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질병예방으로 건강 증진 및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여성결혼이민자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주1회 이상 가정방문간호와 한방가정방문진료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실시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 2천여가구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가정방문간호 20,000여회를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의료격차 해소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칠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삼초등학교(학교장 손태원)는 지난 11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풍성한 토끼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올들어 벌써 3배 째 맞는 토끼 새끼 출산이어서 계속되는 경사로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신기하고 반가움이 교내에 가득하다. 기존의 토끼도 학생들의 분양신청에 따라 각 가정에 분양되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며 이번에 태어난 7마리의 토끼들도 좀 더 자라면 사육 희망 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 북삼초등은 지난 2일 토끼 출산을 기념하기 위해 그 동안 학생들의 잔반 줄이기 운동으로 절약한 잔반 처리 비용을 토끼 출산을 기념하는 축하 치즈 케익을 만들어 전교생과 교사 및 모든 북삼 교육 가족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이와 관련하여 각 가정으로 치즈 케익을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먹으며 토끼출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환경이야기도 나누며, 잔반도 줄여 치즈 케익을 선물로 받아 배가 된 기쁨을 학교 홈페이지 에코누리방에 글도 올리면서 그 기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김윤오)는 북한주민들의 실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평화통일준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3일 칠곡군 어르신의 전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을 비롯한 주민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전문강사 강동완 교수(동아대 교수 겸 통일부 통일교육위원)를 초빙하여 '최근 북한의 한류현상과 사회변화'에 관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마련하였다.
호국정신으로 평화통일운동을 선도하는 칠곡군 협의회는 칠곡군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달 간 칠곡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글짓기 공모를 하였다. 이 기간 동안에 예상 밖의 많은 학생들이 공모에 참가해 217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칠곡군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는 4일 SKY 골프와 학교의 발전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학생 지원등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IMG2@이날 교장실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는 이수용 교장과 스카이 골프 박해영 회장 등 양측 관계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와 주요 사업 안내 등 간단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찾는 시간을 가진 후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IMG3@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학생 장학금 지원에 관한 사항 ▲학교행사 지원에 관한 사항▲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사항 등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4일 국회의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보수’로 변경하는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및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국회의원에게 지급 되는 ‘수당’이 국회의원의 직무활동과 품위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비용으로 보고‘보수’가 아닌 ‘수당’이라 칭하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3일 열린 제2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별로는 '칠곡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구미중추도시생활권 협의회 규약안', '칠곡군 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선정안', '201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 칠곡 군기본계획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3건을 의결하였다.
Q :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면 나중에 연금을 받지 못하나요? A :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지급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관련 기사를 보신 분들이 주로 질문하십니다. 이는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재정계산 결과는 현재의 보험료율(소득의 9%)과 이래의 경제성장률 및 평균수명, 출산율 등을 고려했을 때 2060년경에 기금이 소진된다는 것으로, 여러 상황이 변동되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 예로, 2007년 연금법 개정으로 기금소진 년도는 2047년에서 2060년으로 13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렇게 향후 재정계산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기금소진이 되지 않도록 그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기금이 소진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출산율의 저하인데, 만약 앞으로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지고 연금 지급을 보장합니다. 연금 지급은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이미 오래전 연금제도가 도입된 서구에서도 정부의 보조, 부과방식으로의 전환 등의 방법을 통해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은 약 436조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고, 1988년부터 2014년 4월까지 기금운용으로 약 192조원 수익을 올렸으며, 제도 시행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입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금운용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더욱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Q : 자동차가 있는데 연금보험료에 산정되나요? A : 아니요. 자동차는 연금보험료에 산정이 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에서의 소득은 근로소득과 농업·임업·어업 및 사업소득 등을 말하며 소득이 2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이를 합산한 금액을 말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주택, 토지 등은 이러한 소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자동차가 있다고 해서 연금보험료를 새로 부과하거나 더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자동차나 토지에 따라서 건강보험료가 다르게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5년도 경북도내에 투자되는 국가투자예산이 11조 2,788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10조 2,637억원보다 1조 15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SOC분야 1,351억원, R&D분야 389억원, 문화분야 2,036억원, 환경분야 1,195억원, 농림수산분야 4,033억원, 기타 1,147억원 등이다. 또한 민선 4기초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취임한 이듬해인 2007년도 2조원보다 5.5배가 증가한 규모이다. 김관용 지사는 년초부터 간부들에게 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수차례 당부하고,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실국장을 반장으로 한‘국가투자예산확보 T/F팀’을 일찌감치 가동함으로써 이루어 낸 결실이다. 