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월 1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0여명이 접수해 최종 650명이 참여했다. 수업 내용은 입출국 심사 및 기내 체험 수업을 시작으로 실제 외국에서 사용되는 생활영어들을 우수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은행, 마트, 병원, 경찰서, 우체국 등 상황체험과 요리, 음악, 미술, 과학 등 심화체험 등을 놀이 활동 위주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기산면 행정리 박노욱씨 농가에서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치유버섯 ‘아가리쿠스버섯(Agaricus blazei Murrill, 신령버섯)’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아가리쿠스 버섯 재배는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참외후작 시범사업으로, 기존 참외하우스에서 95% 차광망을 2중으로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한 후, 아가리쿠스 버섯 균을 접종해 재배하게 된다.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장학수)는 지난 14일 이웃사랑 공동체 운동으로 ‘2015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칠곡군새마을지도자 및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나눔문화 운동에 함께해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릴레이로 쌀 모금 운동을 펼쳐 쌀 5톤(시가 11,250천원)을 모았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경산․청도․영천 지역의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부모 참여형 연수’를 개최하였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 역시 모든 중학교에 조직되어 3,590명의 학부모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부모지원단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일반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 진로체험활동 지원은 물론 자유학기제 운영 모니터링 및 피드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와 소통으로 꽃피우는 자유학기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강 위주의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회를 꾸며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1부 함께해요! 자유학기제’에서는 북삼중학교 뮤지컬 동아리의 갈라쇼를 시작으로 학부모 참여활동 운영 사례 발표와 오상중학교의 교사동아리 발표가 이어져 참석한 학부모지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자유학기제, 이렇게 하고 있어요!’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미리 보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꿈과 끼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홍보와 학부모 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안내로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도교육청 박두진 담당장학관은 “자유학기제의 안착을 위한 학부모 지원단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
경상북도 우수 농자재 중소기업 제품들이 터키에서 유라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 기간산업으로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터키와 인근 중동·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2.2~12.5까지 4일간 터키 농업수도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Growtech Eurasis 2015)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유라시아 최대 농업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경북기업 10개사를 포함해 30개국 650개사가 참가했으며, 레바논, 요르단, 이란, 그리스 등에서 7만 5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경북지역 우수 농자재 기업을 필두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단체관으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은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한 극찬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방법을 문의하는 등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원예용 결속기와 올리브 농장용 차광망의 경우 43천불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부제품에 대해서는 바이어가 직원을 직접 파견해 세부 사용방법 교육을 받게 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전시장을 직접 방문한 중동,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바이어들과 312건의 상담을 실시하여 모두 3,650천불 규모를 상담하였으며, 1,328천불 정도는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휴대용 전동가위를 취급하는 예천 A사는 작년에 만난 바이어를 다시 만나 3억원 규모의 견적요청을 받았고, 성주 B사는 다국적 종자기업 몬산토의 터키 독점 디스트리뷰터인 Proto사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용 태양광 차단막 모델하우스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협의하는 등 현지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상북도 조성희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터키는 농업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2012년 농업과학기술분야 협력MOU를 체결하는 등 선진국으로부터 다양한 기술이전·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유라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경북 농자재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술 자체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알코올은 특히 암 발병과 관련이 높다. 음주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는 암으로는 구강암, 식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 암이 있으며, 그 외 간암과 유방암의 발병과도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동절기 저소득‧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기간’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년 경북도는 취약계층발굴반 상시운영, 맞춤형복지급여 특별 대책반 운영,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확대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13,535명,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8,283명 등을 발굴, 지원했다. 