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주개최지로 울진군 백암·덕구온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천대축제는 전국적인 온천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온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며, 2015년도에는 10월중 1주일간 개최된다. 백암온천은 평균 45℃이상의 온천수로 나트륨, 불소, 칼륨 등 우리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특히 만성피부염, 부인병, 중풍에 효과가 있어 연평균 약 50만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덕구온천은 평균 42℃이상 국내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중탄산나트륨이 많이 용해되어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어 연평균 4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울진군은 2007년 제1회 전국온천주간행사를 개최지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온천축제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도지사 직무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서명하고 아울러 규제개혁추진단 업무점검을 통해 민선 6기 규제개혁이 도민행복을 견인하는 아젠다가 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현장, 경제인 중심의 위원으로 대폭 보강하고 규제신설 강화, 불합리한 규제 철회 및 개선권고가 포함된 한층 강화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촘촘히 박혀 있는 규제를 확 뿌리 뽑겠다”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 지사는 변화된 환경에도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는 변함없는 경제성장의 프로모션이 되고 있다. 규제개혁은 이들 정책을 추인하는 엔진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규제개혁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고용효과를 가져오고 경제파이 확대를 이룰 수 있는 산업간 전후방 연관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과 내수시장이 함께 성장을 추동하는 쌍끌이형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조업, 농수산업 등 각 산업분야에서 기업가, 근로자, 농어민, 상공단체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여한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규제개혁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부의 추진의지가 매우 높은 만큼, 기필코 성공시켜야 할 국가적인 과제라고 하면서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덩어리 규제를 혁파하고 나쁜 규제·숨은 규제를 뿌리 뽑고 “안 된다”에서 “된다”, “한다” 식 공무원들의 소극적 행태근절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안전망, 영세소상공인 보호 정책과 같은 사회약자 보호, 지역균형개발과 같은 착한 규제는 철저히 지킬 것이며 건수에 치중한 실적보다는 질적 개선에 바탕을 둔 지속적이고 도민 체감형 규제개혁을 강도 있게 추진해 도민행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조그만 차이가 천리를 앞서 간다”고 하면서 차별화되고 지역특성에 맞는 도민생활형, 서비스 산업과 내수시장이 성장하는 쌍끌이형 산업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신규 규제개혁 과제를 중점 발굴·개선해 도민행복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7월, 규제개혁추진단을 확대 개편하고 5대 분야의 20대 중점과제가 제시한 전국 최초로 규제개혁 청사진인 규제개혁 마스터 플랜을 수립, 강력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통해 덩어리 규제를 걷어내고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지사가 총괄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이 총괄팀장으로 한 11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기업투자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서민 민생안정과 관련된 229건 중앙법령 개정 과제를 발굴하여 관계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도민들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밀착형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고객 보호서비스 헌장제정, 규제신고 전용전화 개설과 더불어 산업단지 등지에 규제신고 홍보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부착 등 수요자중심 규제개혁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편, 규제개혁 총괄팀장인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내수산업인 서비스산업에서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경북도의 규제개혁은 어려움에 처한 내수 및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자리가 생겨나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 2시 구미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케이알이엠에스 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간담회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국책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이번 구미1국가산업단지 방문은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가 ‘산업단지 혁신대상 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방문으로 우수 중소기업체 방문, 기업인 간담회, 합동방제센터 방문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2034년까지 총 6,311억원(1단계 - 3년간 1,500억원)을 투자해 ICT 융합 Complex 조성과 도로 및 주차장 확충,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노후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과 1공단 입주 중소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중소기업 인력 채용 관련 지원 대책, 구미 단지 구조고도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요청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고기능탄소소재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2015~2019년, 5천억원), ‘지역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 구축’(2014~2019년),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2015~2020년, 3,439억원) 사업에 대한 국책사업화를 건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최종 통과를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미1공단을 혁신대상 단지로 지정해 구미가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갖게 된데 대해 감사하며, 1공단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구미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도지사도 지역의 미래먹거리 확충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칠곡지사(지사장 김유활·지회위원장 박충근) 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왜관읍 왜관리 엘리트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경주월드리조트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에서 물놀이 체험활동을 벌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추억만들기는 평소 문화체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물놀이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커 가기를 바라는 한전 칠곡지사의 소망을 담아 '하하!