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0일 열린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에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붕괴 사고, 싱크홀 문제 등 건설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남에도 서울시는 시공업체와 감리업체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담당공무원에게 솜방망이 처벌만 내린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해 노량진 수몰사고 7명 사망, 방화대교 상판붕괴사고 2명 사망 1명 중상 등의 참사가 연이어 일어났지만, 서울시는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의 잘못과 책임감리제의 한계를 이유로 발주만 했을 뿐 안전관리는 감리업체 소관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게다가 인명을 앗아간 대형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담당공무원에게 경징계, 훈계, 주의 등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데 그쳤다.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는 책임감리제를 강화하고자 책임감리 건설현장 50곳에 특별감사를 실시, 그 결과 무려 460건의 부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번에도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는 견책 2명, 훈계 7명, 주의 2명의 솜방망이 처벌만 내려 오히려 안전불감증을
경북 칠곡에서 집필활동과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김주완 지도교수(전 대구한의대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다섯번째 시집 '그늘의 정체'(시인동네 시인선 21)를 출판했다. 이번 시집에는 2008년 이후에 쓴 단시 중에서 75편을 직접 선정해 실었다. 해설을 쓴 진주교대 송희복 교수는 “서정시의 본령을 지키는 김주완 시인은 낭만적 정열을 지닌 시적 역발상의 극치를 보여준 시인으로 가장 먼저 손꼽혀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평론가 김유중 서울대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김주완의 시는 생래적인 연민과 이끌림을 더듬어가는 숙명적인 작업이다. 그의 시는 저주인 동시에 축복”이라고 밝혔다. 이승하 중앙대 교수는 “말이 많아지면서 뜻을 잃고 있는 현대시의 악습에 물들지 않고 서정시의 본령을 지켜낸 김주완 시인의 이번 시집은 촌철살인의 미학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했다. 왜관이 고향인 김주완 시인은 구상 시인 추천으로 198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예술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이다. 대구한의대 교수로 퇴직, 현재 한국문협 이사와 경북문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구상문학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경상북도는 18일, 19일 양일간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전국의 문화재지킴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를 열었다. 18일 첫째날에는 ‘2014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 선포식을 시작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자들에게 대통령표창 [(사)대구문화재지킴이회], 국무총리표창 [(사)문화살림 대표 오덕만], 국회의원표창 [(사)안동문화지킴이 대표 김호태], 문화재청장표창 (안동문화지킴이, 영일고등학교 등 9명)이 수여됐다. 2부 펼쳐가는 마당에서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가치에 대한 특강이, 3부 어울마당에서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전국 지역특산물 난장, 탈춤 따라 배우기, 전국노래장기자랑 등이 열렸다. 19일 둘째날에는 4부 실천하는 마당에서 퇴계 태실,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을 답사하고 문화재 지킴이 활동상으로 짚솔 청소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됐고 10월 현재 전국적으로 8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 가족, 단체, 기업, 청소년 등)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이 우리 문화재를 소중하게 여기는 풍토를 조성해 문화재 애호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300여명의 문화재지킴이는 한 목소리로 외치며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인도 뭄바이에서 글로벌 기업 및 인센티브 유치 대형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지역별 자연, 체험관광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위한 경상북도의 다양한 관광마케팅 정책 소개를 통해 인센티브관광단 유치와 같은 대규모 잠재 해외관광객유치를 위한 B2B 세일즈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경북관광 홍보설명회가 개최된 인도 뭄바이 지역은 서남아시아의 주요국가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일원이며, 양질의 노동력 및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 등 경제적 잠재력이 높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전통문화와 최첨단 산업도시를 보유한 양국이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상품 기획 및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등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다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약동초등학교의 학교숲이 ‘2014 산림청 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는 산림체험교육 및 지역민의 녹색쉼터로 학생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경북도는 1999년부터 금년까지 도내 94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대해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 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된 약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수의 감소로 철거되어 방치되던 교사부지를 지자체와 교육청, 총동창회의 기금 조성을 통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나무들을 실제로 심어서 학생들의 학습이해를 돕고, 교실문을 나서면 바로 나무들과 만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산림청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금년도에 새로 조성한 전국 66개 학교숲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개교 선정했다. 황형우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학교숲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인지력·집중력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칠곡군이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지난 16일 한국폴리텍6대학 졸업예정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구직자 기업버스 투어 및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왜관공단 입주 (주)대원지에스아이 등 10개 업체를 순회하며 업체의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복지관 2층 강당에 마련된 면접장에서 구직을 위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면접에서는 10여개 업체가 관리직, 생산직, 기술직 등 직원을 채용했다. 황천석 이사장은 "이런 사업을 통해 공단 내 기업홍보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소규모 현장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 공단 인력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과 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4 경북과학교육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과학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 개막식을 갖고 개막되었다. 이번 행사는「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과학세상」이라는 주제로 도내 학생, 학부모, 지역민에게 경북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10월 17일에는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으며, 식전 행사에서 영광여고학생들이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정신을 알리는「선비 과학 愛 빠지다」공연을 펼쳐졌으며, 경주초등과학쇼교사연구회 SEMS의「재미있는 과학과 놀아보세!」공연은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쉽게 이해시켜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영주를 비롯한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1만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연구내용을 전시한 전시마당, 각 학교 과학동아리와 협력단체에서 운영한
