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칠곡) 의원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로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감사 시작에 앞서 곽경호 의원은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집행부의 정확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수감 자세를 요구하였다. 이어진 감사에서 곽경호 의원은 교육공무원의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비위행위에 대한 관행적인 솜방망이식 처벌을 강하게 질타하고 강도 높은 처벌과 재발 방지책을 주문하였다. 또한 일부 학교의 경우, 등하교 시 학교 진입로로 학생뿐 아니라 직원들의 차량이 동시에 진입하여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므로 별도 주차공간 확보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도립도서관에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성인용 및 아동용 휠체어 구비를 주문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적인 위생․안전점검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확충,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끝으로 체육특기생 부적응 문제가 학생들의 적응 문제 뿐 아니라 학교폭력, 성추행, 코치․감독들의 구타 등 학교 내부의 문제점이 더 심각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일선교육 현장에서의 사업 효과 제고를 위해 교육장의 재량사업 범위 확대를 주문하였다. 곽경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형식적 감사가 아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감사가 되기 위해서는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의 깊이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고 밝히며, 문제점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교육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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