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도내 GAP인증면적이 37% 증가된 1만5,454ha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GAP인증’은 농산물 생산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 토양·수질 등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 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 과수류가 1만438ha로 68%, 쌀이 2,855ha로 18%를 차지하는 등 두 품목이 전체 인증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5년말 저농약농산물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과수 재배농가들이 GAP인증을 받은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에서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고 강조하고, 1월초 구성된 국회 개헌특위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관용 경북지사, 이철우 국회 개헌특위 새누리당 간사, 김부겸, 유성엽, 김상훈 등 국회의원 13명과 시장·군수 20여 명, 김형기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상임대표 등 분권운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은 독도침탈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18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독도 일본 영토’ 망언에 성명을 내고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교육시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임금 등 각종 공사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2017년 설 명절 대비 임금체불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도내 전 기관에 시달하였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시설공사 대금 지급기한 단축(5일→3일), 기성·준공 검사기한 단축(14일→7일),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노무비, 하도급대금 지급 현장 확인 등으로, 경기 활성화와 모두가 즐겁고 따듯한 설 명절 만들기에 일조할 방침이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설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19일부터 관내에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 주변의 안전 저해요소를 차단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하여 4개반 2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로·교통 시설물, 교량-하천 시설물, 건설 공사장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에 취임하고,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깨지기 힘든 국내 유일의 6선 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지방자치의 산 역사로 불리고 있다. 김 도지사의 최대 강점은 위기관리능력과 돌파력이다. 방향이 맞다는 판단이 서면 소신을 가지고 ‘들이댄다’고 해서 애칭도 ‘DRD’다. 도청이전은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과감하게 밀어붙인 김 도지사의 결단과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리더십의 대표적인 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김 도지사로부터 대한민국의 미래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시·도지사들이 잇따라 차기 대선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최근 대권 출마설에 대한 지사의 생각은? 김=지금은 개인입지보다는 범 보수 전선을 가다듬는 것이 급선무이며 보수를 세우라는 역사적 사명에 헌신 할 것이다.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 위원장을 수락한 이유도 통합해야 한다는 대원칙 아래 무너져 가는 보수를 살리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또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인명진 위원장과 나라를 우선 걱정하는 마음이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락하게 되었다. 현장의 얘기를 새누리당에 반영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 이렇게 우선은 당을 구하고, 경제와 미래를 구조하는데 온몸을 불사를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의 부름이 있으면 대권을 고민해 보겠다. -지사님께서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주장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김=무엇보다 개헌은 권력구조를 바꾸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지금 국가운영시스템이 고장이 나 있다. 30년 넘은 낡은 체제로는 국가발전과 사회변화를 더 이상 수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1987년 민주화 헌법 이후 정권을 불문하고 제왕적 대통령제에 따른 혹독한 대가를 되풀이해서 치러 왔다. 이제 ‘5년 단임의 대통령제로는 안 된다’는데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본다. 이원집정부제이든, 의원내각제든, 4년 중임제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민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 또 하나는 분권이다. 무엇보다 지방분권 이념을 헌법상에 명시해야 한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의 지방분권형 국가’임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 통일 헌법에도 분권국가를 천명해야 북한을 포용할 수 있다. 자치단체의 종류도 헌법에 명문화해야 한다. 현행 헌법에는 지방자치에 관한 조항이 고작 2개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헌법이 아닌 법률이 위임해 준 반쪽짜리 자치를 20년간 유지해 올 수밖에 없었다.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도 헌법으로 명확히 보장해야 한다. 국회도 단원제에서 상하 양원제로 구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상원은 지역 대표성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분권을 가로막아온 법령도 일괄 정비해야 한다. -새해 경북도의 핵심계획과 역점사업은 무엇인지요? 김=새해 경북도정의 핵심 방향은 ‘청년 일자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새해 청년일자리 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3.3배) 늘려 청년들이 희망을 키워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들에게 연간 1백만 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청년취업 경북청년카드 지원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자 한다. 또한 경북에서 처음으로 훈련비와 수당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기업매칭 협력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직업훈련원 간의 거버넌스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성장산업 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동해안 바다시대’도 새해 역점사업이다. 전북과 협력 추진하는 탄소산업, 전남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이끌어 낸 백신산업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편,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속도를 내겠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코스매틱, 로봇, 사물인터넷, 항공, 신약,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들을 권역별로 육성해 경북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도청이 안동 예천으로 이전했는데 도청이전 후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요? 김=도청이전으로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청신도시發 대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7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을 만큼 도청이 새로운 명소로 우뚝 섰다. 한옥형 명품 청사를 통해 도민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경북 정체성 화립과 도민 대화합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발축도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비되고 있다. 신도시는 수도권과 남부권을 이어주고 환서해와 환동해를 연결하는 전(田)자 모양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수도는 서울에서 세종시로 내려오고, 경북도청은 대구에서 안동 풍천면과 예천 호명면 일대로 올라오면서 북위 36도에 동서발전축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경북이 국토개발의 새로운 청사진으로 제시한 한반도허리경제권도 도청이 이전하였기에 가능한 전략이다. -최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잇는 가운데 지사님께서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복안은? 김=‘사람’은 최고의 화두이자,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것이다. 반세기에 걸친 압축 성장으로 경제는 발전했지만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중산층이 붕괴하고 청년들은 취업이 안 되고 있다. 중산층 10 명중 6명이‘나는 빈곤층’이라고 답한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국가적 문제로 불거졌다. 국민소득은 3만 달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몇 년째 주춤거리고 있다. 양극화는 심화되고 성장에서 배제된 ‘사람’이 행복의 사다리를 잃지나 않는지 우려가 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람’을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만 삼았기 때문이다. 양적 성장 속에 고용과 분배는 뒤로 밀려났다. 이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하게 구분해야 할 때가 왔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 전반에 사람 중심의 가치를 우선에 두지 않으면 더 어려워질
건강 장수의 핵심은 두 가지다. 심혈관과 근골격계이다. 자동차로 치면 근골격계는 차체이고, 심혈관은 자동차를 돌리는 엔진이다. 아무리 좋은 차체를 가졌어도 엔진이 멈추면 그만이다. 그 심혈관계의 핵심이 피를 돌리는 동맥이다. 인간의 몸은 20세를 넘으면서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동맥도 그때부터 서서히 늙어 간다.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고, 내경은 좁아진다. 동맥경화 현상이자 심뇌혈관질환의 시작이다.
