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4일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화신정공(대표이사 김효근)을 방문해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과 칠곡군 황병수 부군수 등 10여명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관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복나눔기업 인증은 경상북도에서 일자리창출 실적(노력)이 많은 기업을 매년 반기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의 일자리 증가율, 노력도 등에서 실적이 뛰어난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체 중 안동, 구미, 영천, 문경, 경산, 의성, 김천, 구미, 칠곡 등에 소재한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행복나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벤처 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 시 우대 평가,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대상 업체 우선 선정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북도는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는 우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종 인센티브 지원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며,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은 일선 기업의 현장에 있으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된 ㈜화신정공(대표이사 김효근)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1년 4월에 설립돼 17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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