호호! 여름 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마련됐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나라의 미래’라는 말처럼 이들에게 행복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칠곡지사 봉사단은 밝혔다. 물놀이 체험은 매년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가 됐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마치 캘리포니아에 온 것처럼 이곳 캘리포니아비치에서 파도타기와 미끄럼틀타기, 수영강습 등을 즐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아쉬운 저녁을 맞이했다. '고객 감동! 무고장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전 칠곡지사는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으로서 세상의 빛과 같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4 정보통신보조기기 수혜자 294명을 성정해 도 홈페이지에 14일 발표했다. 이번 수혜자 294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신청자 599명 중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맘껏 정보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등을 대상자로 한다.
경상북도는 지역개발사업의 지자체 및 민간의 자율성·유연성을 강화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주도·주민체감형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지역개발계획은 민선6기 경북발전 전략과제 중 골고루 잘사는 경북 실현과 낙후지역 특화발전을 위한 경쟁력 증진사업을 발굴해 실현가능성 검증을 거쳐 확정되며, 내년 하반기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제69회 8·15 광복절’을 맞아 독도현지에서 체험활동 및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독도 체험활동으로는 경상북도 독도수호중점학교인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미래 해양지도자들과 교사들이 지난 8월 5일부터 3박 4일간 ‘독도 뱃길 체험 활동’을 실시했고, 도가 반크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8월 6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독도에서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0명을 대상으로‘2014 독도탐방 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서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점검단을 세네갈에 급파해 현지 안전 및 봉사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이번 점검에서는 봉사단원의 안전과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상황발생에 대비해 현지 관계당국, 대사관, KOICA현지사무소 등과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세네갈 지역에서는 지난 8일 의심환자 1명(말리인)이 발생됐으나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세네갈내에서 에볼라 발병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14일 의장접견실에서 역대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도교육감, 윤창욱·장경식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제10대 도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의정발전 방안에 대한 고견을 듣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대진 의장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운영방향을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두고, 도민을 위한 민생안정,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 희망과 변화를 선도하는 힘 있는 의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역대 의장님께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사랑, 참여, 자문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15년 3월 1일에 개교할 단설공립유치원 (가칭)석적유치원 교명 공모를 실시한다. 교명 공모대상인 (가칭)석적유치원은 장곡초 병설유치원 4학급과 대교초 병설유치원 3학급을 단설유치원으로 설립·이전하여 석적읍 지역의 취학 아동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편성을 해소함으로써 유치원아에게는 쾌적하고 질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로이 설립되는 단설공립유치원이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14일 정화실업(주) 이선구 회장이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선구회장은 최근 지천면 황학리 전원마을단지로 이사 온 이래 지역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대구시 서구 중리동에 소재한 정화실업(주)은 1990년에 설립한 머플러 전문 기업으로 머플러 외에도 스카프와 숄, 망토, 파시미나, 모자, 파우치, 원단 등 약 300여 가지의 제품을 개발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수·위탁 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룡)는 지난 14일 군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EM(유용미생물군) 황토볼 투척행사를 가졌다. 황토볼은 EM효소와 찰흙을 혼합해 야구공 크기의 경단을 만들어 1주일간 숙성한 것으로 수질정화에 도움이 된다. 이날 휴가철을 맞아 인근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칠곡보 주변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쓰레기 줍기 및 방문객 자연보호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11일부터 13까지 2박 3일간 ‘2014 청소년가족 볼런투어캠프’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칠곡군 가산면 ‘산성마을 농어촌인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40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였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도 하고 유익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볼런투어(Volunteer Tour)라는 말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도 하고 여행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말한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ICT 융복합 진출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지도 