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일자리 도정’으로 선포한 경상북도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4일 시무식에서 전 직원이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데 이어, 5일에는 이례적으로 포스코 임원진을 대외통상교류관으로 초청해 경북도의 경제현안을 설명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청년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관용 도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날 회동에는 김진일 사장(철강생산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진 10명과 이강덕 포항시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장,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경북도의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북도는 2016년도에 2조 5,430억원의 보건복지예산으로 도민에게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체감복지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올해 경북도 보건복지예산은 도 전체예산 7조 9,706억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인 31.9%를 차지하며, 작년 대비 1,672억이 증가된 규모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역점을 두고, 저소득․취약 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기초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지방의료원시설장비 보강사업,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 등을 대폭 확대했다.
경북도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공모한 ‘HMD용 VR어트랙션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출품한 과제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1천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도에서 응모하여 선정된 과제는 ‘VR 플라잉 콘텐츠 및 컨트롤러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앞으로 10개월간(2016년 1월 ~ 10월) 총 사업비 4억6천만원(국비 2.1억원, 지방비 1억원, 민자 1.5억원)을 투입하여 관련 콘텐츠 제작과 장비를 개발하고 HMD를 통해 가상현실로 체험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청소년 및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 및 용어 수용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할매할배’ 단어에 대한 인지도는 93%가 용어를 알고 있고 어감평가에서는 ‘정감간다, 편안하다, 친근하다.’등 9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와 전국적으로 ‘할매할배’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무난히 수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2016년1월 4일부터 확대 시행한 경찰민원포털 시스템을 통해 경찰서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경찰 민원서류 47종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 민원포털 시스템은 인터넷에서 경찰 민원포털로 검색하여 경찰 민원포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범죄경력조회 ▷분실신고 ▷운전경력증명서 ▷운전면허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 ▷교통사고사실확인원 등 경찰 민원서류 47종을 경찰서 방문 없이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16년 1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응답하라 다함!’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칠곡군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직업체험, 특기적성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위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옥중에서 쓴 “벚꽃을 보고(見櫻花有感)”란 한시입니다. 그렇습니다. 겨울엔 눈이 꽃 같았고, 봄엔 꽃이 눈인 듯 합니다. 눈도 꽃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아닌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우리는 그 눈과 꽃에 마음을 뺏기고 미어지려 하는 것이지요. 선생 같은 위대한 선각자도 눈과 꽃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는데 하물며 중생들이야 어쩌겠습니까?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년 지난 4일 별관2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다짐식을 갖고 병신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경북교육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 신청사 시대 원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생각과 열정으로 '명품! 경북교육'을 차질 없이 완성해 가자고 하며, 학생활동중심 수업문화와 자유학기제를 일반화하고 인성 교육을 더욱 충실히 실시하여, 경북교육 지표인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교육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16년 1월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해 다짐식을 갖고 한 해 업무를 시작하였다. 새해 다짐식은 지난 1월 1일자 전입한 곽재철 행정지원과장을 비롯 직원 8명 소개, 2015년 우수공무원 표창수여, 교육장의 신년사, 직원 상호간 인사 및 신년 칠곡 명품교육 다짐식 순으로 진행 됐다.
가산면 소재 드림마트(대표 하정윤)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쌀200kg, 라면 10박스를 가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라면은 마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가산면 청년협의회에서 이웃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4일 오전 8시 충혼탑(왜관읍 삼청리 소재)에서 신년참배 행사를 갖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2016년을 준비하는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하천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대상지 선정시부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전 답사, 기본계획 검토 등으로 공모 취지에 적합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울진군 부구천, 청송군 주방천, 고령군 안림천 하천정비사업, 경주시 신당천 생태하천조성사업, 경산 남천 하천정비사업, 영천시 금호강 수변공간조성사업 등 6개 사업 총사업비 1,267억원을 확보하여, 전국 25개 사업 중 최다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경상북도는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합동으로 도민들께 ‘다짐의 큰 절’을 올리는 것으로 2016년 새해 첫업무를 시작했다. 도는 4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남유진(구미시장)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도지사‧시장군수 신년 다짐회’를 가졌다. 행사는 금년도 경북도정 계획, 도청이전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토론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한복 차림의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도민을 향해 올리는 ‘합동세배’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새해 첫날부터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는 도청이 이전하는 금년을 경북 대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도와 시군이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금년도 도정에 대한 도와 시군 간의 공감대를 확산해 각종 사업들을 연초부터 빠르게 구체화시키겠다는 복안도 담겨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올해는 경상도 700년 역사에 대업에 한 획을 긋는 신도청 시대를 여는 해”라며, “신도청시대를 경북 대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공동의 모습으로 함께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으로 양분된 국토의 허리부분에 진출하는 우리 경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서 다시 한번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소명을 엄중히 받들고,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금년 한해도 신발 끈을 바짝 조여매고 더욱 힘차게 현장을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는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도 도정의 최역점을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과 청년해외취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확대하고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인 스마트두레공동체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수출드라이브, 탄타늄‧스마트기기‧로봇 등 7대 스마트융복합 산업 육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동해안 바다시대 구체화, 田자형 국가 광역교통망 등을 주요 역점과제로 제시했다. 