특히, 경북도는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중앙부처는 물론 기획재정부와 연구기관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국비 5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예비타당성 선정사업 3건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김천~구미 국도 건설, 영덕 강구항 개발 등 신규사업 50개 사업을 반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 53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조 8,397억원으로, 2015년 899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경북도 경제활성화를 이룩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경북도는 오랜 숙원이던‘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국책사업인 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총사업비 353억원)에 10억원이 반영되어 지금까지 진척이 없었다가 이제야 첫 단추를 꿰게 됐다. 2015년도 반영된 사업들을 부문별로 살펴보며 SOC분야에 총 6조 3,243억원이 반영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54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2,500억원, 중부내륙고속 복선철도부설(이천~ 문경) 800억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2,278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1,357억원 등이 투입되어 그동안 소외되었던 동해안의 접근성이 크게 나아지고 경북 북부권의 발전과 변화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항만분야에 있어서도 울릉 사동항 개발 550억원, 포항 영일만항 건설에도 479억원이 반영됐다. R&D분야에는 총 5,823억원이 반영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레이첨단소재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157억원,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구미) 340억원,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영천) 66억원,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포항) 115억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구축(경산) 50억원 등 계속사업과 나노융합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사업(포항) 37억원, 수송기기 및 일반조명분야 LED융합인력양성사업(경산) 20억원 등 신규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경북도에 직접적 경제효과를 당장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분야에는 총 3,81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3대 문화권조성사업(33개 사업)에 1,318억원, 신라왕궁․황룡사․월정교 복원사업에 114억원 등 계속사업과 대한민국한복진흥원 건립(상주)이 신규사업으로 10억원이 반영되었다. 환경분야에는 총 5,168억원이 반영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영양) 247억원, 경북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 156억원 등의 계속사업과 성주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74억원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농림수산분야에는 총 9,286억원이 반영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동해안 국가어항 보수․ 보강 435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509억원, 숲가꾸기사업 300억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150억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조성(영주) 101억원, 붉은대게 식품단지 조성(울진) 34억원, 과메기산업화 가공단지 조성(포항) 43억원 등이 포함됐다. 경북도가 국가투자예산 11조원 시대를 열게 된 것은 계획단계에서 중앙부처와의 교감, 정부안 확정단계에서는 기획재정부와의 끊임없는 사업설명회 개최 등 전행정력을 집중 하였으며, 이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정협의회 개최, 정책보좌관과 수시간담회 개최 등 1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역할을 분담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했기에 가능했다.
경상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도민들로부터 행정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6위로 전년도 15위에서 9단계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내․외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 평가 설문조사, 부패공직자 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적용 방식으로 이뤄졌고,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공직자 청렴도 향상과 ‘클린경북’ 실현을 위해 초강수 반부패․청렴 대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금품이나 향응 등을 수수하고 위법․부당한 처분을 한 경우 곧바로 ‘해임’ 이상의 처분을 하도록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 누계금액 2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수수 및 공금횡령․유용의 경우 사법기관 고발을 의무화 하는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규정도 제정했다. 「반부패․청렴도」분야를 부서평가에 반영하여 청렴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간부부터의 솔선수범을 유도했다.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를 부서장 이상으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부서별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도 병행했다. 도 감사관실에 부정청탁 및 공익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내부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분이 보장되는 감사관 직통 핫라인도 설치했다. 그 밖에 간부공무원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실시, 찾아가는 청렴교육관 운영, 공무원교육원․소방학교 교육과정 중 일정시간을 청렴교육으로 배정하고 사이버 청렴교육과정도 개설하는 등 청렴도 개선에 대한 굳은 의지와 실천을 보여 왔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종합청렴도(7.22점 /평균 7.10점)가 지난해(6.84점)보다 0.38점 상승하여 전국 시․도 중 6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김종환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성과는 민선6기 취임 후 강력한 반부패․청렴 대책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클린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월 5일, 6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실라리안 브랜드를 사용하는 업체가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일본 4개국 9개 업체 바이어와 지난 11월 참가를 신청한 실라리안 13개 업체가 수출상담을 갖는다. 이번 상담회는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자진 수출 상담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렸다. 도는 자체브랜드 개발과 판로개척 및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999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상표 등록과 공동브랜드 참여 업체 모집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작년 4월 중국 서안에서 개최된 동서부경제박람회 6개 업체 참가 260만 달러, 11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13개 업체 참가 494만 불, 올해 5월 미국 LA 전시 및 수출 상담회 9개 업체 참가 60만 달러 계약 등의 수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일에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전국일사천리대회’에서 행정차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상북도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을 사용하는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우수 농식품 업체 4개사를 이끌고 베트남․태국 등 2개국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85건, 682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경북통상은 베트남 농식품 수입업체인 ㈜VNNH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해 영천 배 및 포도를 12월 5일 선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에 참가한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홍삼관련제품을 수출하는 업체로서 베트남 홍삼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맞추어 현지 지점설치 가능여부 등 다양한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베트남․태국 현지에 경북 우수 농식품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현지 aT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시장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 및 바이어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생산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무역사절단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지 바이어와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수출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달 3일 오전 10시 경주대명리조트에서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집배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경북 행복나르미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복나르미 워크숍에서는 행복나르미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해 토론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봉사활동도 실시하고, 모범 행복나르미 2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도는 경북지방우정청과 2009년 9월 6일 ‘지역사회복지안전망 역할 공동 수행’을 위한 ‘행복나르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1,142명의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우체국 집배원을‘행복나르미’로 위촉해 일선 현장에서 위기 가구의 조기 발굴·보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수행해 오고 있다.