전문 1인창조기업 육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 1인창조기업·시니어창업센터(센터장 우용한)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14년 상반기 119장난전화가 약 5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경북도의 119장난전화 근절을 위한 지속적 노력한으로 전년 상반기 229건 대비 117건으로 약 50%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상반기 동안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446회의 홍보와 어린이 소방안전캠프, 불조심 어린이마당 등 각종행사 시 현장방문을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총 1,975회 83,646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119장난전화를 줄이기 위해 도 교육청 및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119장난전화 근절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경북도내 초․중․고등학생 전체에게 보낸바 있다. 한편, 119장난전화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80여건 정도이며, 불필요한 출동으로 소방력 낭비되고 있어 이제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신고문화 정착과 함께 119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19장난전화 근절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의 파격적인 현장 아이디어 회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정책발굴시스템인‘오만가지 아이디어맨’들의 첫 현장 아이디어 회의를 시내 치킨 전문점에서 개최했다. ‘치맥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이라는 이름의 이 날 회의는‘오만가지 아이디어맨’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주낙영 행정부지사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실무진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자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은 낯선 사람들과 만나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하는 새로운 사교․문화 트렌드로 일과시간 중 회의실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회의 형태에서 벗어나 퇴근 후 치킨과 맥주로 상징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치킨 전문점에서 아이디어 회의가 열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사연을 업소대표로부터 듣고 주 부지사와 아이디어맨간의 자유 토크, 최근 아이디어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셀카봉을 이용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디어맨들의 자유 토크에서는 이색 공약으로 화제가 되었던 할매‧할배의 날의 효율적인 시행방안과 도가 전국 최초로 양파와 사과를 혼합해 주스로 출시한 ‘상큼한 만남’의 전국적인 홍보방안, 농업부산물 수거 소각체계 마련을 통한 난방비 절감과 산불예방 효과 거양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도청에 전입한지 2개월된 새내기인 박지혜 주무관(29세, 투자유치단)은 “젊은 직원들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말하기 쉽지 않은데 회의실이 아닌 치킨전문점에서 부지사님과 직접 아이디어를 나누다 보니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 면서, “앞으로 아이디어맨의 일원으로써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내겠다”며 즐거워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아이디어맨들이야 말로 변화와 혁신의 민선6기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들이다” 며, “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경북발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출범한 ‘오만가지 아이디어맨’은 다양한 분야의 경북도청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모임으로 간부에서 실무자까지 다양한 인재들이 참여한 경북도청의 ‘아이디어뱅크’다. 이들은 정책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거나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각종 정책제안들이 시책화 될 수 있도록 보완, 숙성하는 정책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다.
경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식품관에서 지역 농촌기업들이 생산한 6차산업 제품의 상품성 제고와 판로확보를 위해 ‘경북농업 6차산업화 우수제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기업체들이 생산한 6차산업화 제품의 상품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홍보‧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농촌 지역의 희망으로 떠오른 6차산업은 농촌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판매‧체험‧관광(3차) 산업과 융·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28개 6차산업 제품 생산 농촌기업이 참여해 안동 마, 영천 포도, 문경 사과, 의성 마늘, 울진 금강송, 울릉 섬백리향 등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제품 100여개를 선보인다. 도에서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6차산업화 제품들을 대형유통업체 입점 추진하는 등 도시 소비자가 지역의 6차산업제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6차산업화 농기업체가 대도시 소비자 선호도 및 유통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지역 6차산업화 농기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소비자 판촉전을 확대하고 직거래 행사,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무역사절단 파견, 국제전시박람회 등 시장개척사업이 수출 중소기업의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총 50회에 걸친 시장개척사업(무역사절단 파견 20회, 전시무역박람회 참가 30회)이 50개국 90여개 지역을 누비며 전방위 수출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에 있고, 해외바이어 초청사업도 지난 해 보다 3회 늘어난 6회에 걸쳐 100여명 이상의 해외바이어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추진 중에 있다. 