에 211건 출동해 161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1,542건 출동해 1,687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도 23건 대비 2건이 줄어든 21건으로 8.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전년 1명 대비, 1명이 증가한 2명으로 증가했다. 인명피해 현장은 영주시 안정면 자살방화로 추정되는 주택화재로 2명이 사망했다. 인명구조는 전년도 244건 출동해 137명 구조한 실적에 대비해 출동이 33건 줄어든 211건으로 13.5% 감소했고, 구조인원은 161명으로 1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이송은 전년도 1,431건 출동 1,525명 이송한 실적에 대비해 출동이 94건 늘어난 1,542건으로 7.7%, 환자이송은 162명 늘어난 1,687명으로 10.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는 생태산업단지 구축 2단계사업에 대한 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의 호응과 자원 재활용 효과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2015년부터 추진되는 EIP 3단계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IP(EIP, Eco-Industrial Park) 3단계사업 추진으로 참여 산업단지가 확대되면 소중한 자원의 절약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로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EIP 2단계사업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경상북도가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의 발굴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온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27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사업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용역을 마치고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의 추진이 확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도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앞으로도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은 2017년까지 1,165억원(국비 1,007)을 울진지역에 투자해 해양탐사조망탑, 해중생태체험관, 해상통로, 독도교육관 등을 설치하게 된다. 준공후 연간 49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어 그동안 서‧남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칠곡군은 교통약자인 지역 어르신들의 야간보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야광지팡이 200개를 구입해 칠곡경찰서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늘어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밤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을 홍보하기 위해 야광지팡이를 마련하게 됐으며, 오는 17일부터 칠곡경찰서 읍·면 지구대를 방문하는 어르신께 직접 나눠드릴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지역 섬유수출기업 30여개사, 터키 현지바이어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유산업의 재도약 및 활로 모색을 위한 ‘터키바이어 초청 경상북도 섬유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 개최된 ‘2013 경북-터키 Renewal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지역 섬유수출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구경북 소재 주요 섬유수출기업인 덕우실업, (주)보광, 백산무역, ㈜보광직물 등 30여개사가 참여해 실질 구매력을 가진 터키바이어를 상대로 열띤 홍보와 수출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터키는 유럽시장에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의류를 공급하는 세계 4위의 섬유수출국(2011년말 섬유/의류 수출기준 연간수출액 247억2천만달러 - 세계대비 3.5% 점유)으로
칠곡군은 9월 토지분과 주택 2기분 재산세(도시지역분, 지역자원 시설세, 교육세 포함) 4만6,495건, 128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토지분 4만66건 119억원, 주택분 6,429건 9억원이며, 부가세인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포함됐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5억원(4.1%)이 증가했으며 과표 현실화에 따른 토지공시지가 상승(7%)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그 동안 고령군과 달성군이 2년 6개월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 왔던 우륵교 차량통행 문제가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의 상생화합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권익위는 11일 오후 2시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민원인들과 국민권익위원장, 경상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 달성군수, 고령군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광역도로 개설을 추진하는 내용의 합의를 성사시켰다. 권익위 중재 합의안에 따라 경북도-대구시는 예산 조기 확보 등 광역도로 개설 적극 추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추진내용, 방법, 예산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 고령군․달성군은 지역 간 교통난 해소와 화합 차원에서 광역도로 사업에 적극 협조 및 상호 협력,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광역도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으로 한 치 양보도 없이 지역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던 우륵교 차량통행 민원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교통난 문제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게 됐고, 무엇보다도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다사~다산 간 광역도로 개설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양 지역 간 화합과 협력,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2009년 4대강 사업을 통해 강정·고령보가 세워지고 그 위에 관리용 공도교인 우륵교가 2011년 12월 준공되면서, 차량통행을 요구하는 고령군과 이를 반대하는 달성군 사이에 갈등이 계속 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고령군 주민 13,048명이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우륵교 차량통행 요구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고령군은 우륵교로 차량이 다닐 수 없어 주민들이 1.5km 남짓한 거리를 사문진교로 13km 돌아가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 불편과 연간 300억원에 달하는 물류비용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조속한 개통을 요구했다. 반면 달성군은 우륵교 차량통행시 수변 문화·관광자원 훼손 및 보행자 안전성 저해, 자전거 도로 상실,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수백억 비용 발생, 인근 상가 반발 등의 이유로 반대했다. 또한, 우륵교를 건설한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차량통행에 따른 문제점 보완이 우선돼야 한다며 차량통행에 난색을 표했다. 경상북도는 우륵교 차량통행을 둘러싼 갈등의 근원이 달성-고령을 연결하는 도로망 부족으로 인한 교통난에 있다고 판단하고,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사~다산 간 광역도로 개설을 추진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상북도가 추진해온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유일한 대안임을 주목하고, 양 지역 주민(고령군-달성군)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노력을 해왔다. 고령군과 달성군이 다사~다산간 광역도로 개설 안을 수용했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도 이에 발맞추어 광역도로 건설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대타협이 이루어지게 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전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던 공공갈등의 대표적인