도청이전지의 종전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도록 한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종전부지의 활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2월 3일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별다른 이견없이 통과시켰다. 2012년 8월 이명수 의원이 최초 개정 발의한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이번 개정안은 경북도와 대구시, 대전시, 충남도 등 4개 시·도가 올해 연초부터 수차례 협의를 거쳐 공동 마련한 대안으로, 도청 소재지와 관할 구역의 불일치로 도청을 이전하는 경우, 종전 도청사 및 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그 대상은 직할시 설치 또는 설치 이후 광역시로 변경된 경우로 한정, 향후 지원 선례 발생을 사전 차단했다. 경북도를 비롯한 4개 시·도가 이번 대안을 제시한 것은 옛 전남도청사를 국가에서 매입한 사례가 있는 데다,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이고, 정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4개 시·도 현안을 동시 해결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2월 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서문환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 총괄지원과장은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은 4개 시·도의 노력과 이병석의원, 이한성 의원의 절대적인 지원에 힘입은 결과다. 현재 1,723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현 도청부지를 국가에 매각할 수 있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차입금 1,100억원을 조기에 상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상북도는 3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사단법인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로 ‘친환경농업인의 자부심, 희망찬 경북농업’이란 슬로건 아래 ‘제4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농업인의 단합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등 안전먹거리 생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경상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손재근 운영위원장은 ‘친환경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FTA극복을 위한 친환경농업인의 역할을 강조했고, 한국신바람연구소 권영복소장은 ‘웃는 농민 활력넘치는 농촌’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참가 농업인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포항시 기계면 이종혁씨 등 우수농업인 6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친환경농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300kg을 포항위덕어르신마을, 갈릴리마을, 포항바이오파크 포항지역 3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참석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등질)는 2005년 7월31일 설립되어 도내 18개시군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1만 여명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친환경농업분야의 새로운 정보, 지식 등을 전파해 친환경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촉진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형성이다”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활성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거점단지 육성 뿐 만 아니라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경북 친환경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원에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에티오피아 데메케 부총리와 새마을운동 및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이번 데메케 메코넨 하센(Demeke Mekonnen Hassen) 부총리의 경북도 방문은 작년 9월 김관용 지사의 에티오피아 방문시 경상북도와 에티오피아간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한 결과로 이뤄졌다. 데메케 부총리는“한국의 발전 상황이나 발전과정을 잘 알고 있고, 또한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지도자의 역량 못지않게 새마을운동의 원천이 된 한국인의 창의성, 근면성, 협동심을 늘 부러워하고 있다”면서,“가능한 많은 에티오피아 공무원들로 하여금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에티오피아 부총리 일행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보다 깊이 이해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현장인 경상북도 새마을회 및 역사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민족중흥관을 방문해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경북도새마을회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새마을운동이 에티오피아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데메케 부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경상북도의 발전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에티오피아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통해 새마을봉사단의 활동에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작년 8월 유엔 세천년개발목표(UN MDGs) 활성화 모색을 위한 조찬포럼에서 에티오피아 아둘랄라 상수도 사업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예로 반기문 UN 사무총장 및 주한 외교관들에게 소개됐다”면서,“새마을 현장사업에 대한 에티오피아의 적극적인 정부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고, 이에 대해 부총리는“에티오피아 및 아프리카지역 발전을 위한 한국과 경상북도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에 큰 희망을 선사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물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해 주민행복을 위한 경북의 생활권 발전 비전과 경북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권사업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사람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사람이 중심되는 행복공동체, 경북’을 소개하면서 경북의 생활권사업 비전과 다양한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로‘귀농귀촌인이 주민과 화합해 경북의 첨단 IT 영농을 통해 부농을 실현한다’는 주제로 귀농귀촌인이 직접 경북의 