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16일에서 31일까지 201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각종 군내 휴게음식점, 건설업, 여객자동차운송사업등 각종 인․허가 면허를 받은 개인 및 법인으로 면허의 종별에 따라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지천인봉사회가 지난 6일 지천면(면장 김상규)에 2016년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성금 기탁을 했다.
지난 7일 ㈜더파워 장윤열 대표이사, ㈜에스원 칠곡지사, ㈜장진플라테크 김필규 대표이사, 대도지관 강원성 대표가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각각 500만원, 400만원, 500만원, 1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8일 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행정, 치안 등 안전관련 기관단체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만들기 지역안전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의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마을에 빈번히 발생하는 강·절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진입로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농협 7천만원 지원) 140개소 163대를 설치해 칠곡군의 강·절도 범죄 발생을 40%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3위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업이다.
"나는 적성(赤誠,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괴수(傀首, 우두머리)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이는 이봉창 의사가 의거를 하러 떠나기 전 한 맹세입니다. 오늘은 이봉창 의사가 1932년 도쿄 요요기 연병장에서 거행되는 신년 관병식(觀兵式)을 마치고 돌아가던 히로히토를 겨냥하여 황거 앞 사쿠라다문(櫻田門)에서 수류탄을 던진 날이지요. 이날 거사는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선생의 장거는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한-중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와 농촌인력의 고령화, 저농약농산물인증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715억원을 투입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체계 구축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우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친환경농업기반 구축 사업(3개소)에 11억원,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시·군 권역 단위로 추진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1개소)에 5억원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녹비작물, 유기농자재, 친환경농법종합 지원 등에 639억원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은 특성상 유통 판로확보가 미흡해 생산 농가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못하는 실정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3개소) 2억원, 친환경농산물 택배비지원(32만건) 16억원, 소비자초청녹색체험(12천명) 4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신뢰 확보를 위해 경북친환경농산물품평회 개최,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참가, 홍보·판매행사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일자리와 청년취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개최한 경북도-삼성전자 경제협력회의장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의 의지를 다지는 '일·취·월·장'이라는 구호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취·월·장'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따라했다. 김 지사는 '일·취·월·장'을 “「일」자리를 많이 맹글어서(‘만들다의 방언)「취」직 시키고「월」급 받아「장」가·시집 보냅시다”라고 풀이하면서 “올해 도정을 청년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민들의 희망인 일자리 창출에 경북도가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하는지를 그 의지가 그대로 묻어나는 구호이다. 이날 개최된 경제협력회의는 지난 5일 포스코 임원단 초청 간담회에 연이어서 개최한 것으로, 심원환 부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원진 4명과 남유진 구미시장, 류한규 구미상의회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경북도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구미는 대한민국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 산업단지로 국가경제의 가장 큰 버팀목” 이라며, 창조경제 생태계의 구심점이자, 중소기업 혁신의 전진기지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우선, 시행중인 스마트 팩토리 보급사업을 기존에 500개사에서 1천개사로 확대하고, 지난해 11월에 예타(예비타당성) 통과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을 센터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창업 교육, 창업 경진대회, 창업 컨설팅을 통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보급사업의 대폭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은 물론, 지난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IT산업 제조기반 중심에서 탄소산업, 스마트기기 산업 등으로 다각화해 나가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은 삼성전자가 구미경제의 핵심 축 임을 강조하면서, 삼성과 다양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의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와 청년
학생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했던 지천면 신리 칠곡고등학교가 빠르면 오는 2018년 3월부터 9학급의 기계분야 특성화고로 전환된다. 이는 경북도의회 곽경호 의원(칠곡) 등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칠곡군에는 실업계고가 없어 매년 300여명의 학생이 타지역 특성화고로 진학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일부 지역내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모집에 애를 태우는가 하면 미달사태에 따른 폐교 위기론까지 대두된 바 있다. 칠곡군의 특성화고등학교는 20년 전부터 요구돼온 군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며, 칠곡지역 1,500여개사의 중소기업들도 인력 수급을 위해 신설이 현실적으로 절실했다. 곽경호 의원은 이를 감안, 학부모와 지역민들과 재도약의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인문계 칠곡고를 취업중심의 명문학교로 전환해 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승인을 받아 빠르면 오는 2018년 3월부터 9학급의 기계분야 특성화고로 전환, 새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특성화고 전환을 위해서는 총155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우선적으로 올해 54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설계비, 시설비 등을 집행한다고 경북도의회는 밝혔다. 곽경호 의원은 "현재 칠곡군 관내 특성화고가 하나도 없고 정부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정책을 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칠곡군 및 인근 지역 공단과 연계한 기계분야 특성화고등학교가 절실히 필요했고, 기업들도 지역출신 전문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지역발전과 학생 취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763건 8,332억원에 대하여계약 전(前) 원가심사를 통해 6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절감률은 평균 7.3%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높고, 절감분야는 공사 433건 497억원, 용역 197건 101억원, 물품구매 133건 6억원이다.
