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학교장 손태원)는 지난 11월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풍성한 토끼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올들어 벌써 3배 째 맞는 토끼 새끼 출산이어서 계속되는 경사로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신기하고 반가움이 교내에 가득하다. 기존의 토끼도 학생들의 분양신청에 따라 각 가정에 분양되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며 이번에 태어난 7마리의 토끼들도 좀 더 자라면 사육 희망 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 북삼초등은 지난 2일 토끼 출산을 기념하기 위해 그 동안 학생들의 잔반 줄이기 운동으로 절약한 잔반 처리 비용을 토끼 출산을 기념하는 축하 치즈 케익을 만들어 전교생과 교사 및 모든 북삼 교육 가족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이와 관련하여 각 가정으로 치즈 케익을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먹으며 토끼출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환경이야기도 나누며, 잔반도 줄여 치즈 케익을 선물로 받아 배가 된 기쁨을 학교 홈페이지 에코누리방에 글도 올리면서 그 기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