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가 칠곡군 사랑의 집에서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통일이야기 나누는 무료급식 배식봉사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0일, 정영자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성자문위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주방일과 취사를 돕고 남성자문위원들은 배식과 식당청소 및 정리정돈으로 봉사의 보람을 함께했다. 이수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배식봉사라도 빈손으로 찾아뵙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며 후식용 감귤 3상자를 기부해 따듯한 정을 더했고 통일이야기를 전해들은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칠곡군협의회 구정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은 부모님 같은 고마운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 한 끼라도 내 손으로 드릴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보람되지만 석적읍 사회복지사협회장을 맡다보니 각종 봉사활동이 겹쳐 이곳 어르신들을 종종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는 칠곡군 사랑의 집에서 일 년에 두 차례씩 무료급식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송인태 영상미디어 본부장sit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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