이제는 조립식 철골구조를 포함한 특수구조 건축물과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에 대해 많은 눈이 내릴 경우 건축물 관리자는 지붕에 쌓인 눈을 의무적으로 치워야 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되었다.
경상북도는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34.9%) 유효기간이 지난 2015년 12월 31일로 만료되어 대부업법 개정 지연으로 서민들이 고금리 대출에 무방비로 노출될 것을 우려해 1월 4일부터 대부업법 개정 시까지 도내 등록 대부업체(236개) 및 무등록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금리운용실태 점검 및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6년도 새해화두인 일자리 창출에 올인 하기 위해 지난 4일 사회복지직 공채시험 계획에 이어 소방공무원채용 시험계획을 확정해 8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도가 이번에 채용하는 소방공무원은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의 소방안전망 구축과 생활안전 및 재난발생의 복잡․다양화 등에 대비해 일사분란한 지휘체계 확립으로 민생의 최 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1월 7일 오후 3시 칠곡군청 강당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 자유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식에는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서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총재가 전달했으며 허준영 총재를 비롯한 허상호 경상북도지부 회장,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등 관내 목요회원과 안보-보훈 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백선기 칠곡군수의 자유장 수상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호국의 고장, 칠곡'에 호국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해 국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6·25전쟁 당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의 도시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부각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가산산성의 별칭인 고향 기성(箕城)에서 태어난 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사찰의 승병을 지휘하고 불교탄압 척박한 유교조선 고난의 시대에도 조선최고 스님인 서산대사의 법손으로 신라고찰 가산산성 송림사를 시작 구산선문 팔공산 동화사 중심으로 호국불교 정토사상을 크게 펼친 칠곡의 대표적 고승이며 법명이 기성으로 법호가 쾌선 이다. 기성대사는 가산산성 수문장 총섭대장 근화 스님과 함께 호국 불교 칠곡 향토사에 대표적 승병대장과 걸출한 선승의 인물이라 하겠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2015년 자유학기제 지원 대학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유공 표창은 지난해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안착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우수교육기관에게 주워지는 상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을 위하여 오는 12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새해농업인 식량작물분야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식량작물분야의 고품질 생산 기술과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 및 생산비용 절감 방안, 새로운 농정시책 홍보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경상북도 신 도청시대 119가 제일 먼저 열게 됐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동 신청사로 이사를 무사히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는 ‘새로운 천년, 신 도청시대 안전지킴이 119가 열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6층과 7층에 제일먼저 둥지를 틀었다. 도민 안전의 컨트롤 타워인 119종합상황실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1월 7일 20:00시를 기점으로 대구에서 안동 신청사로 전환 완료 하고 1월 8일 119신고전화 개통식과 함께 도민안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단 1초도 중단 없는 신고접수를 다짐하는 119상황접수요원의 ‘도민안전 119의 다짐’퍼포먼스와 119 신고접수 시스템의 성공적인 전환을 알리는 큐브 점등, 입주기념과 안전기원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겨울철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 개장한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는 현재까지 불과 18일만에 48,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겨울 대표관광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 8,000여명 등 크리스마스, 새해연휴에만 3만여명이 찾아들어 작은 시골마을을 관광객으로 뒤덮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겨우 2년여에 불과한 운영기간과 고속도로․고속철도의 이용이 불가능한 시골마을 작은 역이라는 지리적 접근 한계성을 감안할 때 더욱 값진 성과인 것이다. 봉화 산타마을은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이 공동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분천역 주변마을에 어릴 적 동심의 대상인 산타클로스 스토리를 접목시켜 만든 겨울 테마 여행상품이며 첫 개장․운영한 2014년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가족단위 여행객, 연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어 관광명소화 조짐을 보였다. 분천 산타마을은 과거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만한 곳’ 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분천역 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한국대표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에 대형트리, 눈사람, 산타썰매 포토존과 함께 대형풍차, 이글루 등의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의 눈썰매․얼음썰매 체험장, 레일바이크 외에도 국궁체험, 루돌프 당나귀 꽃마차 타기 등 새롭게 보강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분천마을 주민들도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산타복장을 하고 산타카페,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장, 민박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타마을의 산타가 주민들에게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선물한 셈이다. 