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김중남)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1월 26일 오후14시부터 17시까지 '201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활용실무' 설명회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정책자금, 인력양성,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오전 3시 50쯤 칠곡군 석적읍 주택가에서 회사원 A씨(29)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도중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회식 후 귀가하던 중 지나가는 행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에 찔렸다는 일행 B씨(23)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입수해 달아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겨울방학 중 칠곡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손이 꽁꽁 발이 꽁꽁 호호~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칠곡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약목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총 33명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구들 간의 라포 형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친밀도놀이, 과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는 과학관 체험활동, 지역사회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사회적응 활동, 마음을 안정시키는 명상의 시간을 가지고 신체를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동작을 배우는 생활요가, 친구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각종 규칙을 지키면서 준법정신을 기를 수 있는 칠곡런닝맨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겨울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학급에서 제한적이었던 다양한 현장경험과 견학 및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성 향상으로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에게 심리적 및 가정생활의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2015년도 예산안에 칠곡·성주·고령의 지원예산 규모는 국비 7,086억원, 도비 426억원 등으로 총 7,512억원이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그동안 이완영 의원은 지역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칠곡·성주·고령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이 직접 세종시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정부부처에 예산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리 정부안에 예산을 편성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미반영분은 후속으로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증액시켰다. 막바지 계수조정 소위에서도 기재부 및 소위 위원들을 수시로 접촉하며 예산확보에 뒷심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은 2015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납세자 혼란방지를 위해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그동안 국세인 법인세의 10% 부가세 방식으로 운영되던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2015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분부터 구간별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 등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를 한 후 군청에 직접 신고서(재무상태표 등 부속서류 포함)를 작성해 신고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별도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종전과 달리 제출서류의 우편 및 FAX 접수는 불가하고, 수정신고(결정․경정 포함)시 법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 납부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20%)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기존과 다르게 내국법인이 매월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원천징수할 경우 원천징수의무자는 올 1월부터 원천징수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 징수한다. 군 관계자는 “법인 및 금융기관, 세무사 등 안내 홍보물 발송과 언론 및 인터넷 홍보를 통해 지방소득세 개편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중복성 예산에 대해 통합적으로 운 영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각종 사회단체에 다양한 예산이 지 원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부분이 중복성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 단체와 농업인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이 대표적인 예로 유사한 행사에 중복적 예산지원으로 예산낭비 요인이 되고 있 다. 회원들 상당수가 여러 단체에 속해있는 가운데 유사 행사 에 참여가 잦아짐에 따라 본업에 충실해야 할 시간 또한 낭비 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중복예산 방지로 예산이 절감되고 회원들의 소중한 시간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또 행사 통합으로 규모가 커지게 되어, 각 사회단체별 대표적 행사를 정착시킬 수 있으며, 회원 들의 만족도와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행사성·홍보성 경비를 절감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 낙동강세계평화문 화대축전, 세계인형음악극 축제, 낙동강 전투전승 행사 등 국 ·도비를 지원받는 행사 뿐 아니라 각종 사회단체에서 개최하 는 행사 및 각 읍면별로 추진하는 음악회, 소규모 축제 등 많 은 곳에 행사비, 홍보비가 지출되고 있다. 