귀농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생활권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의 명품마을 만들기 사례, IT기술을 접목한 첨단 사과 재배농법, 경북 영주의 사과와 전남 나주의 배를 묶어 최근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동백서(동쪽의 사과, 서쪽의 배)가 관람객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경북의 특화발전프로젝트인 IT융복합 산업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기기 체험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도정홍보 코너에서는 최근 경상북도의 역점 추진 사업인‘할매․할배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그 취지 소개와 더불어 할매․할배에게 관람객 엽서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단위의 최대행사로 경상북도를 비롯한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해 시·도전시관, 지역발전정책관, 컨퍼런스, 지역발전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이번 지역희망박람회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체험 기회와 행사가 이뤄지는 만큼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정책들을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경북의 정책방향과 생활권사업을 적극적 홍보하고, 전국 최초‘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하고 운영하는 등 공동체 문화의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의 이미지를 이번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태백산 부근에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으로 갈라졌던 산의 형세가 경북지역을 돌아서 다시 합쳐지는 곳, 북쪽으로는 검무산이 위치해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봉황산, 동쪽으로는 정산, 그리고 남쪽에 낙동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길지…” 풍수학자들이 말하는 도청이전 신도시의 지세(地勢)이다. 조선시대 이중환의「택리지」에서는 ‘조선 땅에 도읍지가 될 만한 7대 명소’로 이곳 풍산들을 꼽기도 했다. 이처럼 신도청 소재지는 웅도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지켜줄 명당으로 손색이 없다. 지난 12월 첫째 주에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 직원들이 안동으로 이사를 했다. 내년 본격적인 도청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들이 선발대로 투입된 것이다. 그 숫자는 40명이 채 안되지만 도청이전의 첫 단추를 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5년 전 경북개발공사에 파견 나가 보상추진단장으로 일하면서 도청신도시 건설로 고향을 떠나는 이주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었다. 수십 년을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는 이들이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밤낮을 쫓아다니며 함께 고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 속에 이뤄지는 경북도청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상북도의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이 함께 옮겨가는 대역사가 될 것이다. 그런 만큼 경북의 새로운 도읍지가 될 안동 지역과 안동 시민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하다. 2027년까지 2조 6천억을 투자하여 3단계로 건설될 경북도청 신도시는 명품화를 위한 3대 개발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행정타운과 다양한 R&D 센터를 중심으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행정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지고, 경북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태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명품 행정·교육타운 조성을 위하여 130여개의 유관기관단체들이 동반 이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수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유치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스쿨도 도입될 계획이다. 신도시 자립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먹고 살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 백두대간, 낙동강 등 북부지역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 그린밸리를 조성하게 된다. 기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바이오·의료기기·신소재 IT융합 등 미래산업을 유치하여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그리고, ‘육지속의 섬’으로 불려지는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광역교통망 구축도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상주에서 영덕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2016년에 개통되고,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잇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도 조만간 사업화 될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속히 마무리 지어 서울에서 신도청간 1시간 18분에 주파할 수 있게끔 되고, 예천공항도 활성화되어 하늘 길도 열려질 것이다. 결국, 경북도청 이전은 경상북도 내부 차원과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균형발전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된다. 내부적으로는 낙후된 북부 지역에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어 경북 전체 동반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며, 국가 전체적으로는 세종시와 도청신도시가 같은 위도(36도)상에서 연결되어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동서발전축으로 개발되어질 것이다.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도청 시대가 이제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300만 모든 도민들의 축복 속에 성공적인 도청이전이 되도록 화합과 동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관내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대구예술대 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한 야간방범순찰을 실시 하였다. 이번 야간방범순찰은 석적읍 관내 근린생활치안확보를 위해 공원일대(화산공원등) 및 여성안심구역에 대한 집중적 순찰로 다수의 협력단체의 참여로 이루어진 가운데, 경·학 교류 협력을 위한 대구예술대 학생 10여명의 야간방범순찰 동참으로 협력치안구현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지난 3일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