특히, 주민들은 산타마을의 성공으이 과거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폐선 위기까지 가면서 침체되었던 마을이 관광지로서 새롭게 명성을 날리며 재탄생함에 따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주위의 여러 공간으로 인원이 분산되어 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양원역 등 인근 간이역 연계코스 개발과 함께 컨텐츠를 보강해 나가겠다”면서 “하계시즌 ‘여름 산타마을’ 운영과 함께 봄․가을에는 주변의 빼어난 강과 계곡, 트래킹 코스를 활용하여 ‘4계절 가고 싶은 관광지’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 전국 최고의 사업비인 4,795억원을 확보, 농촌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 상반기 사업비를 집중 투자한다. 또 FTA에 대응한 농촌의 경쟁력과 농촌지역 기반확충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5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농촌의 중심거점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10개 사업 분야 2,470억원으로 농촌을 지역맞춤형으로 개발한다. 분야별 사업 내용을 보면 ▲ 도내 80개 읍면 등 농촌중심지를 정비・개발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276억원 ▲ 64개 마을의 소득향상 및 경관 개선을 위해 마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705억원 ▲ 도시민의 농촌 유입과 농촌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마을을 새롭게 만드는 신규마을 조성에 23억원 ▲ 지역의 자연․문화․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휴식, 오락,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128억원 ▲ 농촌의 소규모 생활 환경 정비를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130억원 등을 투입한다. 이로써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맞춤형 개발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농촌개발과 함께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2,325억원을 확보하여 기반정비 사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의 영농 편익 개선을 위해 ▲ 기계화 영농에 맞도록 경작로,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대 구획 경지정비에 22억원 ▲ 채소, 과수 등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밭기반정비에 105억원 ▲ 농로를 확포장하여 농산물 수송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 55억원 등을 투입 영농기반을 확충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저수지 붕괴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를 설치하여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목적・소규모 농촌용수개발에 820억원 ▲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수원공을 확충하는 지표수 보강개발에 94억원 ▲ 용수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자연마을에 관정을 개발하여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에 28억원 ▲ 홍수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배수장, 배수문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에 131억원 등을 지원하여 체계적 농업기반 시설 정비로 영농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축조된지 오래되고 노후화된 저수지에 대한 정비를 조기에 추진한다. 먼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노후 저수지 56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향후 이상 발생 시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하며, 노후 저수지 107개소는 117억원을 들여 정비하고 시군의 노후화 되고 기능이 저하된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영농기전에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 해소를 위한 상주1지구 농촌용수 공급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음에 따라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 낙동강보를 활용한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건의한 결과 국비 33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설계 및 공사착공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추진되면 문경, 예천 등 북부지역 농업 용수 공급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이제 우리도는 젊은이가 찾아오고 찾아가고 싶은 농촌을 건설하여 귀농・귀촌 1번지 경북도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해야 한다. 영농하기 좋은 농업기반 조성과 품격 있는 농촌 개발은 이러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농촌개발과 안정적인 영농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지난 4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칠곡군 시무식에서 이홍규 칠곡군 미래전략과 개발조성담당과 송동석 칠곡군 기획감사실 공보담당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홍규 개발조성담당은 정부(국가보훈처) 시책사업으로 국민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한 낙동강호국평화벨트의 거점사업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송동석 공보담당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군정 기획업무와 홍보업무 추진하고 공단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