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정군석) 우성목 선생님은 ‘살아있는 교육, 실천하는 교사, 선생님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대회에는 시‧도 예선을 거쳐 총 14개 분야 206점의 작품 483명의 선생님이 참가를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국어 수업명인으로 활동 중인 우성목 선생님은 2008년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수업효과와 집중도를 높이는 현실적인 디지털교육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초등역사 분야로 첫 출품하여, 국내 교육계에서 아직 생소한‘4D(가상체험)’라는 개념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생생4D역사체험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면 학생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과거의 역사장면 속으로 들어가, 실제와 유사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첨성대 안에 직접 들어가 경주의 하늘을 쳐다볼 수 있으며, 문헌에만 남아 있는 황룡사 9층 목탑도 만나볼 수 있고, 이순신 장군이 되어 치열했던 임진왜란을 목격하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 도메인 스마트4D역사체험.kr 을 넣으면 전국 어디서든, 이 자료를 무료로 손쉽게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히스토리텔링, 디지털 워크북, 앱게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우성목 교사와 이 자료를 공동연구 개발한 경북 성주 지방초 교사 박차환, 대가초 고성남·정경민 선생님은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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