올 상반기에는 33개국에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사업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수출계약 5천만 달러와 1억 8천 3백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특히, 신흥시장개척과 한류, FTA 영향 등에 힘입어 수출국과 수출품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출국은 2005년 182개국에서 2013년 197개국으로 확대됐고, 동 기간 수출품목은 2,259개에서 17%가 증가한 2,646개로 경북도가 추진한 해외마케팅사업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상북도의 정책이 중소기업의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김천에 소재한 부광사(대표자 이상희, 차양막 제조업체)는 2010년 무역사절단 참가 첫해 3만 2천 달러에서 2013년 19만 6천 달러로 증가했고, 경산에 소재한 현우정밀(대표자 배영일, 정밀주조품 제조업체)은 2012년 17만 3천 달러에서 2013년 39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올 해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천에 소재한 덕원글러브(대표자 권태규, 산업용장갑 제조업체)는 이탈리아, 페루, 일본 등을 대상으로 2010년 12만 달러 수출에 불과했으나 2013년 230만 달러까지 증가했고, 올 해에는 3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에 소재한 SD하이테크(대표자 배선봉)는 원유용 특수밸브를 제조하는 업체로 미국, 이란, 네덜란드 등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2010년 3만 2천 달러에서 2013년 1,080만 달러로 급성장해 불과 3년만에 중견 수출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금년에는 1,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또 해외상담활동시 현지에서 계약성과로 바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동남아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솔나라(의성소재, 솔잎가공품)는 베트남에 14개 대리점을 갖고 있는 A사와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소리소(경산소재, 화장품)는 금년 2월 라쿠텐社와 20만불 수출계약 이후 7월초 일본 B2C 최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에 입점해 판매 중에 있다. 뉴라이프㈜(영천소재, 위생도마)는 2월 일본PB전시회 참가 후 일본 바이어와 최종 샘플테스트를 완료했고, 약 10만불 정도 최종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수출전문인력채용과 해외시장조사 등 중소기업의 수출마인드 향상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도는 환율하락 등 어려운 대내외적인 수출환경하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자력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격적인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육상실크로드 통상바자르 특별사업에 이어 올 해 추진하는 해양실크로드사업과 연계해 지난 2월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에 제1차 해양실크로드 통상바자르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총 23회의 육상 및 해양실크로드 특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전환 등 수출초보기업 발굴 지원을 위해 수출 전 과정을 컨설팅할 수 있는 수출코디네이터사업과 병행해 무역사절단파견,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시 10%이상의 초보기업을 선정․파견하는 등 수출 초보기업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금년 상반기에 이미 60개의 수출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도 올렸다. 또한 올해부터 시장개척사업을 통한 수출유망중소기업(연간 수출 1백만불 이상)과 글로벌중견 수출기업(연간 수출 1천만불 이상)을 50개 이상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유치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중국(칭다오, 상하이, 광저우), 인도(방갈로르), 러시아(모스크바) 등 29차례의 무역사절단과 전시무역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체의 시장개척사업을 지원해‘일자리가 있는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민선 6기 동안 성공적인‘SMART전략’추진으로 2017년까지 수출 700억 달러 달성에 총 매진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0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에티오피아 ‘묵타르 케디르 압두’ 오로미아 주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새마을운동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묵타르 케디르 압두 주지사는 김 지사에게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새마을운동 뿐만 아니라 농업,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묵타르 케디르 압두 주지사는 지난 4월 2010년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지인 오로미아주의 주지사로 취임해 이번에 경상북도를 방문하면서 새마을세계화재단, 청도 새마을기념관 등 새마을현장을 둘러보고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에티오피아에 확대하는 방안들을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묵타르 케디르 압두 주지사는 “한국의 경상북도가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오로미아주에서 추진해 온 인연으로 오늘 이렇게 경상북도와 에티오피아가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다”며, 김 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에티오피아 정부에서도 기존 선진국들의 일방적인 원조 방식과는 다른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공경험과 노하우가 더 많이 에티오피아에 전수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2012년 3월 에피오피아 시범마을 현장을 방문했을 때 현지 주민들의‘잘살아보자’라는 열망과‘하면 된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또한 작년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과 재경부 장관 등 에티오피아 정부인사들을 만났을 때 에티오피아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저개발국의 빈곤감소를 위해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마을회관 건립, 안길 포장 등 새마을 숙원사업을 시행해 오다가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지에스산업개발(대표박기수)이 시행사이며 그간 토지보상 미 협의 필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및 부분적인 개발계획의 변경 등 행정절차로 공사가 다소 지연돼 왔다. 그러나 13일 오전 부지에 대한 절토와 성토 등 실질적인 공사를 앞두고 아곡리 주민대표 배효영 리장, 김의식 새마을지도자, 백화기 아곡리 개발위원 등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고유제를 지낸 후 사업 추진이 급속도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사에 따른 안전을 기원하면서 앞으로 산업단지와 주민과는 같은 배를 탄 입장으로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면서 친환경적인 단지가 조성되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개발에 다 같이 동참하자고 입을 모았다. 입주 예정업체인 ㈜ 대원지에스아이 서용교 대표는 "그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에 따른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쾌적하고도 조화로운 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 산업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총면적이 24만7천㎡로 국·도비 및 시행사 부담금 등 327억원을 투입,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고용인원은 22개 업체 1천200여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