또한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공적지원대상이 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하여 264,980건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 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사각지대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가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道 복지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사각지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 동안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지역 복지위원, 복지(이)통장, 복지협의체, 종교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중점발굴대상은 일시적인 위기사유로 동절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 동절기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주소득자의 사망‧가출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 등으로 돌봄부담이 높은 가구, 독거 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단전‧단수‧사회 보험료 체납‧자살 고위험군‧범죄피해가구 등 취약계층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위기도를 분석 한 후, 발굴대상자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 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굴된 취약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각종 공적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책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공적지원이 불가능 할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하여 민간자원을 연계지원을 하는 등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겨울은 특히 어려운 시기”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하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 처리는 물론 에너지화와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국가예산 468억원(2015년 대비 146억원 증액)을 확보해 총 사업비 976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에 870억원, 자원회수센터 확충 및 재활용기반구축에 93억원, 매립시설 정비사업에 13억원 등 전년 대비 약 40% 증가된 액수이다. 우선, 폐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내년에 도청이전 신도시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조성’ 사업에 556억원을 투자하며 포항시에는 94억원을 투입하여 포항은 물론 영천의 생활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광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영천시에는 축산폐수와 음식물쓰레기를 가스화하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170억원을 투자하는 등 3개소에 2018년 준공목표로 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을
지난 12일 행복한마을(원장 김의순)의 노인복시시설에서 겨우내 입소어르신들의 귀한 먹거리가 될 김장을 1,400포기를 했다. 이날은 왜관신협(이종우 이사장) 임직원과 두손모아 봉사단원 40여명이 함께 생활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해양관광·레저 인프라 확산을 위해 2016년도 해양관광시설 개발사업을 해양수산부 국가정책사업으로 채택하여 경북 동해안시대를 앞당긴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에는 신 관광수요를 충족할 다양한 해양자원과 연계 가능 육상자원이 분포되어 있고,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등 해중 및 해상레포츠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가지고 있어 환동해권의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지역으로 성장발전 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해안을 융복합 사계절 해양관광․레포츠 벨트로 조성 경북도는 해양관광이 여름한철 관광에서 벗어난 사계절 해양관광과 레포츠 편의제공, 주 5일제 정착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양관광레포츠 기반을 확충하여 사계절 즐겨 찾는 체험, 휴양, 힐링을 위한 해양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해안 5개시군에 추진중인 주요사업으로 포항 구항 연안유휴지에 국내 최초 부력식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송도동~환여동 해안 변에 장식용 조형물인 워터폴리를 설치함으로써 도심 내 산재한 해양관광 자원을 연결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정수도인 세종시를 기준으로 정동향에 위치한 영덕군 축산항과 뛰어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울릉군 남양항 일원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 또한, 정부의 ‘해양관광․레저 진흥정책’과 연계하여 동해안에 산재한 111개 등대를 콘텐츠로 관광벨트화 하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고 영덕‘고래불해양복합타운’과 울진지역의‘거북초사계절해중공원’을 조성하여 사계절 휴양과 레포츠가 가능한 신 해양문화 창조지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해양관광시설 개발 전략사업 추진, 2016년부터 동해안 일원 등대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본격화 경북도는 금년 3월 경북 동해안 등대관광벨트조성 용역결과를 사업화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해양수산부의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하여 내년도 시범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체류형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등대주변 해양관광 문화공간 거점개발 추진사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포항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34억원, 영덕 병곡항 등대체험문화공간 조성 6억원, 울진 후포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6억원, 울릉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개발사업 3억원 등 49억원(국비 26억원)을 투입한다. 