물론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과 같이 칠곡군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는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나 불필 요한 홍보비·행사비나 일회성, 선심성 행사지원과 축제 등은 지양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꼭 필요한 행사나 축제 등에 대하 여도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는지 뒤돌아보고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예산을 절감해 지역민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투자한 다면 지역발전과 함께 군민이 더욱 행복한 칠곡을 앞당길 수 있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칠곡군에서 시행하는 공사와 관련하여 분리발주가 아닌 일괄발주를 원칙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 칠곡군에서 매년 도로, 제방, 건물 등 여러건의 공사가 진행되 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공사 건에 대해 한번에 완료하지 않고, 시기를 나누어 일부분만 공사를 진행하는 분리발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지역현안 도로사업, 마을안길 정비공사, 농로확장·포장공사 등 도로와 관련된 공사가 대표 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2015년도 예산편성 내역을 보면 가산면 금화∼용수간 도로확포 장공사 200m, 약목면 무림리 도로확장·포장공사 300m 등 전 체 도로사업을 한번에 완료하지 않고, 매년 몇 백미터씩 예산 을 분할해 편성하고 있다.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분배의 의미도 있겠지만 전체 공정 중 일부만 추진하게 되면 일괄발주보다 기본적인 공사금 액도 증가될 것이며, 해마다 물가상승 요인과 관리비용 등 전 반적인 비용이 증가해 예산이 낭비되는 요인이 될 것이다. 또 일부구간에 대한 준공 이후에도 전체공정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주민들이 느끼는 만족도와 편리한 통행도 저하될 수 밖에 없으며, 관리감독에 따른 공무원의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업의 시급성, 경제성, 효율성 등을 고 려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한번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을 일괄편성, 공사를 시행한다면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군 민의 만족도 향상으로 삶의 질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경상북도는 1월 15일, 16일 이틀간 경주 대명리조트 회의실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시군담당자,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5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맞는 사업으로 세계 각국과의 FTA 확대로 농산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2006년부터 추진해오던 ‘우수 농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전자입찰에 따른 품질저하와 현금지원으로 인한 계약재배 미이행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공급을 통해 생산농업인의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2013년 11월 11일 새롭게 제정된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근거 작년부터 현물공급으로 지원 체제를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연차별 확대 계획에 따라 지원예산을 작년도 164억 원에서 22%가 늘어난 200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지원제도 변경에 따른 일선 학교의 급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보조 비율을 작년도 40%에서 올해는 50%로 확대한다. 또한, 작년과 달리 시군센터 계약재배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도단위 광역센터 계약재배를 통해 보완해 나가는 체제로 진행하게 된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지역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침이 변경 되었으므로 안정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군 여건에 맞는 계약재배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에 2015년도 새해 첫 해의 햇빛보다 더 밝은 미소가 떠올랐다.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에 들어서면 2명의 여직원이 밝은 미소로 반갑게 맞이한다. 주인공은 전진영 대리와 김운경 직원으로 경상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와 전시, 판매를 위해 소비자와의 최접점에서 뛰고 있다. 전진영 대리는 올해로 13년째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과 함께 한 실라리안의 산 증인이다.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 근무 전에는 대구시내 모백화점 총무 팀에서 10여년을 근무했고, 실라리안 근무경력을 더하면 총 23년 근무로 홍보·전시에는 베테랑이다. 전 대리는 실라리안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3년간은 홍보전단지를 들고 주변 상가 및 사무실을 돌며 실라리안을 홍보하는 등 맹렬 여성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전 대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라리안 사업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한가득 보람을 느낀다”며 “오랫동안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 업무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지방에서 개최하는 축제, 행사 등에 참가 시 수일간 외지에서 숙박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라리안 공동브랜드 사용업체와 구매자간의 큰 금액의 거래가 성사됐을 때가 기억에 남고 담당자로서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직원 김운경 씨는 2014년 8월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전(前) 직장에서도 10여 년간 판매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고, 실라리안 홍보·전시장 근무를 하기 전에는 실라리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제는 실라리안 전도사가 다 됐다고 한다. 김씨는 “실라리안 제품은 경상북도가 엄선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서 값싸면서도 품질이 좋은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지역민들이 실라리안 제품을 많이 구입하면 지역 활성화와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 도민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라리안 제품을 많이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근무를 하면서 실라리안 구매 상담, 판매, 상품별 월별 전시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대형 유통점 특판 행사 등에 참가해 실라리안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053-754-1418)은 2003년 9월에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개장해 실라리안 공동브랜드 사용업체(20개 업체)의 4개 품종 20개 품목의 홍보와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실라리안 쇼핑몰(www.sillarian.co.kr)도 운영하고 있다. 