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석적읍 중지리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평화의 땅 칠곡으로! 희망의 꿈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평화 문화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 땅에 영원히 전쟁을 종식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인류에게 전하기 위해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총 4관으로 구성된 대규모 전시존인 피스돔에서는 전쟁의 참상을 체험하면서 호국 영웅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고, 실제 DMZ 철책·구 동서독 국경철책도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낙동강 칠곡지구 전투를 축소해 당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 방어선 체험존’ ▶6·25 전쟁 시절 피난민들의 삶의 공간을 재현한 ‘6·25 그때 그 시절’ ▶에티오피아 어린이의 하루를 경험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에티오피아 맨발의 아이들’ ▶자신의 희망이나 바람을 편지에 적어 평화우체통에 넣고 1년 뒤에 받아보는 ‘평화우체통’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6·25전쟁 당시 월튼 워커장군의 낙동강방어선(워커라인)을 조명하는 ‘워커라인 행군행사’ ▶관람객들이 인간띠를 잇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평화의 씨앗이 든 풍선을 띄우는 ‘평화의 큰 물결 인간띠 잇기’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정식 모의회의를 직접 경험해 보는 ‘낙동강세계평화 UN모의회의’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격전지별 낙동강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다크투어’ 등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또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빵 후원행사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기업, 단체 등을 통해 모아진 동전을 한자리에 모아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는 ‘평화의 동전밭’과 라디오 공개방송, 방귀대장 뿡뿡이 뮤지컬, 국악뮤지컬, 매직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열린다. 칠곡군민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28일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는 군민이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어린이 평화동요제’는 '호국의 고장' 칠곡군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기념행사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칠곡사랑 상품권 경품추첨 등 연계행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프로그램도 새롭게 정비,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즐기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유익한 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홈페이지(www.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참조. 추진위원회 문의전화 054)979-6106~8
한전 칠곡전력지사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전기 절약과 안전한 사용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전 칠곡전력지사는 15개의 송전선로와 15개의 변전소를 관리하는 사업소이다.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하기도 하며, 그 만큼 전기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6,7월 두달간을 산업안전보건강조기간으로 설정하여 안전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이에 칠곡전력지사 직원들은 지난 7월31일 칠곡군의 대표적인 다중이용 시설인 왜관역에서 전기에너지 절약과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IMG1@ @IMG2@
경상북도는 7월 28일에서 8월 1일까지 중국 섬서성 서안지역에서 해외 환자 유치하기 위한 민간의료기관간의 MOU를 체결하고 홍보설명회 개최 하는 등 민․관부문의 다양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와 의료관광 우수병원인 안동병원, 동국대 경주병원, 구미강동병원 관계자가 함께 중국 현지 병원에 경북 의료기관의 특화된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의 의료기관에서는 구미강동병원의 특화된 의료기술인 UBE 척추수술법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국제힐링센터와, 미용성형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해 향후 의료진 연수와 세미나 초청 등의 우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구미강동병원은 지난 달 몽골지역에 해외출장소를 개소한데 이어 이번 해외 유치활동 기간 중 중철1국 함안중심병원과 교류 협력서를 체결해 우호적 교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 여행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병행해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도 개최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 날 홍보설명회에서는 경품으로 3개 병원의 종합건강검진권을 포함해 직접 경상북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중국 의료서비스의 수요를 파악하고 민간부문의 교류 협력을 통해 경북 의료기관의 인지도를 높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재 증가하고 있는 미용성형부문의 중국의 의료 수요에 적합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홍보단을 마련해 해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다녀간 해외 환자 중 중국 환자는 56,075명으로 전체 해외환자 중 가장 높은 30.7%를 차지했으며, 경북도를 찾은 중국인 환자도 384명으로 전체 해외환자 1,561명 중 24.6%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환경단체 대구경북녹색연합,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와 에너지절약School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홍덕률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정부주도형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탈피, 도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 양성 ▴제5의 에너지인 생활속 에너지 절약 추진 ▴에너지의 96%를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절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에너지절약School은 2013년 8월 22일 국가적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해 리더교육(2개시·군) 4시간 2회 48명, 순회교육(6개시·군) 2시간 6회 911명 총 959명을 양성했으며, 금년부터는 2013년 운영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됐다. 