도청이전은 오는 2월까지는 마무리 짓고, 상반기 중으로는 개청식을 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고, 연초부터 이사를 시작해 2월 중에는 본격적인 이사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장군수들은 도청이전을 범도민적인 축제의 분위기로로 만들자는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연초부터 도와 시군이 서로 교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유익했다”면서,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도민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그런 한해로 만드는데 시군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서동화(52) 前 경북도선관위 홍보과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칠곡군선관위 서동화 사무국장은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항상 엄정 중립의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돈 선거를 비롯한 허위·비방사실 공표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의 집중단속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되, 적극적인 선거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선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 출신인 서동화 사무국장은 1992년 7급 행정직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그 동안 경북도선관위 인사계장, 청도군선관위 사무과장, 중앙선관위 선거비용 담당 사무관, 정치자금조사담당(서기관), 포항시남구선관위 사무국장, 경북도선관위 홍보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경북도 3·4급 ▶동해안발전본부장 직무대리 서원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김원석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안효영 ▶경주부시장 이상욱 ▶경산부시장 이원열 ▶영주부시장 민인기 ▶칠곡부군수 박기원 ▶문경부시장 김재광 ▶울진부군수 김성현 ▶대구경북연구원 파견 황병수 ▶교육파견 김남일 송경창 김주령 이영석 ◇경북도소방본부 승진 ▶소방행정과장 이상무 ▶대응예방과장 윤영돈 ▶구조구급과장 이주원 ▶119종합상황실장 홍종태 ◇전보 ▶구미소방서장 이진우 ▶영천소방서장 장훈욱 ▶문경소방서장 정훈탁 ▶성주소방서장 박성기 ▶울진소방서장 김용태
“호국 평화의 도시로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칠곡군의 새로운 백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기원(만 51세) 칠곡부군수가 5일자로 부임했다. 박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칠곡군 발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첫 해 사업비로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였고, 2016년 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민선 4기 때부터 말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영천 경마공원 유치와 국제규격 승마장 건설 등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해외 선진 번식용 말의 도입과 연구용역(서울대)을 진행하여 말산업 특구를 유치했다. ‘경상북도 말산업 특구’는 5개 시·군(구미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에 걸친 ‘호스월드(Horse World)’ 구축을 목표로 지난 7월 말경에 수립한 진흥계획을 토대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80억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을 투입하여 말 관련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2015년 사업으로는 승마장 시설안전관리 분야, 군위 가온누리 연계 승마장 설치,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 육성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추진 할 사업으로는 우선, 현재 조성중인 낙동강 승마길을 80km(구미 ~ 상주)까지 연장 하고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경주마 휴양시설과 승용마 거점 조련시설 등을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 또 말 관련 상설공연장 설치와 ▲농촌 승마체험마을 조성 ▲임도를 이용한 산악트레킹 코스 개발과 ▲말 전용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육성과 ▲국립 재활승마센터 유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최근 레저문화가 골프에서 승마로 차츰
그다지 모질던 회오리바람이 자고 나의 안에는 신령한 새싹이 움텄다. 겨울 아카시아 모양 메마른 앙상한 나의 오관(五官)에 이 어쩐 싱그러움이냐? 어둠으로 감싸여 있던 만물들이 저마다 총총한 별이 되어 반짝이고 그물코처럼 엉키고 설킨 사리(事理)들이 타래실처럼 술술 풀린다. 이제 나에게는 나고 스러지는 것이 하나도 가엾지가 않고 모두가 영원의 한 모습일 뿐이다. 때를 넘기면 배가 고프고 신경통으로 사지가 쑤시기는 매한가지지만 나의 안에는 신령한 새싹이 움터 영원의 동산에다 피울 새 꽃을 마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시화와 에너지 위기, 환경에 대한 관심증가로 인해 미래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철도차량 부품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2014년부터 각계 의견수렴과 용역을 통해 마련한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방안’을 산업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16년도 정부과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6년 240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철도산업분야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며,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 1%, 고용비중이 0.2%에 불과한 현 시점에서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다. 특히 철도차량 부품산업의 국내여건은 국내시장 성장정체, 부품기업 영세성, 기술개발 후 인증 획득 곤란, 핵심장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시점이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경산에 투자해 철도차량 핵심부품 기술개발지원, 신뢰성평가 인프라구축, 기술지원센터조성 등의 과제를 관련 연구기관 및 협회와 함께 역량을 집결하여 추진한다. 지역의 풍부한 제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철도차량 핵심부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이업종간의 핵심기술 교류협력, 시험․인증 지원, 연구장비 구축, 기술 및 신뢰성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철도차량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그동안 국내 기업이 납품과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시험인증은 인프라 부족으로 일부 시험 항목의 경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장기간 대기하거나 비싼 비용을 들여 외국 기관에 의뢰하던 것을 국내에서 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박성수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정책과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철도차량 부품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자동차부품과의 인프라공유 및 기술협력을 통해 주력산업간 상생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1월 1일 0시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원숭이해 새해를 경북도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경북대종을 힘차게 타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영우 도 교육감, 이희진 영덕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도민, 관광객 등 10만 여명이 운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