지금까지 항구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양관광객의 유치에 정책적 노력을 투입해 많은 성과를 달성해 왔으며, 이와 함께 앞으로 新동해안 등대관광벨트를 조성해 4계절 해양힐링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안 등대관광벨트조성은 2016년도 1단계사업으로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거점개발 등대콘텐츠 인프라구축에 투자하고, 2018년부터는 2단계사업의 지속적인 예산을 투입해 관광객이 보다 쉽게 등대를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 인프라 확충, 등대마을(8개소) 선정과 사진찍기 좋은 등대명소(6개소), 작은 등대도서관(7개소) 조성하고, 등대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동해안 등대체험축제와 스토리가 있는 등대프로그램, KTX 등대 인문열차 도입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해맞이를 즐기려는 등대관광객의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해안 등대관광벨트 주요 전략사업으로≫ ◇ 포항 여남지구 일원에 총사업비 140억원으로 중심개발지구(20,000㎡)를 포함한 탐방로로 해안 둘레길, 모노레일, 스카이로드 조성, 해안전망대를 설치하고, 트릭아트, 조각공원, 오토캠핑장, 해양캠프 등 해양관광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영덕 병곡면 병곡항 일원에 26억원의 사업비로 고래불 해수욕장과 인접하고 해파랑길(블루로드) 종착지점이자 석양과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로 이들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방파제경관정비, 포토존, 등대체험공간 등 특색 있는 해양관광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브랜드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 울진 후포면 후포리 일원에 20억원의 예산으로 후포등대를 지역특색에 맞는 해양관광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야외공연장, 경관조명, 둘레길 등대공원과 전망대,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 복합공간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화신정공(대표이사 김효근)을 방문해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과 칠곡군 황병수 부군수 등 10여명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관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국가와 지역경제 그리고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부상이 절실한 시점에서 경북도에서는 대형 예타사업 및 다양한 신규 국가사업 유치로 지역산업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경상북도는 매년 1~2건 통과에 불과한 매우 어렵고 힘든 대형 국책사업인 예타사업을 올해는 3건이나 통과시키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추진중인 예타사업은 총 5건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1,272억원)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710억원)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3,722억원) 등 3건(총 5,704억원)이 예타를 통과하였고,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5,085억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2,300억원)이 내년 상반기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산업구조 재편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 예타 통과는 기존 모바일 테스트베드와 3D융합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로 ‘들고 다니던 휴대폰 시대’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시대로의 변화인 ‘포스트 휴대폰 시대’를 경북이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육상분야 대형 예타사업으로 기존 수중건설로봇과의 시너지로 경북지역이 명실상부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도레이사의 원천소재를 기반으로 IT, 자동차, 항공기 등 첨단소재가 활용되는 경북의 주력․응용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경북 북부권역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첫 시발점으로서 기존 SK케미칼의 기업 인프라와 바이오연구원, 벤처프라자 등 백신생산 역량을 강화하여 안동 일원을 세계적 백신 메카로 부상토록 할 것이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신도청 지역 및 혁신도시를 우선 에너지 명품도시로 전환하고, 향후 경북 전역으로 확대되어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사업 등과 연계되면 경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14개사업, 총 7,776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있었다. △3D프린팅 △철도차량 기반구축 △무선전력전송산업 등으로 이들 사업은 지역의 기존산업과 연계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결실은 지역 국회의원과 산․학․연․관이 전념으로 합심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대형 예타사업과 확보된 신규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경상북도는 7대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R&D특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를 뒷받침하는 양대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7대 신산업은 ① IOT신사업 ② 바이오․백신 ③무인기술 ④로봇융합 ⑤첨단소재 ⑥K-뷰티․테라피 ⑦스마트 녹색산업으로 우선, IOT 신사업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팩터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이를 인터넷 환경과 연결하는 5G 미래 이동통신 그리고 해외 통신망 사업자 인증랩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 환경 조성이 핵심이며, 바이오․백신산업은 백신산업 예타통과 외에도 국제백신연구소 유치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암, 당뇨병 등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압타머기반 다중진단, 천연물기반 치료신약 등 첨단바이오 분야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미래 산업의 메가 트랜드인 무인기술 산업은 현재 추진중인 스마트센서와 SW융합클러스터, 항공전자산업을 기반으로 스마트카, 드론에 집중하고 로봇융합 산업은 국민안전로봇과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 외에도 극한분야 로봇에 집중하고 차세대 특수목적기계와 같은 타 산업분야와의 융합에도 나선다. 