전진영 대리와 김운경 직원은 2015년 새해 소망으로 “경상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이 도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지역민들이 실라리안의 우수한 제품을 애용하여 미생(未生)의 중소기업이 미생(美生)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2시 김천혁신도시내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경북미래전략과제 경북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 공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국립종자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건설관리공사등 주요공공기관 기획·협력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북 혁신도시의 활성화와 함께 경상북도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 과의 공동협력 프로젝트인‘혁신도시 창조협력(드림모아)프로젝트’의 전략과 핵심사업 내용들을 상호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경북혁신도시 창조협력 프로젝트 추진방향과 프로젝트 전략과제별 설명, 앞으로 경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충청권을 넘어 백두대간 전역에 걸쳐 추풍령 효과를 발산 할 수 있도록 협력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설명했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한국도로공사와의 드림모아프로젝트, 한국전력기술과의 전력기술 창조에너지벨트, 국립종자원과의 백두대간 종자산업클러스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국가 가축질병관리 클러스터 등이 핵심사업으로 기획, 협의됐으며, 향후 종합계획 용역 등을 통해 주요 핵심사업들을 확대,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8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성과 부문은 A등급, 계획 부문은 B등급을 받았으며, 인센티브 18억 원이 추가된 국비 253억 원을 지역특화사업에 집중 투자해 R&D 및 기업애로 해결, 상품화 지원, 인력양성에 나서 지역산업 혁신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올해에는 지역산업 정책의 지역주도의 통합화 방침에 따라 종전 시행해오던 ‘광역선도사업’과‘新특화사업’에서 ‘산업협력권사업’과 ‘지역주력사업’, ‘지역연고(전통)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 내용으로 경북도의 지역주력사업인 디지털기기부품산업, 에너지부품소재산업, 성형가공산업,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모바일융합 5개 분야에 국비 138억 원을 투자해 지역중소기업 성장을 도와서 고용창출과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 시도간 산업협력권 사업은 전국의 16개 프로젝트
경상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공모한 HMD용 VR콘텐츠 제작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HMD(Head Mount Display)용 VR(가상현실)콘텐츠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대표적인 유교문화의 상징인 하회마을의 옥연정사(玉淵精舍)를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안동시 등의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출품된 총 23개 과제 중 최고의 평가점수로 미래부 당초 계획인 3개 과제에 포함,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도는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징비록(국보 제132호)을 집필한 것으로 전해지는 옥연정사(玉淵精舍)를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콘텐츠로 제작해 한국의 문화·역사 VR체험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HMD용 VR콘텐츠 제작지원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상하고 있는 HMD용 VR콘텐츠를 선도개발하고, 이를 통한 산업적 활용분야 및 신시장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미래창조과학부 중요 국책사업으로 추진 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월 중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세부기획·제작에 돌입하게 되며, 이번 제작되는 콘텐츠는 향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4층에 위치한 라키비움 내 가상현실 체험공간에도 전시된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이번 사업은 서예 류성룡 선생이 거처했던 하회 옥연정사의 역사와 인물,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전개해 전통문화자원을 디지털과 융합된 VR체험 콘텐츠를 제작·보급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앞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전통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산업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마당에서 개최된 ‘독도 홍보용 차량 기증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대표 윤종욱)에서 마련한 것으로 독도의병대(대장 오윤길)에 기증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찾아가는 독도홍보 활동을 전개하는데 사용된다. 지난 2001년에 설립한 독도의병대는 독도지키기 서명운동과 전국 독도사랑 작품 공모대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 온 단체다. 차량기증에 앞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문상현)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8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새해 벽두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 여러분의 지역사회 봉사와 독도사랑 정신과 독도수호을 위해 헌신해온 독도의병대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일본은 유튜브에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는 등 독도 침탈야욕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독도를 직접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침탈야욕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 땅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대학수학능력 시험 기출제 문제 전 과목을 전수 조사한 결과 10년 간 독도 관련 문제가 단 3개 문항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대입수능 이후 국어(언어), 영어(외국어), 과학탐구, 사회탐구, 직업탐구 등 수학(수리 가, 나), 제2외국어를 제외한 각 과목의 전 문항을 분석한 결과, 독도 관련 문제는 2007년 한국 근․현대사에서 1문제, 2012년 한국 근․현대사와 한국지리에서 각각 1문제 등 10년 간 총 3문제가 출제된 것을 확인했다.