경북과학대학교 2017학년도 정시 1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2개 계열 17개 학과에서 43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9.8: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간호학과가 일반전형에서 44.2:1로 지난해 13.3:1에 비해 지원율이 크게 높았으며, 병원의료경영과 14:1, 유아교육과(야) 13:1, 안경광학과 11:1 순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 정시 1차 지원 결과에 대해 경북과학대학교 정경희 입학취업처장은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문제가 사회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안정적인 간호보건 분야를 선호한 결과다”라고 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생계형 절도가 잇따르고 있고 특히 노상에 방치된 물건을 고물상에 팔아 생활비를 충당하는 생계형 좀도둑에 대한 예방과 검거 대책으로 관내 고물상 출입구에 '양심고물상' 홍보판을 제작하여 부착했다. '이곳은 양심고물상입니다. 훔친물건! 사지도 팔지도 않습니다. 노상물품을 가져가는 행위와 거래는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고물상 업주상대 장물 매수 행위를 엄금하고 생계형 고물수집인들의 범죄 인식없는 절취행위로 인한 전과자 양산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회의원·입후보예정자 등이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우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12일 실시하는 칠곡군의회의원보궐선거(칠곡군나선거구)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등이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중점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창업사업장에서 경북지역 농․특산물로 정성껏 만든 설맞이 선물용 제품을 추천했다. 농촌여성창업사업장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통해 엄선된 좋은 재료와 정성을 들여 농촌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도내 약 250여 개의 농촌여성창업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제품은 한과, 장류를 비롯해 과일가공품, 장아찌, 참기름, 엿 등 약 15종 400여 점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경상북도는 각계각층의 도민들로부터 생생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안과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7년도 제안제도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 제안공모전 운영결과 2015년도보다 접수건수가 44% 증가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 평가결과 제안채택률은 8.1%로 비교적 제안에 대한 채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도민제안의 완성도를 향상해 제안채택률을 높이기 위해 ‘생생제안 돌봄서비스’ 제도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3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해 ‘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설 연휴 동안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전·중·후 3단계로 나눠서 실시한다. 연휴 전에는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시·군별로 청소취약지역과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영주, 경산, 군위, 의성, 칠곡 5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직원들을 위로·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한다.
가산 학마을영농조합법인 이영수 대표는 지난 16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수 대표는 현재 호이장학회 이사로 재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
더원스틸(주) 박노일 대표는 지난 16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월 4일까지 설명절을 전후하여 공직기강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5명을 감찰반으로 편성해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또 근무기강 분야와 음주운전, 도박, 성희롱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금품·향응수수 행위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청렴의무 위반행위 등을 감찰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7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책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방행정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지원·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했다.
칠곡경찰서는 통행량이 많은 국도에서 우측 앞지르기와 지그재그 급차로 변경 등 일명 ‘칼치기’로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외국인 피의자를 검거, 17일 도로교통법위반(난폭운전)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피의자 A씨(29)는 지난 6일 오후 4시경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4번 국도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약 5km를 운행하는 동안 차량들을 앞질러가려고 1·2차로를 번갈아 가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면서 차량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교통사고 우려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난폭운전’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한 범죄로 A씨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40일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난폭운전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의성군에 국내 세번째 규모의 33MW 태양광발전소가 조성된다. 경북도의 2017년도 첫 투자유치는 태양광, 즉 신재생에너지로 나타났다. 그동안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하며 기후변화 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경북도로서는 의미있는 출발이라 하겠다. 경북도에 따르면 16일 도청 사림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청암에너지 장진출·미래에셋대우(주) 조웅기·한화큐셀(주) 남성우 등 3개사 대표이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태양광발전소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