첨단 소재산업 분야로는 비금속계 탄소소재와 비철금속의 만능소재로 불리는 타이타늄 그리고 미래 IT분야의 핵심이 될 그래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K-뷰티․테라피 산업은 한중 FTA에 따른 전략분야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과 북부권의 바이오테라피, 동해안의 해양테라피 분야의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추진되며,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IT를 융합한 스마트 녹색산업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과 햇살에너지농사 프로젝트, 친환경 울릉도 자립섬 조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7대 신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해안 R&D특구 신규지정과 대구특구의 구미지역 확대를 통해 신산업 관련 연구기반 과 강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경북, 포항의 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연계하여 이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추진 시스템도 갖추어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1조원을 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 유치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전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합심의 결과로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7대 신산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도 지역을 넘어 국가경제 발전 차원에서 다른 지역과 큰 틀에서 협력해 지역산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주 제내일반산업단지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등 2개 산업단지 계획을 심의,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는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일원에 2017년까지 263천㎡의 농공단지를 구미시장이 공영개발로 조성하여 50여기업을 유치한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부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전자부품, 컴퓨터,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하게 되며, 폐수배출 관련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고아제2농공단지 조성으로 중소규모 기업들의 공장용지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조성되는 제내일반산업단지는 ㈜오토텍외 12개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18년까지 713억원을 투입, 374천㎡의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제조업을 집단화․계열화함으로서 생산과 물류체계의 개선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등이며 실수요 100% 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승인과 함께 분양이 완료되게 된다. 경북도는 미분양 용지 급증으로 2013년 이후 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그동안 미분양 증가 억제와 용지분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5년 7월 미분양 면적이 연평균 수요면적의 10배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2013년이후 처음으로 진입도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L=700m, 국비 11억원) 앞으로도 실수요 기업들이 최대한 저렴한 공장용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에서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되도록 하여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주민생활권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코레일, 청도군, 청도프로방스와 함께 오는 18일 코레일의 대표 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 티켓’이용 청소년들을 초청해 ‘청도 내일로 불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청도불빛열차’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도불빛열차를 타고 청도프로방스로 이동하여 ‘야간DJ클럽’, ‘초청가수공연’, ‘희망 풍선 날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으로 최근 ‘SBS 백년손님’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만기 씨와 ‘제리 장모’ 최위득 여사가 참가해 ‘청년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축제를 함께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16일 개통한 ‘청도불빛열차’가 청춘남녀 직장인, 연인커플들은 물론 동호회 모임,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는 이색적인 나들이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12월 11일까지 이용객이 1,547명으로 집계됐으며 또한 일주일에 한 번만 운행하는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와 경산, 청도를 잇는 통근열차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20분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감 와인으로 유명한 청도와인터널과 어둠이 내린 밤이면 화려한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볼거리로 진면목을 드러내는 청도프로방스를 구경하고 밤11시21분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금요일 저녁 틈새시간을 활용할 수 관광상품이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동대구역-김천-영주-북영천-동대구 코스의 경북순환열차(347Km, 6시간)와 매주 금요일 주간 동대구에서 포항을 1회 왕복하는 바다열차(119Km, 2시간), 매주 금요일 야간 동대구에서 청도를 운행하는 불빛열차(36Km, 35분) 등 세 코스의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감미로운 감 와인과 화려한 불빛의 향연을 즐기다 보면 겨울 추위쯤은 잠시 잊을 수 있다 ”면서, “환상적인 불빛을 테마로 함께 만드는 ‘내일로 불빛축제’에 전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와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 희망의 꿈나무들과 지역사회에서 아동복지 현장에 종사하는 복지사들이 함께 어울리는‘제1회 칠곡군 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왜관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칠곡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명한)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황병수 부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김정숙 도위원, 김준원 전국지역아동센터 경북지부장,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춘공동위원장,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최유호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김우현 행정지원팀장,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박충근노조위원장, 지역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복 70주년, 한일 수교 50년을 맞은 2015년의 독도는 일본 우경화의 가속에 따른 침탈야욕이 더욱 노골화된 한 해였다. 