경상북도는 민선6기 경제혁신과 서민생활 안정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통한 경북의 미래 비전을 만들고자 규제개혁, 도민과 함께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공공기관 개혁, 정부3.0 실현 등 4대 분야 핵심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국-도정 최우선 정책과제인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 정비 및 등록규제 10% 감축 등 과감한 규제개혁과 규제비용 총량제 실시를 통한 신설규제 억제를 추진한다. 창업-투자, 농-축산 등 7대 중점 규제개혁 분야를 선정해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으로 도민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개혁위원회 및 규제개혁 민-관 실무협의회 개최 정례화 등을 통해 기업․도민의 규제애로 해소에 민간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생활 속 숨어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주민불편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규제 체감도를 제고시킨다. 불허 민원처리와 민원처리 지연사례 등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민원불허 규제에 대해서는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발굴된 규제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책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지원 조례 제정 등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선도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을 위해 민생․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상화 홈페이지 운영과 도민 제안창구 활성화를 통해 지방-민생 현장중심의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에 주력하며, 정상화 실천교육 개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상화 캠페인 개최를 통해 자발적 공감대를 확산을 도모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 민선6기 출범에 발 맞춰 공공기관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산하기관 경영 합리화 및 운영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효율-고편익’ 원칙 아래 유사기관 및 소규모 기관을 통폐합(33개→27개)하는 강도높은 구조 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기관 경영평가 결과 부진기관에 대해 기관장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CEO 전문가 임용(공무원 출신 50%이하)을 확대하는 등 기관장 책임 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하기관 업무 분석과 경영 진단을 강도 높게 추진해 경영혁신을 유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개혁을 추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 정부3.0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2014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상북도는 올해 정부3.0 추진을 통한 도민 맞춤형 경북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 도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행정정보 비공개분야 감축, 개방형 공공데이터 포털시스템 구축 등 도정 주요시책과 연계한 정부3.0 핵심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한다.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분야별 성과창출과 핵심과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민간자문단 컨설팅 지원, 브레인스토밍 회의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정부3.0 추진을 위해 권역별 현장토론회, 벤치마킹 투어 등을 통해 도민과 정부3.0 관계관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범 도민 정부3.0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서포터즈 운영, 사례별 스토리텔링 발간,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일련의 과제 추진을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로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범 도민 의식 변화를 통해 기본이 바로 선 살기 좋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아동보호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일환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신고·접수·현장조사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경상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역별 명칭을 권역별 명칭으로 변경(도, 포항, 안동, 구미→남부, 동부, 북부, 서부)하고, 불합리한 관할 구역 재조정(문경 道관할→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관), 시군별 아동 수에 비례한 예산분담(3개시→전시군) 등 운영 문제점을 개선한다.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 명칭은 도 기관, 포항, 안동, 구미시에 소재해 지역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관할 구역 재조정과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미설치 시군의 공동예산분담 문제 해결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명칭을 변경해 관할 시군 전체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주에 소재한 도 기관에서 관할하던 문경을 원거리로 인한 불편함 해소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거리가 가까운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관해 관할 구역을 재조정한다.
경상북도는 14일 대구지방국세청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정보제공 동의 신청 편의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내용은 경상북도 332개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팩스로도 관할 세무서에 정보제공 동의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써 고령자 등 IT 취약계층, 팩스를 이용할 수 없는 주민(온라인 신청 후)의 경우 읍면동사무소를 거쳐 세무서를 방문하던 것을 읍면동사무소 방문만으로 One-Stop에 정보제공 동의를 신청 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지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작성된 신청서 등을 관할 세무서로 팩스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마칠 수 있다. 한편, 기존의 정보제공 동의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세무서 방문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했다. 온라인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에 근로소득자와 정보제공 동의 신청자가 함께 등재돼 있는 경우로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를 이용해 동의절차를 완료할 수 있고, 주민등록상 주소를 달리하는 경우 가족관계등록부를 지정된 팩스로 전송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해 제출하도록 되어 있고, 방문신청의 경우도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일반행정과 세무행정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부3.0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도민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민들의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특히, 읍·면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해안 국가지질공원(‘15년 신청목표, 21개 명소, 영덕 등 4개 시․군)
칠곡군은 6차 산업과 함께 농업인 교육에서 2018년까지 억대소득 농가 1,000호 달성의 공약사업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산물소득조사 자료에 의하면 같은 작목 재배시 농가간 단위면적당 소득격차가 적게는 2.4배에서 많게는 9.5배, 칠곡군에서 많이 생산되는 시설참외는 3.3배로 재배기술의 차이가 바로 소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업인교육에 중점을 두고 2015년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가고자 한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전문 평생교육원을 운영해 농업인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하고, 농업인대학에서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해 돈 되는 농업기술을 익히는 중장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시설채소, 과수 등 품목별 전문교육과 경북지역 친환경학교급식 확대실시에 따른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GAP(우수농산물 관리)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귀농 및 귀촌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은 오는 20일 읍-면별 새해농업인식량작물분야 실용교육에 이어 22일 유용미생물교육을 시작으로 억대농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979-8291)로 문의하면 된다.