경상북도는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종합체육관에서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및 도내 기관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2014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행복한 삶 등 희망과 자활의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사)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황천호)를 주관으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3명, 모범적인 자활기업 3개소, 우수한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8명이 각각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그 외 20명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부 행사는 ‘호계풍물단’의 신명나고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협동제기차기, 캥거루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 각종 체육경기 및 장기자랑,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및 자활사업 사진전이 개최됐다. 특히, 건강한 지역사회의 실현을 위한 자활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자활사업의 희망찬 미래를 표출하기 위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연출됐을 때에는 2천명 자활참여자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자활참여자들이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자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welfare보다는 workfare로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현할 것을 강조하고, 저소득층의 자활경로를 다각화시키고 취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를 통한 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총 46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자활근로사업, 희망리본사업 등 15개 사업에 2천여명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 1개소, 광역․시군지역자활센터 21개소를 주축으로 자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포항에서 출발한 탐험대가 지난 10월 7일 인도 도착 후 10일간 걸쳐 1,300년전 혜초가 걸었던 길을 되밟으며, 혜초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탐험대는 혜초 도서관 현판식(인도 파트나), 혜초 기념비 건립 및 제막식(인도 바라나시)과 한-인도 대학생 어울림 한마당(인도국립공과대학교) 등의 행사를 가졌고, 육로 답사를 마친 16일에는 뭄바이에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21세기 해양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뭄바이 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해양실크로드와 아시아 해항도시’라는 주제와 ‘혜초의 길과 고대 해양실크로드’라는 부제를 가지고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국내·외 실크로드 석학 등 100여명이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도의원, 산림조합원, 임업후계자, 숲해설가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0월 18일 ‘산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로 도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경북의 7만여 임업인이 하나 되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이다. 지역별 우수 임산물 전시, 체험행사, 각종 장비 전시 및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의식행사를 최소화 하고 임업인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 줄넘기, 2인 3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이달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의 생활화를 통한 고객만족에 앞장서기 위한 전화 및 방문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본청 부서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지역공공도서관 등 66개 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및 친절도 조사를 통해 고객응대 서비스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보다 나은 친절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화 친절도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별로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응대태도, 종료인사 등 8개 평가항목을 조사하고, 방문 친절도는 명찰패용, 복장청결, 경청태도, 답변태도, 종료인사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친절도 조사 결과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요소를 발굴하여 교육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오는 22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계자)과 공동주최로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14 칠곡군 맞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고용안정 및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된다. 지역 우량기업 32개 기업이 참가하는 채용관과 72개 기업의 채용알림판 운영을 통해 36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부대행사관은 지역 청년과 시니어 예비창업가의 생산품 전시와 창업 희망자에 대한 상담, 이미지 메이킹 등 직업선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기업의 현황과 채용정보를, 기업체에게는 구직자 지원현황을 사전 제공하는 맞춤식 운영으로 현장 채용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가해 지역기업에서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기회도 제공된다. 부대행사관은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취업증명사진관, 사회적기업관, 취업서류클리닉관, 이미지메이킹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기업채용관외에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맞춤식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취업박람회에서는 당일 현장 채용이 56명이었으나, 사후 지속적인 구인·구직자 관리를 통해 13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xpo.cgjob.kr)를 참고 하거나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054-971-1911~2)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동재) 주관으로 마련돼 오은영 강사(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의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70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석하는 등 부모교육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여건 개선 및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칠곡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의원, 관내 호국보훈단체장,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업체 및 영농조합법인 대표, 관내 소속 택시 90여대가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택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칠곡군 택시 홍보단은 관내 소속 택시 221대와 재구 칠곡군향우회 소속 개인택시 100대 등 321대로 구성돼 오는 2015년 말까지 차량외부에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 ‘칠곡군 농·특산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등 칠곡군 대표 브랜드 광고물을 부착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택시 홍보단은 승객에 대한 친절과 지역 홍보의 선도적인 역할로 고향을 사랑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택시 홍보단 활동을 통해 칠곡군이 호국과 