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연중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36억9천만원 중 50.2%인 18억5천3백만원을 올 해 정리목표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계획을 수립했다. 칠곡군은 2015년 말 55억2천만원에 달했던 세외수입 체납액의 49%인 27억원을 지난해에 체납정리 했다.
성유 사회복지법인(대표 장병무·원장 장재경)은 지난 2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유사성행위를 통한 불법성매매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A모이야기'라는 간판을 걸고 미술학원으로 위장한 이 업소는 20대 여성들을 고용한 뒤 인터넷 유흥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모집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주변 학원가 사이에서 변태마사지 등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그동안 석적읍 중리에서 은밀히 영업 중인 해당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내사를 벌여 업소 위치와 불법행위에 대한 혐의를 포착한 후 이날 단속을 통해 성매매 알선업주 1명과 성매매 여성 2명을 검거했고, 추가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우리 몸의 혈관 길이는 무려 12만 5,000km. 지구 둘레의 2바퀴 반 길이다. 매 순간 심장이 힘차게 뿜는 혈액은 속도와 연관돼 혈관 안 압력을 증가시킨다.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혈액을 몸 구석구석에 보내기 위해 혈관은 몇 겹의 탄력 있는 층으로 이뤄져 있다. 문제는 ‘탄력성’을 잃는 데서 시작된다. 우리 몸이 노화되면서 혈관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탄력성이 줄어든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를 맞아 열리는 첫 회기로서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김학희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의회 사무기구 설치-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2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왜관읍 석전리 '달동네'가 호국평화의 동산으로 탈바꿈, 왜관 관문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북삼읍 인평·숭오리 일대에 정주여건을 충족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진행,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석적읍 강변대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인근에 꿀벌나라테마공원과 호국문화 체험테마공원 등이 조성되고, 기산면 노석리에 칠곡골프장이 들어서는 등 '신낙동강시대'가 개막, 칠곡군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 인접 마을은 대부분이 벽진이씨 종중 소유의 부지(일부 사유지) 2,250평에 1967년부터 이주민들이 땅을 임차해 건물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 현재 28가구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속칭 '달동네'로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입로 폭이 좁고 급경사지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해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왜관 관문의 도시미관마저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 대부분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가구, 장애인 가구, 기초노령연금 수령가구 등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빈곤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려고 해도 빈곤한 경제적 여건상 이주대책과 보상 등이 수반되지 않고는 이를 실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칠곡군은 이에 따라 올해 애국동산 주변 정비사업비로 확보한 25억9,000만원으로 우선 벽진이씨 종중 등과 보상협의를 거쳐 부지를 매입한 후 올 추경에 20억원 정도를 추가로 편성, 건축물 보상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애국동산 주변 정비가 끝나면 이곳에 지역의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하는 칠곡군보훈회관과 애국지사 비석을 건립하고 주차장, 산책로, 태극광장과 무궁화 식재를 통한 명실상부한 호국평화동산을 만들어 인접한 애국동산과 석적읍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문화체험테마공원 등과 연계한 호국평화관광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환 칠곡군의원은 2012년 12월에 이어 지난해 7월 군의회 5분자유발언에서 애국동산 인접마을 주민들의 이주대책 수립과 보상으로 칠곡군의 민선6기 군정방향처럼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사회적 약자가 정당하게 대접받는 칠곡’을 만드는데 칠곡군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칠곡군은 또 2018년까지 80억원(국비 56억, 지방비 24억)을 들여 '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연차적으로 전개,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등이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북삼읍 인평·숭오리 일대의 중심거점 기능 강화와 지역특성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브랜드 창출에 따른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 사업내용을 보면 ▶기초생활인프라: 북삼평생학습복지센터 리모델링, 북삼인문학거리 조성, 마을공동체 거점센터 조성, 주민교류공간 마련 ▶지역경관개선: 북삼인문학거리, 새마을역사거리, 주민참여경관도로 조성 ▶지역역량강화: 교육·훈련, 지역활성화, 마을경영지원, 컨설팅, 설계비 등이다. 기산면의 경우 (주)동화레저가 노석1리 산55-1번지 일원 37만8,365㎡의 부지 '칠곡컨트리클럽' 허가에 앞서 지난 12일 노석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지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노석리 주민들이 요구한 사항은 ▶골프장 공사시 노곡지(저수지) 보호 ▶집중호우시 골프장 개발로 수로가 막히는 등 피해 예방 ▶골프장 운영시 지역민 우선 채용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방지 ▶골프장 교통혼잡 불편초래 방지 등이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고, 골프장 진입로를 가능한 빨리 개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골프장으로 조성-운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은 또한 석적읍 중지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바로 옆 3만여㎡의 산에 조성 중인 꿀벌나라테마공원을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00여년전 구걸근 신부가 서양종벌을 수입해 벌꿀과 밀랍을 얻기 위한 양봉경험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양봉요지' 원본을 독일로부터 기증받는 절차를 현재 밟고 있다고 칠곡군측은 밝혔다.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꿀벌나라테마공원 꿀벌나라체험관 1층에는 교육관, 홍보관, 체험공방이, 2층에는 생태관, 공생관, 축제관, 사무실 등이 각각 들어선다. 