그 길고도 깊으게 맺어온 우리의 사랑에 결별을 고하면서 그 마지막 종지부를 찍으려 한다. 물론 이 결행으로 인해서 앞으로 나의 삶에 생살점을 떼어내는 듯한 긴 아픔이 기다리겠지만. 이 길이야말로 너와 내가 해야할 오늘의 중차대한 일이로다. 내 너를 그토록 좋아했건만 나는 이제 너를 떠나 보내야만 한다. 내가 남자라는 것을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내 너를 가까이 해온 것이 어언 오십여성상(五十餘星霜)!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 끝으로 너를 만지고 또 혀 끝으로는 너의 그 독특한 향기를 뼛 속 깊이 느껴야만 비로소 직성이 풀렸다. 마치 내 몸뚱아리의 일부분인 것처럼 내 너를 품어안고 다니면서 서로가 그렇게도 좋아했건만! 그래도 이제 나는 너를 떠나 보내련다. 내 인생에 반여(伴侶)되어 지금껏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 해온 너로서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결별을 고하는 이 사람이 너무나도 비정(非情)한 인간으로 보일 것이다만 그래도 내 어쩔 수가 없도다. 내 너에게 준 한없는 사랑 속에 불타듯 오그라들면서 울부짓던 너의 하얀 몸뚱아리를 떠올리다 보면 또 이 마음이 약해지면서 이것 저것 다 참고 그냥 내 인생 끝나는 날까지 너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이나! 그래도 그럴 수는 없다. 어쨌던 이번에는 기필코 내 너를 떠나 보내야만 한다. 이러한 작별의 결단을 내리는 나를 한없이 원망하겠지마는 그래도 어쩔 수가 없다. 요즈음 우리 주위에는 사랑의 공간을 훼방놓는 무리들이 너무나 많이 생겨났다.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사랑을 나누다 들키면 10만원 때린다네! 무슨 놈의 세상에 이런 경우가… 또 하나는 너와 하는 사랑의 화대(花代)가 너무 뛰었단다. 연초부터!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내 너를 떠나 보내려는데에는 그저 조그마한 구실에 불과한 것이고 실인즉슨 어느 덧엔가 그 좋던 내 기력이 뚝 떨어져 내 너를 받쳐 주지를 못하는구나. 바로 이것이 나의 현주소란다. 내 부끄러운 일이로다만 니가 이해해 주면 좋겠다. 그래서 내 너를 간절히 떠나 보내려고 하는 것이다. 기왕지사(旣往之事) 이렇게 된 것 떠나는 마당에 나의 체면없는 부탁 하나 들어주게! 니 알다시피 지금껏 저질러온 그 많은 나의 모든 허물은 니가 다 떠안고 갔으면 쓰것다! 그러나 다만 喜者와 樂者만은 버려두고 가거라! 이 자들이야말로 내게는 두고두고 되씹을 보약 같은 추억이 될 것이니까! 잘가시오 그대 나의 부랄친구여 Good Bye Cigarette 사욘나라 다바코 乙未元旦에 於 歸巖 古宅 心村 李弼柱
경상북도는 전라남도와 함께 조선감영 역사고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10년간 1천억 원을 투입해 경북 상주시와 전남 나주시를 대상으로 조선감영 및 읍성, 향교, 산성, 역사길 등 복원을 통한 지역정체성 회복 및 쇠락한 지방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전남도와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9월에는 연구용역 계획 수립 및 계약절차를 이행하고, 12월 2억 원(경북도 1, 전남도 1)의 예산으로 ‘조선감영 역사고도 관광자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