평화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정착하고,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촉진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친절한 택시로 거듭나 바람직한 택시문화정착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역의 6∼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자원봉사단인 ‘그린나래’가 지난 16일을 끝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문화회관 소속 실버자원봉사단체인 그린나래는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수 우리말로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라는 뜻에서 2011년 3월에 결성돼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과 손․발 맛사지 전문 건강교육을 받은 뒤 4년째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 발대식을 갖고 「나누는 행복 ․ 즐거운 인생」이란 슬로건 아래 월 2∼3회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 및 요양병원을 찾아 청소와 말벗,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김덕석(남,77세)씨는 “그린나래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줄 수 있어 기쁘고, 내 자신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류명진 교육문화회관장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어르신들이 오히려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이 결코 수혜자만의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7일 열린 2014년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서울국제공항’으로 공항 명칭을 변경 하고, 대구공항은 ‘박정희공항’, 무안공항은 ‘김대중공항’으로 인명 공항 명칭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해 주목된다. 김포국제공항의 경우 1958년 개항 당시에는 소재지가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정리에 속해 있어, 김포국제공항이라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공항이 위치한 지역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0년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김포국제공항을‘서울국제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면 서울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더하고 외국인들의 혼란도 예방하며 서울시민들의 자부심도 더해질 것이다”며,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서울특별시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뉴욕 존F.케네디 공항,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그리스 카스토니아에 아리스토텔리스 공항 등 인명을 붙인 세계 각국의 공항들을 소개하며 인명공항 명칭 도입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국공항의 발전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강의 기적’을 일군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 이름을 따 공항명칭을 활용하면, 인지도나 지역특성도 더 잘 알 수 있지 않냐”면서 대구공항을 ‘박정희공항’, 무안공항을 ‘김대중공항’으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유명 인사의 이름을 딴 공항 명칭 변경에 대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공항명칭 변경은 항공법 제2조 제7호에서 “공항이란 국토부장관이 명칭ㆍ위치 및 구역을 지정 고시한 것”으로 정의 하고 있어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7일 열린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김포공항 국제선 증설을 저가항공(LCC)의 아시아권 근거리 노선만이라도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지위를 존중하고 자국민의 신규수요가 높은 국제노선으로 활용하는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2001년 개항 이후 아시아의 허브공항을 노리며 승승장구하던 인천공항은 환승률이 2012~2013년 763만3,912명에서 2013~2014년 719만7,977명으로 전년도 대비 44만명 줄어든 6%나 감소해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일본의 하네다 공항 국제선 확대, 중국의 장거리 직항 국제노선 확장정책 등 경쟁국의 정책변화에 따라 인천공항의 환승률이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나온 김포공항 국제선 증설 논의는 인천공항의 허브정책에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었다. 하지만 김포공항의 승객 대부분은 단회선을 이용할 뿐 환승하는 승객은 전체 394만1,142명의 0.2%인 6,639명에 불과해 허브공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천공항의 환승률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비하다. 또한 김포공항에 아시아권 근거리 국제선을 추가 증선 할 경우 인천을 통하지 않고 김포에서 바로 국제선을 탈 수 있게 돼 통행시간, 교통사고 비용, 환경비용 절감 등 국민의 불편은 줄어들고, 연간 567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다. 이완영 의원은 “중국의 경제성장 등으로 동북아 항공운송시장이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 자국 내 공항 간 입장차로 국제선 증설 논쟁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국토교통부가 올해까지 제 2차 항공정책 기본계획(2015~2019)을 수립 중인만큼, 인천공항의 허브공항 정책에 반하지 않으면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방안으로서, 김포공항에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근거리 저가항공
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8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 밤 9시까지 5시간의 긴 여정으로 전교생과 학부모, 전 교직원-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산산성 야간 달빛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탐방활동을 통해 동명중·고 교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갖게 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의지를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 폭력 없는 학교! 아름다운 동행! 통일염원 솔뫼가족 달빛 산행’이라는 기치를 걸고 실시한 이번 야간산행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통일’이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태극기를 손에 들고 가산산성 주차장을 출발하여 2시간 후 가산바위 정상에 모두 올랐다. 특히 이날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 월식이 있는 날이라 팔공산 정상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윤진현(전 K2 군무원) 태현(농업) 재현(전 K2 군무원) 후현(자영업) 준현(칠곡군청 기획감사실장) 성현(안양사 대표) 영옥(주부)씨 16일 모친상, 이은우씨 빙모상, 빈소=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VIP 201호, 발인=18일(토) 오전 7시30분, 장지=대구 북구 읍내동 선영하, 연락처 010-9690-4763
인평초등학교(교장 정군석) 우성목 선생님은 ‘살아있는 교육, 실천하는 교사, 선생님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대회에는 시‧도 예선을 거쳐 총 14개 분야 206점의 작품 483명의 선생님이 참가를 하였다. □ 경상북도교육청 국어 수업명인으로 활동 중인 우성목 선생님은 2008년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수업효과와 집중도를 높이는 현실적인 디지털교육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초등역사 분야로 첫 출품하여, 국내 교육계에서 아직 생소한‘4D(가상체험)’라는 개념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 생생4D역사체험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과거의 역사장면 속으로 들어가, 실제와 유사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첨성대 안에 직접 들어가 경주의 하늘을 쳐다볼 수 있으며, 문헌에만 남아 있는 황룡사 9층 목탑도 만나볼 수 있고, 이순신 장군이 되어 치열했던 임진왜란을 목격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 도메인 스마트4D역사체험.kr 을 넣으면 전국 어디서든, 이 자료를 무료로 손쉽게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히스토리텔링, 디지털 워크북, 앱게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우성목 선생님과 이 자료를 공동연구 개발한 경북 성주 지방초 교사 박차환, 대가초 고성남·정경민 선생님은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