이에 맞서 경북도는 평화의 섬 독도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술적인 내실을 다지는 한편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인 ‘낙스(NAKS)’와 독도 홍보협약을 체결해 독도 도발대응을 위한 학술적이며 조직적인 체계를 마련한 한 해였다. 일본은 지난 2월 시마네현 현민회관에서 내각부 정무관을 비롯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위 ‘죽도의 날’행사를 개최하는가 하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 전체에 독도를 기술하고 있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왜곡된 내용을 실어 2세들에게 가르치며 독도에 대한 도발을 감행해왔다. 또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명시하는가 하면, 지난 9월에는 집단자위권 발동과 관련한 ‘신안보법’을 통과시켜 독도뿐만 아니라 인접국가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노골화 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전년도에 비해 42% 늘어난 86억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동안 경북도 독도정책관실은 학술분야에서 기존의 독도수호 법률자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국제법, 역사, 정치외교, 자연과학분야를 망라한 13인의 전문가들을 초빙, 독도위원회(위원장 정재정, 전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를 구성해 지속적인 독도정책 입안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홍보분야에서는 미국 전역의 1천여 개 한인학교협의회인 ‘낙스(NAK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조직적인 해외 독도홍보를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특히, 독도를 대표하는 킬러콘텐츠 제작을 통해 독도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3D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과 독도박물관의 노후된 전시시설 정비를 통해 전시공간의 고급화, 전시콘텐츠 및 장르의 다양화, 전시 디자인 및 설비의 첨단화 등 독도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착수했다. 이밖에 경북도 독도정책관실 주요 사업으로는 독도수중촬영대회를 개최하여 독도 주변 바다 속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일본의 신안보법 통과와 관련 모리모토 신지(森本真治) 민주당 참의원을 초청해 학술대회도 가졌다. 국내 유명가수를 초청해 울릉도에서 독도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고, 독도 홍보버스를 제작하여 전국을 순회하여 독도 문화 예술의 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주역인 '사단법인 미주한인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의 '동해백서' 출판 기념강연 및 사인회를 개최했고 '2016 독도 고지도 영문달력' 2,500부를 52개국 2,500명의 외국인과 단체 특히 31개국 대사 및 영사에게 배부했으며 일본 역사학자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 교수가 독도가 한국 땅임을 보여 주는 소장 자료 고지도․고문서 등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독도 홍보에도 주력했다. 한편, 독도정책관실은 금년 초 지난 10년간의 대입수능 출제문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약 8천여 문항 가운데 3문제가 출제된 것을 확인하고 출제빈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2016년 대입 수능에서 1개 문제가 출제된 것을 확인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업무평가와 관련 신순식 경부도 독도정책관은 “지난 한 해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독도수호를 위한 학술적 이론구축과 해외홍보에 역점을 뒀다”면서 “2016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독도수호에 한치 빈틈이 없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에 따르면 경상북도 24개 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평가에서 칠곡경찰서 산하 석적여성자율방범대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0일 석적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칠곡경찰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경상북도는 12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강길부 국회의원, 이지헌 울산광역시부시장, 윤성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이승율 청도군수, 신장열 울주군수 등을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운문터널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79억원을 투입되며, 2.4km(경북1.36km, 울산1.04km)의 운문령 고갯길을 터널화(1,930m) 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국비 84억원을 확보해 착공하게 됐다. 그 동안 본 도로는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곡각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치 못하였던 곳으로, 특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대구, 경북지역 기업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경사가 심한 운문령 고갯길은 터널(1,930m)로 하고, 나머지 접속도로는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 길로 바뀌면 경산(진량, 자인)공단과 대구지역 주변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할로 물류비용이 절감되어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영어와 중국어는 이 글에서 아주 밀접하다는 성질을 강조하기 위해서 붙여 쓰게 된다. 얼마 전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다. 오랫동안 모든 방면에 잘 준비되어 온 입시생과 그렇지 못한 입시생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 차이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이 아닐까? 예비는 안정감을 예비하는 본인에게 가져오고, 안정이 되면 될수록 크게 올라갈 수 있다. 지금의 세계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것이 이 시대의 문제이다. 역시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것이 아닌가? 안정된 노후대책이 있는가?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바라보는 시야와 시각은 매우 중요하다. 그 중요한 관점에서 시대감각은 이 시대에 더욱 그러하다.
▶송필술씨 별세(12월14일 오후 3시경). 향년 100세 -백환기(前 왜관읍장), 백완기(前 칠곡농촌지도자회장), 백선기(칠곡군수) 모친상 -칠곡군 약목면 관호10길 248-56(관호리 75번지) 칠곡군농협연합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월 17일 -장지 약목면 관호리 선영 054)976-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