대구경북녹색연합과 경북녹색21추진협의회는 도민·민간단체·기업 등과 환경보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생활속 에너지절약의 의식전환 및 지도자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녹색연합는 2002년 1월 26일 설립해 지구온난화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명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심각한 자연의 변화에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생태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는 환경단체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5일 오전 10시 15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스콧 와이트만 영국대사는 새마을 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전략과 아프리카새마을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정치를 떠나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가난을 극복한 한국의 경험을 세계에 나누는 중요한 운동임을 강조했다. 이에 스콧 와이트만 대사도 김관용 도지사의 새마을운동 추진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세계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스콧 와이트만 대사는 경북동해안의 원자력발전에 대해 관심을
경상북도는 5일 오전 9시 30분 세계물포럼지원단 로비(도청 별관5동)에서‘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 개최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도는 세계물포럼지원단을 2개팀(총괄기획팀, 홍보마케팅팀) 8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순탁 국제운영위원회(ISC)공동위원장과 백승근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5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북(경주)ㆍ대구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가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도는 앞으로 물관련 국제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시민포럼 등), 부대행사 준비 등을 착실히 진행하고,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 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전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및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정치관계법 등 안내․예방활동과 단속활동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상시공정선거지원단, 조합장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8월4일부터 8월13일까지 10일간 경북도선관위 및 경북지역 구·시·군선관위별로 2∼6명(칠곡군 상시공정선거지원단 3명), 총 84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지역실정 및 조합실정에 밝으며,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이력서[도선관위 홈페이지(www.gbec.go.kr) 게시 또는 칠곡군선관위에 비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경상북도선관위에 8. 13. 18:00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원은 서류전형과 실기시험 등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상시공정선거지원단의 경우 2014. 9. 1.부터 12. 31.까지, 조합장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4, 5일 양일간 대구대학교에서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 수업연구회, 인성교육 모델학급 담당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인성교육 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 창조에 수업연구회가 선도적 역할과 관련하여,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피다’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인성교육중심수업의 특징 및 실천방법과 창의․인성교육 확산․정착을 위한 수업 연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창의적체험활동수업연구회, 교사독서교육연구회,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8월 1일 칠곡소방서에서 칠곡군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청각 교육,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펌프차량 방수 및 탑승 체험이 이루어 졌으며, 이날 교육으로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립의 기회가 되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 및 펌프차량 방수 체험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교육 및 실습만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소속 공직자들의 바람직한 의식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 4일 부터 10일까지 행동강령 자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동강령 자가진단은 모든 공직자가 내부 통신망에 올려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개인의 부패 위험정도와 청렴의식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여 자율적인 관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체크리스트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업무를 투명하게 공정하게 처리했는지 ▲업무와 관련하여 접대나 향응을 받은 적이 있는지 ▲음주운전, 폭력행위, 도박, 성희롱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하지 않았는지 ▲양심을 지키고 살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지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크리스트 결과에 따라 노력, 향상, 성숙, 완성 등 4단계로 청렴수준을 진단해주며, 특히 부패위험도가 높은 노력·향상 단계에 머문 직원은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행동강령 규정을 숙지하고 청렴의지를 다지도록 하는 행동강령 퀴즈, 청렴공직자 인증제 시행, 청렴다짐 릴레이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관은“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인 만큼 청렴시책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청렴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일상생활의 이모저모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통계로 본 경북의 일상‘을 발간해 도 소속 기관 및 시군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경북의 