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2016년도 FTA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전국 19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중 경북이 1등급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 최고 29억원 증액, 시‧군 인센티브 사업비 77백만원, 도 사업관리비 40백만원 등 총 30억원 정도의 국비 추가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 단위 과수산업발전계획이 57개에서 19개로 통합된 후 처음 실시한 평가로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실시했다. 특히, 전국 19개 사업시행주체의 역할 및 성과, 예산 집행실적, 취급액‧수출‧공동마케팅 실적, 모범사례 등의 지표에 대해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기관 용역평가 및 전문평가단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러한 결과는 도 단위 사업체계 개편과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농가단위 조직화가 진전되고, 물량 규모화에 따른 가격교섭력 제고에 있어 타 시‧도보다 높이 평가됐다. 또한, 경북의 경우 짧은 시간에 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등 사업시행주체, 시‧군, 지역농협 등 참여조직 간 사업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크게 상승시킨 결과다. 한편, 경상북도 과수산업발전계획은 2014년 지역 과수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생산‧유통 체계화‧규모화로 FTA 등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수립했으며, 20개 시‧군 78개 조직이 참여하여 사과, 포도, 복숭아, 떫은감, 자두, 배, 체리 등 7개 품목에 대해 내년까지 경북과수 생산액의 20%인 3,930억원 이상을 도 단위 통합마케팅을 통해 취급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 단위 사업체계 구축과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조직 계열화를 통한 조직혁신,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생산혁신, 도 단위 통합마케팅을 통한 유통혁신 등 지역 과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8월 25일 제28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후반기 도의회 원구성 이후 소관 집행부인 미래전략기획단, 대변인, 기획조정실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8월 25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축수산물 법적용 대상 제외 건의문을 채택하고 오는 9월 1일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농수산위원회는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에 따라 이른바 “김영란법”의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유통시장 위축 우려에 따른 농어업인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본 건의문 채택하게 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관리, 기금운용 등의 지방교육재정 결산 자료를 지방재정법에 따라 공시하였다. 이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실질적인 참여 그리고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 자료에서 2015회계연도 경북교육청의 세입결산액이 전년대비 1,368억원이 증가한 4조 2,147억원, 세출결산액이 전년대비 794억원이 감소한 3조 6,562억 원으로 나타나는 등 경북교육청의 살림 운용 현황이 상세히 공시되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전국적으로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 및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9월 30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와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의 교통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된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4일 왜관시장 및 왜관읍 일원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은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직결되지만 교통량의 증가와 불법 주정차, 특히 운전자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미흡으로 출동시간 단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하여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위한 것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신생아 난청조기진단사업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으로 발생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 중의 하나이며 조기에 발견하여 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24일 오후3부터 재배치학교(낙산초등)와 수용학교(매원초등)간 전시 대비 학교재배치 훈련을 실시하였다. 학교 재배치 훈련은 전시 학교시설이 동원되는 상황을 가정, 재배치학교가 수용학교로 학생 및 물자를 이동하여 수용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실제 훈련이다.
대형으로 운영하는 칠곡지역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농업인과 일부 농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칠곡군 북삼농협은 하나로마트에서 필리핀산 바나나·파인애플, 뉴질랜드산 키위, 태국산 망고, 미국산 레몬, 호주산 방울양배추, 남아공산 자몽 등 다양한 수입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왜관농협은 최근 농민들의 반대로 수입농산물 판매를 즉각 중단했고, 석적농협은 고객들이 수입농산물을 찾아 현재 판매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북삼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이들 수입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증가, 수입농산물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삼농협은 '하나로마트 수입농산물 취급 허용 서명운동'을 본점에서 벌이면서 비치한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의 무역국가로 대외무역을 하지 않으면 국가 경제가 돌아가기 힘든 구조이다. 지금까지 전세계 50여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농수산물의 수입을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북삼농협은 북삼지역 주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많은 금액을 투자해 설립한 하나로마트가 3년이 지난 시점인 이제서야 겨우 손익분기점에 진입, 소비자들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외국 수입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요즘 신세대들은 우리 농산물보다 수입농산물을 더 선호하고, 심지어 제사상에 바나나, 오렌지 등이 오른지 오래됐다. 자녀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바나나가 필수 과일이 됐으며, 바나나 한 품목만을 사기 위해 다른 매장을 이용하게 된다면 결국 소비자는 떠나게 될 것이다. 