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1일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와 약목면 관호 오거리 앞에서 201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조기납부 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12월말로 2개월 앞당겨 짐에 따라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앞두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5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신진섭) 실버 동극단 ‘동그리’ 회원들이 지난 17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깔딱고개’라는 동극을 공연을 개최해 화제다. 칠곡공공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신바람 실버동화구연’ 과정을 수강하고 있기도 한 ‘동그리’ 회원들은 동화구연 2, 3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오는 20일 자격증에 도전하는 동화구연 전문가들이다.
지난 18일 칠곡군 보훈단체협의회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7일 가산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가산면 상공인회가 창립총회 행사 중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8일, (사)환경과사람들과 한국환경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환경문화대상’의 ‘바른정치 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완영 의원은 환경오염피해자의 신속한 피해보상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함께 보장하는 제정법인 '환경오염피해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을 대표발의하고,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시켜 상생의 환경오염 피해 구제 시스템을 구축한 공을 인정 받았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지난 18일 제2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의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201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총50건에 55억 4,023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한 가운데, 전년도 당초예산 4,257억원보다 2.5%가 증가한 107억원이 증액되어, 총예산 4,364억원(일반회계 3,710억원, 특별회계 602억 300만원, 기금 51억 9,700만원)을 의결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소장 권순하)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재가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명을 모시고 지난 16일 2015년 성과보고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칠곡愛 어울림 풍물단'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렸으며,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패 전달, 우수 직원 표창, 후원물품 전달식등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가산면 상공인회(회장 김학태)는 지난17일 가산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본격 출범을 앞두고 회원들의 의지를 한데 모으기 위한 ‘가산면 상공인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황병수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상공인 회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취지 설명, 호이장학금 기탁식(2백만원), 초대회장 및 임원 선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디에이비피 김학태 대표가 가산면 상공인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이완영 의원실 김종욱 보좌관은 지난 18일, (사)도전한국인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선정한 ‘2015 도전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종욱 보좌관은 장영철 前국회의원(前노동부장관)을 보좌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집권당 정책위의장, 예산결산위원장 비서관을 거치며 정책과 정무를 맡아 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충실하였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상하수분야 국비가 전국 최대 규모인 3,939억원을 확보했으며,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과 하수관로 정비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 첫 90%를 돌파하고, 하수도 보급률도 첫 80%로 끌어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내년도 상수도분야 주요사업을 보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44개소 864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42개소 79억원 ▴고도정수시설 4개소 80억원 ▴울릉군 식수원개발 2개소 50억원 등이며, 하수도분야 주요사업을 보면 ▴하수관로정비 58개소 1,334억원 ▴하수처리시설확충 20개소 630억원 ▴면단위농어촌하수처리장 정비 50개소 915억원 ▴도시침수대응사업 3개소 294억원 등이다. 상수분야는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시군에 집중 투자하고 상수도 미급수 지역은 안정적 취수원 확보 및 시설개량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상수도보급률을 현재 88.5%에서 첫 90%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었던 노후관 교체사업 등 누수율 저감을 위한 부문의 투자를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새는 수돗물을 차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수도 노후관 교체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전남, 강원 등 타시도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여 국비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수분야는 하수관로 정비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에 집중 투자해 하수도보급률을 현재 78.8%에서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금까지의 상하수도 시설확충 일변도에서 유수율 향상을 위한 시설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정책적 변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정부3.0 취지에 맞춰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포함한 ‘경상북도부동산e박사’홈페이지 구축하고, 12월 21일 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경상북도부동산e박사’는 기관별·업체별로 산재되어 있는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곳으로 연계하여 한번에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통합한 시스템이다.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부동산 정보들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헤매는 것을 방지하고, 각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에는 어떤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지 소개하여 수요자가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됐다. 홈페이지는 ‣주택건설경기동향 ‣주택건축정보 ‣분양매매정보 ‣토지민원정보 ‣생활정보 ‣알림마당 등 6개의 메인 메뉴와 32개의 서브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첫 메인 화면에는 부동산통계현황을 나타내어 한 눈에 부동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내 주택건설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한 주택건설경기동향 정보를 비롯해 주택건설사업 승인고시내역, 실거래가와 토지분양 정보, 아파트 분양-미분양 정보, 건축인-허가 통계, 주택정책 및 주거급여 정보, 행복주택 및 관련 법령 등 32개의 부동산 핵심자료를 제공하여 도민 맞춤형 정보제공이 되도록 했다. 또한, 부동산 배너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여 홈페이지 이름만 보고도 어떤 정보가 제공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여 부동산에 관심 적거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상북도부동산e박사가 도민들의 정보
경북도에서는 산림자원조성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3%증가한 1,017억원으로 편성했다. 산림을 휴양, 치유 공간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회적 수요와 시장 가치가 높은 수익성을 갖춘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편백나무, 낙엽송 등 경제성과 이용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140억을 투입 1,790ha 조림사업을 실시하며 특히 2016년도에는 송이소나무 특화조림, 무을 돌배나무 특화조림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에 대해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는 등 산림자원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추진방향은 큰나무가꾸기 물량은 축소하고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을 확대하여 목재생산 기능 및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올해보다 169억원이 증가한 682억원을 투입 37,895ha를 실행한다.
