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음주폐해의 달인 11월을 맞이해 24일 경북과학대학 및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절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과학대학 내 절주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또래문화를 통해 음주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식 변화와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2015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황교안 국무총리, 개도국 장·차관 등 새마을관련 국내외 인사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외 개도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경상북도는 24일 9시 접견실에서 MP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뉴욕 컬럼비아대학) 교수를 만나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MP(Millennium Promise, UN의 밀레니엄 빌리지조성사업 자금조성을 위한 비영리기구) 이날 제프리 삭스 교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해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사업의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3일경상북도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김천·구미·칠곡 지역의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모든 중학교가 한 해 앞당겨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276교(각종학교 포함), 852학급, 22,613명의 학생이 자유학기에 참여하고 있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왜관 소공원(內)에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장배추 2천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이고, 양념소를 넣어 버무리는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강당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7월 47명으로 구성된 시책개발기획단을 발족하고 그 동안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견인할 차별화된 시책 발굴에 노력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발굴된 47건의 시책 중 창의성이 돋보인 대구칠곡 Memorial Park 조성(광역권 종합추모공원)과 칠곡보 바이크텔 조성 등10건의 시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칠곡군 매원전통마을에서는 지난 21일 가정의 안녕을 위해 조상에게 감사하는 안택굿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한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 중 열 번째 마당인 이번 행사는 모처럼 농한기를 맞은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 8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3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새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장(백선기 군수)과 수강생들 간의 소통콘서트가 바로 그 것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생학습대학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기존의 일방적인 특강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칠곡군 북삼축구연합회(회장 송석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20kg 10포, 라면8박스(시가 일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북삼축구연합회는 지난 22일 인평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6회 북삼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우승상품을 상금 대신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입상팀은 우승상품을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칠곡군에 사는 ‘할매’들이 문해(文解)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한글로 손수 시를 쓰고, 그 시들을 모아 시집으로 발간했다. '시가 뭐고?'는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어떤 꾸밈도, 과장 섞인 표현도 없이 읽히는 대로 그대로 옮겼다. 가난에 찌든 삶과 농사의 고단함이 묻어나는 단순하고 소박한 내용을 시로 표현한 것이다. 89편의 작품들은 칠곡에서 한 평생 살아 온 할머니들이 가난에 허덕이던 애환서린 삶과 평범한 주부의 삶을 때로는 처연하게, 때로는 즐겁게 노래했다.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도청강당에 故 김영삼 前 대통령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전 9시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故 김영삼 前 대통령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었다. 이어 장대진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언론사 대표, 각 유관기관단체장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칠곡노인복지센터(소장 권순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4가정에 연탄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SMART city 무선(事)전문기술그룹 온새미로 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연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칠곡) 의원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로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감사 시작에 앞서 곽경호 의원은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집행부의 정확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수감 자세를 요구하였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황병수, 이종춘 공동위원장) 대표위원들은 23일 칠곡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1℃씩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는 주체자로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식사 나누기를 함께 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문제를 현장을 통하여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20, 21일 이틀동안 석적읍 나눔숲체원에서 세무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무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 손철주 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새로운 체납세 징수기법과 숨원세원발굴’이라는 주제로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세무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이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 세네갈 국립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와 손을 잡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서아프리카 전초기지인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해 새마을운동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개소된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는 세네갈 제 2의 도시인 생루이 지역의 대표적 대학으로 농업 기술과 연구중심 세네갈 제일의 대학이다.
경북도는 20일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9개 업체를 ‘2015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표창했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및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보다 10%이상 생산이 증가된 사과의 내수안정 및 수출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섰다. 도는 지역 사과의 맛과 고품질 안정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17일부터22일까지 태국과 싱가포르의 대형 유통매장 8개소에서 ‘경북사과 홍보특판전’ 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23일 울진 덕구온천을 도내 최초로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한 보양온천으로 지정했다. 보양온천이란 일반온천 중에서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피부·재활치료 등이 가능한 일정시설을 갖추어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곳을 시·도지사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득하여 지정하게 된다.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가 칠곡군 사랑의 집에서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통일이야기 나누는 무료급식 배식봉사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0일, 정영자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성자문위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주방일과 취사를 돕고 남성자문위원들은 배식과 식당청소 및 정리정돈으로 봉사의 보람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