우리지역도 상당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고 그들의 수입농산물 판매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기 곤란한 실정이다. 하나로마트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이득을 남기면 궁극적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쓰여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우리지역 농산물과 경합이 되지 품목의 수입농산물 취급을 허용해 주기 바란다.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 측과 지역농업인들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 홍영태 감사는 "북삼농협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배려와 매출 증대를 통한 이익을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환원시켜 준다는 명문으로 다양한 외국산 수입농산물 판매하는 것은 어설픈 상술로 농민과 조합원을 현혹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영태 감사는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물밀듯 국내로 들어오는 등 갈수록 농업과 농업인들이 피폐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과 농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야 할 농협이 하나로마트에서 버젓이 수입농산물을 팔고 있어 농민 등이 출자해 설립한 농협이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강한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감사는 "수입농산물 판매가 지역의 다른 농협 하나로마트로 확산될 경우 농민들은 무분별한 농산물 수입과 판매로 애써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량이 줄고 가격마저 폭락, 갈수록 적자에 허덕이며 가슴은 멍들어 갈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하나로마트의 수입농산물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이를 어길 경우 강력한 제재 수단과 불이익을 주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 측은 앞으로 "농협에서 수입농산물이 웬 말이냐" "북삼농협은 수입농산물 판매와 서명운동을 즉각 중단하라"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수입농산물 판매 반대시위-행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북삼농협 본점과 하나로마트에서 벌일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경상북도에서는 광복의 달 8월을 맞이하여 청사주변에 대형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대대적으로 설치하고, 건물 벽면에는 나라꽃 무궁화가 만발해 있는 그림을 수놓아 도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도청 정문에 들어서면 수많은 바람개비 태극기가 무더위를 식히듯 태극바람을 일으키며 방문객들에게 경쾌한 환영인사를 대신하고, 태극기의 존엄함이 그 태극바람의 힘을 빌려 한껏 퍼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지난 23일 Wee센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는 에코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에코힐링은 원예활동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매개 심리치료의 영역으로 식물을 매개로 하는 독특성과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심리치료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3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16 을지연습 기간 경북교육청 공무원 안보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현장 체험에는 경북교육청 직원 50명이 참여해 호국전시관, 전투체험관, 낙동강방어선전투 기념관 등을 체험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농업, 1차산업을 탈피하여 가공과 제품개발, 상품화 지원 등 2, 3차 산업을 복합하는 농업 6차산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농업 소득화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농업 6차산업관(1,292㎡)’을 개관하고 농산물 가공 시제품 생산을 위한 교육과 가공설비 지원, 가공품 개발과 기술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도서지역 성범죄사건 발생과 관련, 지난 8월 22일에서 23일 양일에 걸쳐 관내 취약지역 보건진료소 10개소에대해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연계되는 ‘안심 SOS 비상 무선장치’를 설치했다.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 등 외진 곳에 있고 특히 여성 1명이 근무하는 곳이 많아, 관내 112종합상황실로 바로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한달음 핫라인 구축이 시급했다.
우체국에서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행복보험 ‘과 ’만원의 행복보험‘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장 이상선(54) 이 지난 7월 18일에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이 지사장은 경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89년 건강보험공단 창원지사, `99년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08년 국민연금공단 김해지사, `12년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16년 7월 18일에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는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가입지원·신고센터 내 '실태조사 청구' 코너 이용절차가 8월 5일부터 간소화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가입지원·신고센터는 사용자의 가입신고 기피 및 보험료 지원 미신청 등으로 근로자가 사업장 가입에서 누락되거나 보험료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근로자 본인이나 제3자가 직접 국민연금공단에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잠 못 드는 여름밤만큼 여름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없다. 식지 않는 더위로 밤잠을 설치고난 다음 날의 피로감은 평상시의 몇 배나 몸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하는데, 한여름이라고 말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최저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초열대야 현상까지 등장하고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날의 일수도 늘어나 괴로운 여름밤의 공포가 늘어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은 지난 22일 KT(서대구 지사장 정규원)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 대학 측은 장재현 총장, 전산운영과 제경성소장, 김보현과장이 참가했으며, KT 서대구 지사에는 정규원 지사장, Biz영업부 조동제 차장, 이영도 팀장이 함께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 기회경제위원회)은 8월 23일 개최된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 석적 지역의 중학교 설립지연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타 지역 중학교 입학을 위해 생활 근거지를 옮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