일상’은 인구, 결혼, 복지, 주택 등 도민들의 일상과 생활에 대해 인포그래픽스* 등을 활용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제작됐다. ‘경북의 일상’책자는‘경북의 하루’,‘도민의 생활상(像)’, 그리고 ‘경북의 현주소’등 3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의 하루’는 결혼 및 이혼, 에너지사용, 사건사고 발생건수 등 각종 통계자료를 가공해 일일단위의 16개 지표로 요약되어 있으며, ‘도민의 생활상(像)’은 인구, 경제, 교육, 복지, 교통, 건설, 공공행정 등 분야별로 선정한 22개 핵심지표에 대해 해설과 함께 쉽고 흥미로운 정보를 상세하게 나타내고 있다. ‘경북의 현주소’는 인구, 산업․경제, 교육․문화․관광 등 9개 분야 120개 핵심지표에 대해 시도별 순위, 최고 및 최저 등 경북의 위상과 현재 수준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최근 공표된 통계를 기준으로 경북도내에서 하루에 출생한 인원은 68명, 사망은 57명, 혼인은 42명, 이혼은 15명으로 나타났으며, 총인구는 274만 3천명(내국인 2,69만 9천, 외국인 4만 3천)으로 총인구는 전년도 대비 0.17%(4,519명) 증가했으며, 시․군별 전년대비 인구증가율은 칠곡군이 1.2%(1,396명)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귀농은 2천가구, 4천명으로 전국의 19.1%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결혼이민자는 1만 2천명, 주요 관광지 방문객수는 1억583만1천명, 의사수는 인구천명당 1.87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6만4천가구, 주택보급률은 110.1%, 무역수지는 323억달러 흑자, 지역내총생산(GRDP)은 83조2천억원, 공무원수는 2만4,484명이다. 또한 전국 시도별 순위에서 국토면적, 철도연장, 신재생에너지 총발전량 등 여러 분야에서 경북도가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 책자는 공무원의 정책수립과 분석․평가 등에 널리 활용되고, 도민들에게 도정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주어 도정에 대한 도민의 동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경북의 발전상’,‘경북의
경상북도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내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2개 매장에서‘경북 우수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캐나다 현지 무역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사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품목으로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애플주스, 포도주스 대가야푸드의 떡, 도들샘(주)의 젓갈류, 울릉식품의 부지갱이․곰취절임류, 풀내음(주)의 국수를 비롯한 100여 품목을 캐나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전시․판매했다. 도에서는 전년도부터 캐나다에 우수 농식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러한 홍보를 통해 농식품 수출액이 2012년도 1590천불에서 2013년도 1968천불로 전년대비 23%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교민사회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경북도만의 우수농식품을 선정해 캐나다 지역의 현지인과 교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캐나다지역 현지 대형마트 방문 등 북미내 농산물 수출시장 조사를 병행해 미주지역의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판촉행사는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경북도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경북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방문에 따른 한·중 정상회의 후속조치로‘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올인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시 정상회담에서 2016년까지 양국 간 인적교류 1천만명을 목표로 2015년은 중국방문의 해로, 2016년은 한국방문의 해로 정해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지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발 빠른 조치로 평가 된다. 경상북도는 옛 부터 신라와 당 나라간 혜초, 최치원 등 승려와 유학생의 교류가 활발했던 경주와 유학관련 교류 흔적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안동 등 한·중 인문교류의 역사적인 잠재력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것도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배경이다. 경북은 낙동강 칠백리, 동해안 천리,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백두대간,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11개소 중 3개소를 비롯해 전국 문화재의 20%, 고택의 40%가 위치하고 있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 ‘만리장성 프로젝트’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상품을 특화해 앞으로 3년 이내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천만시대에 대비 해 나가는 정책이다. 이러한 목표치는 세계적으로 중국 관광객이 2012년 8,318만명에서 올해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1억명의 1%인 100만명을 잡은 수치로 이를 통해 경북의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효과를 한층 더 높여 나갈 전망이다. ‘만리장성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 인문교류 국제네트워크 구축(인문으로 만나는 한·중 청년포럼, 문화포럼 개최)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한 역사․문화교류 강화(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운영, 실크로드상 주요 거점도시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한․중 유교 정신문화 교류확대(양국 유교문화의 공동 연구, 자료 전시, 컨퍼런스 개최 등) ▲자매결연을 통한 지방정부간 교류 확대(상호 인문문화교류협의체 구성, 자매·우호도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참가 등) ▲문화교류를 통해 관광사업으로 연결(한·중 청소년 문화캠프,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직 정비의 총 6대 과제를 선정해 한·중간 인문문화교류와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이중 특히 관광진흥과 내에 중국 관광객 유치 전담부서인‘만리장성 프로젝트 T/F 팀’을 설치해 기본계획 수립 등 초기 준비작업을 완료한 다음‘만리장성 프로젝트추진단’을 신설 투자유치 및 통상지원, 관광홍보 마케팅 등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관광공사 내에는 특수 조직인‘중국 마케팅본부’를 두어 여행코스 개발, 관광인프라 확충, 중국어 안내서비스, 관광안내판 정비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가고 이와 아울러 가칭‘경상북도 만리장성위원회’를 운영해 민관 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브리핑을 통해서 “민선6기 