코레일(사장 최연혜)은 19일 경북 봉화 분천역에 ‘겨울 산타마을’을 개장했다. 내년 2월 14일까지 58일간 운영되는 ‘겨울 산타마을’은 강원도 간이역의 겨울 풍경과 함께 산타를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겨울 여행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문화공연단원들이 개장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8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2015 교원 업무경감, 제3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T/F팀 6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23명이 함께한 이번 모임은 2015 교원 업무경감 추진 한 해를 돌아보며, 잘된 점과 개선하여야 할 점을 짚어보고 2016년 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 의견을 개진하고 청취하는 자리였다. 지난 11일까지 실시한 현장 교사 만족도 설문조사에 대해 분석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한 해 동안 실적을 평가하여 예천 용궁초등학교와 구미 오상중학교를 2015 교원 업무경감 최우수학교로 선정하였고, 유공교직원 23명과 교무행정사 24명에게는 교육감 공적 표창자로 추천하였다. 또 2016년에 제시 예정인 각급학교별 교무행정사의 담당업무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검토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2016 학교 컨설팅 방향 등에 대한 견해들이 오고갔다. 지기룡 T/F팀장(고경중학교 교장)은 "2015 교원 업무경감 업무추진 한 해는 팀원 전체가 이 분야 평가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불평·불만을 들으면서 활동한 역동적인 한 해였다"며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과 특히 본청 직원들이 불필요한 학교공문 감축 등에 솔선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하였다. 김희철 학교지원과장은 T/F팀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한 해
경상북도는 양질의 공공의료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상북도재활병원’건립에 2016년에 국비 40억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까지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재활병원’은 경산시 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되어 부지 12,909㎡, 지하1층, 지상4층, 총 150병상 규모로 2019년 6월말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재활병원건립은 경상북도가 경산시, 경북대학교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보건복지부의 권역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건립 될 재활병원은 척수손상재활, 뇌손상재활 등 진료 분야별 재활치료와 수치료, 작업치료 등의 기능분야별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와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공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신경재활센터, 척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의 특수 진료센터를 개설하고 최첨단의 진단 및 치료장비를 구비하여 장애인 재활에 최적화된 병원으로 건립된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이 운영을 맡아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대학병원의 재활의료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종수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추세로 재활의료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장애인의 의료재활 및 사회재활을 위해 재활병원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재활병원이 장애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재활의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8일 구미코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성과보고,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개소 및 메카 선포식 등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 등과 센터 1주년 기념식 최대규모인 혁신센터 지원기업 150여개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산업혁신은 1차 기계식 생산설비, 2차 컨베이어벨트 자동화, 3차 전자기술을 통한 자동화 진화단계를 거쳐 현재 4차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공장으로 변모해 왔다. 이러한 산업혁신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는 생산과정의 디지털화로 생산시간을 단축하고 불량률을 줄이는 것으로, 경북은 올해 40억을 투입해 당초 목표 100개사를 넘어 119개사에 보급을 이미 완료했다. 참여기업 분석 결과 불량률 81% 감소, 매출 160% 증가 등 개선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인탑스는 1일 제품생산이 1만 5천개에서 2만개로, 물류동선도 17km에서 10.2km로 절반 가까이 단축했고, 계림금속은 1일 제품생산량이 4백세트에서 2천세트로 늘고, 세트당 생산원가도 500원에서 375원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당초 2020년까지 디지털·모바일 중심으로 500개 기업에 보급하려던 목표를 1,000개 이상 기업에 확대키로 결정했다. 삼성과 혁신센터 중심으로 200개사, 산업부 지능형 공장사업을 통해 제조업 전 업종 100개사, 경북TP와 함께 영세·중소기업 중심으로 300개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2016년부터 삼성 전문가 60명이 상주하여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 연간 전국 1,300여명의 기업인들에게 교육,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미래부의 테스트베드가 구축되어 현장실습이 가능해지면 경북은 명실상부한 스마트팩토리의 메카로 본격 부상하게 된다. 더불어 공장 새마을 운동을 통해 단순한 공정의 변화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의식개혁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아래로부터의 현장 개선으로 생산성은 10~50% 향상, 불량률은 75% 낮추는 등 효과가 커 올해 10개에서‘17년까지 30개 기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에나인더스트리는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더불어 기업대표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리, 정돈, 청소 등 근무여건 개선운동을 통해 7%에 달하던 고질적 불량률을 제로(0%)로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융합형 신사업 추진으로 지금까지 직접 투자 27개사 11억원, 기술보증 지원 44개사 261억원 등 총 82개 기업 326억원을 지원했다. 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삼성이 교육, 법률, 금융, 특허 등의 지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업종전환 및 다각화와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한다. 디알젬과 루셈은 삼성과 이동식 X-Ray를 공동 개발하여 유럽 등에 해외 판매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완료시 각각 265만불, 100만불의 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디알젬은 수도권에서 구미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했고 5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러한 삼성의 지원을 받은 150여개의 대규모 기업들이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물을 전시했고, 특히 9개 기업은 현장에서 37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혁신센터도 특허, 법률, 금융 등 5개 창구를 개설하여 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경북의 종가음식, 고택 등 전통문화 자산도 삼성의 경영노하우를 접목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가음식 조리서‘수운잡방’의 경우, 호텔신라에서는 메뉴개발과 판매를, 종가는 체험전수관을 운영하여 상품화 된다. 