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11일부터 13까지 2박 3일간 ‘2014 청소년가족 볼런투어캠프’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칠곡군 가산면 ‘산성마을 농어촌인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40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였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도 하고 유익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볼런투어(Volunteer Tour)라는 말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도 하고 여행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 포스트 게임, 자원봉사 프로그램 만들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마을벽화그리기, 볼런투어 축제, 문화유적 답사(가산산성) 등으로 알차게 진행 되었는데 특히 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참가 부모들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 땀흘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어 서로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형수 소장은 “이번 볼런투어 캠프는 2014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만큼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소양과 자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터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칠곡군자원봉사센터는 2박3일간의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19시간의 봉사활동 인증시간을 인정해 주기도 했다
문의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971-3944~45 (이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