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단결심을 높이고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13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통일 염원 한마음 교내 체육대회’를 가졌다. ‘한마음이 되어 통일을 이루자’는 모토 아래 이루어진 이번 체육대회는 통일 줄넘기, 통일 파도타기, 한라에서 백두까지 놋다리밟기, 태극기 이어달리기 등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과 통일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종목을 주로 배치하였다. 특히 ‘한라에서 백두까지 놋다리밟기’는 신체를 이용해 다리를 만들어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로 전통 놀이인 놋다리밟기를 활용하여 통일을 위한 다리를 모두의 힘을 모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벌이 수정하는 벌꿀참외의 원조인 칠곡지역에서 15일 열리는 '제11회 칠곡군참외품평회'에서 정재수(64·왜관읍) 씨가 대상을 수상한다. 이날 행사장은 농가별 우수참외와 품종별 비교전시, 참외관련 친환경 농자재 전시, 참외 종묘사별 우수품종 및 농업ICT산업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벌꿀참외를 출품해 당도, 색깔, 크기, 육질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정재수 씨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칠곡지역의 경우 1천호에 달하는 농가가 500ha의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5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7개 업체를 선정하고 14일 일자리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복나눔 기업’인증패를 수여했다. ‘행복나눔 기업’이란 일자리를 나누어 행복을 배가 시킨다는 의미로 경상북도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68개 업체를 선정·시상 했다.
경상북도는 본청 및 산하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네팔 지진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공직자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모금된 2천 562만 5천원의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복구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경북도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5개 보건의료단체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네팔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내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오는 18일부터 4일간 모집하며,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의 면허 또는 자격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우편접수만 가능하며,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홈페이지(http://www.dumc.or.kr) 채용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23개 시·군 예산 관계관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재정현안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 재정조기 집행 추진’, ‘201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지방재정법 개정 후속조치 이행 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추진방안 마련했다. 도는 이날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세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시군별 목표달성 방안과 2016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시군별 전략사업 선정 및 대응책 마련, 자주재원 확충 등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시급한 당면현안 추진에 대해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오후 중국 안휘성 합비에서 부산·울산·강원·경북 4개시도 공동 홍보설명회를 열고, 안휘성 여유국과 관광진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권 4개시도 관광협의체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간사도시 : 경북) 주관으로 진행돼으며, 동해안지역 관광홍보를 통한 중국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안휘성 여유국 관계관 및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관광홍보설명회는 한-중 양국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해안권협의회와 안휘성 여유국 간 관광진흥 MOU체결에 이어 동해안권 전략 관광상품 소개와 인센티브 지원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직원 9명은 14일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밀알공동체(칠곡군 소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바닥 청소 등 시설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봉사활동 후 가산산성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현장에서 청렴문화 정착 다짐식을 갖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다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스승존경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영우 교육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이광욱 경북삼락회장, 최성재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오는 20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공동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완주/칠곡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3월 31일 박성일 완주군수가 자매결연 도시인 칠곡군을 방문했을 때 최초로 제안됐다. 당시 백선기 칠곡군수는 “매년 청계천에서 지역특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인데 로컬푸드의 대표주자인 완주가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고 박성일 완주군수는 “영호남이 서울에서 함께 한다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즉석에서 화답했다.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군과 완주군은 그동안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다 올해 들어 지자체 차원의 교류에 봇물이 터졌다. 지난 7일 칠곡군민의 날, 지난 12일 완주군민의 날에 부단체장들이 상호 방문했고, 오는 20일 서울 청계천 직거래장터에서 군수들이 일일 농축산물 판매원으로 또 다시 만난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에서는 EBS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지난 8일 오후 본교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수험생들에게 입시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학습 방법을 강의했는데 이날 강사진은 EBS 소속 이금수, 박 봄 선생님이다. 제 1부는 본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학생부 종합 전형, 교과전형, 논술 전형 등 주요 전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본교는 농어촌 특별 전형이 적용되는 바 농어촌 특별 전형을 중심으로 수시 모집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제 2부에서는 유명 스타 강사 박 봄 선생님의 학습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작년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EBS 교재와 수학능력시험이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유익한 상의도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13일 칠곡학생안전자원봉사자 연합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정 교육장은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배움터지킴이, 학교운영위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칠곡학생안전자원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우리 자녀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소중한 자식들이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과학대학교는 14일 제8대 장재현 총장 취임식을 대학 채플실에서 개최했다. 장재현 총장은 취임식에서 “대학의 체계가 바로 서고 건강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당면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라며 “튼튼하고 건강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먹어도 먹어도 왜 먹고 싶은 생각이 줄지 않는 걸까? 잠들기 전 야식의 유혹은 왜 뿌리치기 힘들까? 이처럼 넘치는 식욕을 주체 못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너무 고민할 필요 없다. 뇌를 자극해 식욕을 주관하는 호르몬을 이해하고 나면 그 해결방법이 보일 테니 말이다.
중요무형문화재인 꼭두각시놀음을 젊은 감각으로 재창작한 <돌아온 박첨지-노미드편>이 경북 칠곡에 위치한 학림초등학교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공연될 예정이다. '돌아온 박첨지-노마드'는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전통인형극을 극단 사니너머 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고유한 흥의 정서를 교감해보는 희귀한 문화유산이자 유일한 공연이기도 하다. 본 공연은 박첨지 유람거리, 피조리 거리, 홍동지 놀음 등 각 거리마다 상징적인 구성과 더불어 다양한 한국 전통예술을 인형을 통해 표현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풍물패가 등장하여 상모를 돌리거나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고 초란이라는 인형은 버나를 돌리는 등 춤추는 사자도 나타나 태평소 가락에 맞춰 흐드러지게 춤을 춘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 제222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3일 폐회했다. 지난 6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재호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4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지난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으며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이택용 의원과 이성산(법무사), 오규동(전 공무원) 등 3명을 선임했다. 한편 조기석 의원은 석적읍 남율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준공’에 따른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의 신속한 개설을 촉구하는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군정질문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꿈키움 멘토단 104명을 대상으로 2015년 꿈키움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해부터 운영된 '꿈키움 멘토단'은 생활 상담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긍정적인 자세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심적 안정과 정신적 성장을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이해(청주KYC 대표 박인환)'라는 주제로 멘토들이 멘토링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꿈키움 멘토링의 성공 전략(고신대학교 김세광 교수)'이라는 주제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멘티)에 대한 이해와 멘토가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 소재 사과밭에서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및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60여명이 참가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사과적과 작업을 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구미시 해평면 문량들에서 도내 22개 시군 담당자와 시범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재배 연시교육’을 가졌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를 실시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생분해필름 볍씨부착 직파재배 기술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분해 필름은 파종 후 180일 정도면 완전 분해되며 잡초와 잡초성벼 방제에 획기적인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는 13일 포항시와 함께 스페인계 회사인 베페사와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1만㎡에 1,500만불 규모의 고순도 아연 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재홍 포항부시장, 베페사 그룹 로메오 크레인버그(Romeo Kreinberg) 회장, 베페사징크 하비에르 몰리나 몬테스(Javier Molina Montes)회장을 비롯한 베페사 관계자, 주한 스페인대사관 호세 마누엘 프레이호(Jose Manuel Freijo Garcia)상무관 및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베페사는 다음달 경 공장건립을 착공하고, 내년 2월초 완공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투자에 따라 약 2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