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칠곡전력지사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전기 절약과 안전한 사용 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전 칠곡전력지사는 15개의 송전선로와 15개의 변전소를 관리하는 사업소이다.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하기도 하며, 그 만큼 전기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6,7월 두달간을 산업안전보건강조기간으로 설정하여 안전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이에 칠곡전력지사 직원들은 지난 7월31일 칠곡군의 대표적인 다중이용 시설인 왜관역에서 전기에너지 절약과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칠곡전력지사는 또, 여름철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7일 칠곡군립도서관에서도 홍보문구가 새겨진 부채를 나눠주며 도서관 이요 주민들의 더위도 미약하나마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지난 7월14일에는 순심여자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의 이론과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칠곡전력지사는 지난 7월27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도 소개된 왜관지역아동센터와도 자매결연을 맺어 필요한 물품과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전기안전홍보도 병행해 펼쳤다. 칠곡전력지사 관계자는 "여름철은 에어컨 등 냉방설비의 가동이 많아져 전국적으로 전기사용이 많은 기간이다. 정전으로 아파트 전체가 더운여름 불편함을 겪는 보도 및 전기재해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렇게 `편리하고 소중한 전기` 바르게 알고 안전하게 사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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