삼색어아탕, 전계아, 육면 등 8종의 개발메뉴는 선별하여 호텔신라의 메뉴로 상품화 되고 로열티가 지급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경북의 고택도 머무르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호텔신라와 제휴하여 22개 고택에 홈페이지 구축, 카드단말기 설치 등이 이루어지고 향후에는 호텔신라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포항 스마일 사과마을을 비롯해 성주 참외팜 창조마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농업벤처 특화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이러한 사업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우수사례로 푸드팩토리는 연간 4천 5백만원에 이르는 조각(컵) 과일판매 및 자동화 공정을 구축하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밖에도 내년 초부터는 경북센터 내 고용존이 설치, 운영되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의 구직자와 기업의 구인수요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제조업 혁신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탄소, 타이타늄, 웨어러블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제조업 르네상스를 열고 경북을 세계적인 첨단산업밸트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혁신센터가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정부와 삼성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한·중FTA 발효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17일 오전 8시 30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한·중FTA 대응 ‘경북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대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게 주요 골자이다. 특별 대책은 한·중 FTA체결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심리적 피해와 불안감 가중에 따른 농어업분야 대책을 마련하라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과 함께 그간 수차례의 전문가 토론 및 현장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한·중FTA체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① 농어가 소득의 안정화 ② 창조농어업 육성 ③글로벌경쟁력 강화 등 3대 목표와 10대 역점 추진과제를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10대 역점 추진과제의 주요내용은 ①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이 최초로 도입한 ‘경북형 마을영농’을 성공모델로 육성하고, 양념채소 등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공동경영체 500개소 육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밭이 가장 많은 경북의 특성을 감안해 밭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밭기반 정비율도 62%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농기계임대사업 및 에너지 절감 시설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② 농수산업 생산 안정화 및 품질고급화에도 많은 시책들이 도입 시행된다. 과수, 채소, 특작분야에 첨단시설을 확대·보급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등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바다목장과 바다숲 조성을 통해 고유 어자원 확보와 생산성 안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③ 농어가 경영안정기금 조성 및 직불금 지원도 보다 확대된다. 자주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을 ‘24년까지 2천 7백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재해보험의 확대와 피해보전 직불제 강화, 밭농업 직불제 내실화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④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도 구체화된다.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30지구)과 문화 등 거점 농어촌 마을육성(639지구), 고령친화형 공동시설(200개소), 보육 및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여성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 소득지원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⑤ 선도농어가 및 청년농업리더 육성 프로그램도 한층 가속화 된다. 현장 중심의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어업 전문 CEO 2만명을 양성하고, 날로 첨단화되고 있는 농어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첨단 청년인력 1만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농촌사회에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귀농‧귀촌유치 정책들도 더욱 구체화시켜 ‘귀농 1번지 경북’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⑥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어업 6차 산업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산업화는 미래농업의 지향점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6차산업 인증업체 500개소 육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지구 10개소 조성, 농어촌 관광 활성화에 집중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복원을 지속 도모할 계획이다. ⑦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노력도 각종 시책들을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공급자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변화된 식생활 패턴과 수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제조‧가공 인프라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기업 190개소 육성에 나선다. ⑧ 기후 변화 대응, 새로운 먹거리 창출 노력도 단계적으로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적응품종 선발과 주요 영양번식작물 등 우량종자 보급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15개소를 구축하고, 산타딸기와 같은 해외수출용 신품종 개발 및 약용식품, 베리, 허브류 등 기능성 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對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FTA 위기를 중국 농식품 내수시장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고, 對중국 시장개척사업단 운영, 농식품상설 판매장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쌀, 포도, 김치, 김 등 주력품목을 집중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수출업체를 위한 창업‧보육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 100개소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⑩ 로컬푸드를 활성화하여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얼굴 있는 농수산물’ 공급과 책임 있는 소비여건 조성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도시 소비지 공급 확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및 로컬푸드 거점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육성하는 등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경북형 로컬푸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지론에 따라 이른 아침 농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 “한․중FTA를 포함해 이미 53개국과의 FTA 타결로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현재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한마음이 된다면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농어촌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10대 역점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한중FTA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경북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무역이득 공유제’ 도입과 족보 있는 농산물 정착을 위한 ‘원산지 표시제 강화’ 등 9건의 대정부 건의사항들이 정부의 한중FTA보완대책으로 채택되는 등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수립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시상식은 2015년도 MOU체결 금액 5조651억원(11월말) 유치에 큰 역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6개 기업, 13개 시·군, 9명의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위한 시상이었다.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경주 The K호텔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동학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동학으로 대중과 소통하기’라는 주제하에 동학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