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 선정과제인‘대구경북한뿌리운동 차원’에서 공항, 쇼핑, 오락 등 현대적 인프라 시설이 있는 대구시와도 공동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감으로써 문화관광산업이 경북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4일 오전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모범 저소득주민자녀 54명을 대상으로‘꿈키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꿈키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8명에게 100만원을, 고등학생 46명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꿈키움 장학사업’은 저소득주민자녀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 조례에 의거 91년부터 95년까지 5년간 조성한 10억원의 장학기금의 이자 수익금으로 운용된다. 1992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벌여왔으며, 작년까지 총 3,396명(중학생 1,159명, 고등학생 1,859명, 대학생 378)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곽혜영 학생은 “오늘 큰 희망을 갖게 해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큰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 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칠곡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군내 조립식철골구조(PEB) 건축물 38개소를 대상으로 민간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립식철골구조(PEB)는 지난 2월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과 같은 형태로, 건물 내부에 기둥이 없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돌발하중(풍․적설하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점검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민간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가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설계도서와 시공현황 비교점검 ▲부재변형 등 시공실태(시공 일치여부, 부식상태 등) ▲기타 구조적 결함사항 등으로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요부재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없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장박리현상 등 총 10동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완해야 할 문제점이 지적됐다. 군관계자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건축물 관리주체(건물주 등)에게 시정토록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축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오전 2시55분쯤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A오토캠핑장 주변 삼계계곡에서 승용차가 급류 휩쓸려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운문면 신원리 한 펜션 앞 길이 25m, 폭 10m의 콘크리트 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승용차 안에 있던 한모(여·46)씨와 딸 윤모(21)씨, 한씨의 남동생(38) 부부, 이들 부부의 5세·2세 아들 2명, 윤씨의 친구 박모(여·21)씨 등 7명이 목숨을 잃었다. 119구조대는 차량이 물에 휩쓸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지만 기상 악화와 거센 물살에 실종 차량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날 오전 6시 45분쯤 이 계곡에서 1.2㎞ 정도 떨어진 하류점에서 승용차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구조대가 발견할 당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명은 모두 숨진 상태였고, 이들의 시신은 청도 대남병원과 경산 세명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삼계계곡 인근에는 100여 개의 펜션과 14곳의 캠프장이 있었지만 폭우로 물이 불어날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은 거의 없었다. 한편 사고간 계곡에서는 2010년 펜션 등에 머물던 피서객 45명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대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칠곡군은 지역 농업의 새로운 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업 6차 산업을 활기차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4개 농장에 주요 고객들을 초청, 팜파티 행사를 개최해 농가와 고객간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직거래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6월부터 도시 소비자들의 농촌 마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Green-농식품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해 나가고 있다. ‘Green-농식품투어’는 칠곡 인근지역의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과 향토음식 맛보기, 지역 대표 문화관광지 체험 등으로 구성해 칠곡 농업이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소득 창출을 위한 6차 산업의 모델로 이어지게 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회당 40여명씩 총 12회에 걸쳐 520명이 참여하여 매회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2013년 12월 지방공무원법 개정으로 기능직공무원에서 일반직공무원 관리운영직군으로 전환된 직원에 대한 전직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관리운영직군은 법 개정 이전의 기능직공무원 중에서 사무, 건축, 통신, 전기, 기계, 열관리, 선박항해(기관)운영 직렬이며, 운전, 조리, 시설관리 등은 기술직군으로 전직시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칠곡군 북삼읍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회사인 아이앤폴리머의 최충원 대표가 1일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해왔다. 최충원 대표는 지난해까지 대구에 거주하다가 올 4월에 칠곡군 북삼읍으로 전입해 현재 북삼(율리)공업지역 발전협의회장을 맡는 등 칠곡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칠곡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칠곡 농기계특화농공단지 현장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사업' 상반기 수료식을 지난 1일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8년생)와 영세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전문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농업 진흥과 연계한 농기계 전문기능인력 40명(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