칠곡군 매원전통마을에서는 추석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체험객 70여명이 참여해 ‘세시풍속 체험잔치 릴레이’ 4번째 마당인 추석맞이 팔도송편잔치가 열렸다. 이날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동영상 관람과 스토리텔링 현장 투어를 마친 후 한가위 대표적 세시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편만들기는 경상도지방에서 전승되는 송편꿀떡과 경기도 모시송편, 충청도 호박송편, 전라도 꽃 송편, 강원도 감자송편 및 도토리송편 등을 만들어 제일 맛있고 예쁜 송편을 심사해 뽑는 콘테스트 형식으로 이뤄져 재미를 더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이달 16일부터 5일간 사무관 심사승진 대상자 59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사무관 심사승진 대상자의 윤리성, 책임성,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법규 준수 여부 등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18개 항목에 걸쳐 평가하게 된다. 평가단은 소속 기관장 및 직원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설문조사방식으로 평가하고, 세금체납ㆍ교통법규 위반ㆍ행동강령 위반에 대해서는 감점을 하게 되며, 평가결과는 본인에게 통보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하지 못하면 승진에서 탈락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에서는‘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처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 청렴도 평가, 청렴 공직자 인증제, 청렴 실천 릴레이 인터뷰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청렴하지 못한 공직자는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없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사무관 승진심사는 중견관리자로서 청렴도를 겸비한 적격자를 선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 평가를 계기로 청렴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이루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치매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하반기 우리마을 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마을 총명학교(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한 인지기능악화예방 및 치매로의 진전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을 초·중·고 64개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현장 직업체험 기회가 한정된 농산어촌 및 벽지 지역 등 학생들에게 화상 전용 단말기를 통하여 다양한 전문 직업 멘토 및 직업체험을 매칭하여 주는 방법으로 운영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1개의 수업마다 전국에서 3~5개 학교가 동시에 접속하여 진행된다. 또한, 학교에 설치된 화상장비로 멘토와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하며 질의ㆍ응답이 가능하고, 수업진행은 MC가 담당하고 교사는 수업현장을 관리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군위군에 위치한 부계중학교와 탑리여자중학교(의성)에서는 학생들이 원격화상을 통하여 진로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날 부계중학교에서는 학생 6명이 참여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보드게임 개발자 김기찬씨와 진로멘토링을 통해 직업인 멘토가 자신의 직업이 하는 일, 직업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배부된 활동지로 화상 멘토와 함께 보드게임을 하였으며,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탑리여자중학교에서도 학생 8명이 참여하여 ‘파티쉐’ 조성현씨와의 진로멘토링에서 동영상을 통한 제과·제빵 만드는 과정 설명과 파티쉐가 필요로 하는 능력 및 직업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궁금하던 직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많이 알게 되었고, 멘토들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게 와 닿았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은 9월에 노음초등 등 23개교, 내서중 등 35개교에서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을 진행하며, 12월까지 해당 학교별로 7~10시간 정도 참여한다. 김병찬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농산어촌지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직업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나폴레옹은 ‘세계가 하나의 국가였다면, 이스탄불이 수도였을 것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1,600년 동안 동로마, 오스만에 걸쳐 대제국을 거느린 문명의 발상지 이스탄불이 신라 천년 수도 경주에 온다. ‘고대 문명의 요람’ 터키 이스탄불 문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문화대축전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12일 오후 7시30분 개막한다. 이스탄불시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11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일부 행사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개최한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Starting A New Journey)’이란 주제로 모두 27개의 행사가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스탄불 in 경주’는 지난해 경주시와 경북도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 개최를 모델삼아 이스탄불시가 경주에서 펼치는 화답행사다.
경상북도가 법률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거리 도민을 위해 직접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도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작년 4회에서 올해 12회로 수를 대폭 늘려 추진 중이며, 구미를 시작으로 경산, 경주, 예천 등 4개 시·군에서는 이미 상담을 완료했다. 9월 24일 청도군 청도읍사무소에서 ‘장날’을 이용한 이동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계획된 8개 시·군 이외에도 신청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에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경주 황성공원에서 2014 치매극복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제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고, 9월 12일에서 9월 22까지 개최되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주위의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순조 16년(1816년) 7월 폭염이 숨을 헐떡거리게 하는 뜨거운 여름날이었습니다. 금석학과 고증학에 한창 심취하고 있던 31살의 추사 김정희는 동무 김경연과 함께 비봉 꼭대기에 있는 수수께끼의 옛 비석을 조사·판독하기 위하여 가파른 암벽을 기어 올라갔지요. 그동안 이 빗돌은 조선 초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와 관련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끼 속의 비문을 짚어 나가다가 깜짝 놀라게 됩니다. 비문내용이 무학대사와 전혀 다른 1천 수백 년 전 신라 진흥왕의 순수비임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추사 자신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로 감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거래선 발굴 및 글로블 마케팅 능력의 제고를 위하여 폴란드, 불가리아, 체코 등 3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 사절단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왜관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 헤트라이트를 생산하는 케이디전자 등 10개 업체이며 확정된 이들 업종들은 칠곡군에서 한국무역진흥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상대국에 대한 사전 시장성 조사와 바이어 섭외 등 면밀한 조사와 심사를 통하여 평가점수가 낮은 3개 업체를 탈락시키고 10개 기업을 엄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