관람객들의 체험과 힐링을 위해 밀원 숲길, 밀원 정원, 야외 조형물(캐릭터), 꿀뜨기 체험장 등도 만든다. 이어 칠곡군은 2018년 완공 목표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인근에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호국체험 어드벤처시설, 스크린 실외사격장, 4계절 레일썰매장, 한반도 평화분수 등 독특한 체험시설-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이밖에 왜관읍 아곡리 자고산 자락에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포로로 무참히 학살당한 미군 42명을 추모하기 위해 비극 재현 조형물과 추모비, 정상 전망대 등을 갖출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가진 신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고용률 1등 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풍요롭고 활기찬 부자농촌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육성 ▶따뜻하고 희망주는 복지 실현 ▶미래 지향 도시기반 구축 등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 건설에 매진할 것이며, 꿀벌나라 체험관, 낙동강 역사너울길, 관호산성공원, 호국문화체험 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관광객 300만시대를 활기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3일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어 등 총 18개 과목 110명 선발예정에 996명이 지원하여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03명(일반 101명, 장애 2명)이 최종 합격하였고, 전체 합격자 중 남녀 비율은 남자 35명(34%), 여자 68명(66%)으로 집계되었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농업인단체, 유관기관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치농정을 구현하기 위한 ‘2017년도 농정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시책설명회는 경북도의 농정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주요시책 설명과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FTA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농산물 급증, 도농 소득격차 심화, 탈이농가속화, AI 발생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 등 시급한 농정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타계하기 위한 도와 농업기술원의 ‘2017년도 농정주요시책’을 설명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우병윤(58, 기술고시 19회) 정무실장을 오는 3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정국 상황 속에서 국책사업과 도정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김관용 지사의 정책적 이해도가 높은 내부 공무원 출신으로 업무 추진력과 역량을 두루 갖춰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2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장과 산림조합, 입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등 산림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와 영덕군의 사례 발표, 올해 주요 산림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과 산림관련 기관·단체의 협력방안과 당면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산불예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AI에 의한 전국적인 ‘계란 대란’으로 국내 계란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국산 계란까지 수입되는 시점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 정보를 소비자가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표시사항 등을 홍보해 ‘안전한 계란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은 축산물위생관리법상 표시대상 축산물로 분류돼 생산자와 식용란수집판매업의 영업자가 난각에 생산 시·도와 생산자를 표시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소비자는 숫자, 한글, 영문자의 조합으로 된 표시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라 천년 고도 경상북도 경주와 역동의 도시 베트남 호찌민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려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경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21일 호찌민에서 열리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함께 오는 11월 행사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최대화하고 2017년 공모사업의 선정률을 높이기 위하여 금년에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앙부처의 국고보조사업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군정의 주요시책과 연계할 사업의 발굴로 국비확보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지난 1일 칠곡군보건소주최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 금연, 구강, 치매 등)-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연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칠곡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칠곡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 교육문화회관 등 5개 기관과 건강새마을 조성마을주민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예산 관계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당면한 재정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2017 도-시군 재정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세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독려,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모색을 비롯해, 행사축제 예산의 효율화, 보통교부세 확보, 지방재정 투자심사 강화,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 주요 재정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오는 6일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총 3천여 명 정도 응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일부터 민원 방문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도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원인 방문 희망일자를 사전에 예약하는 ‘시험·검사 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제가 시행되면 미리 해당부서의 업무 담당자와 방문 일시 등을 조율하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안내와 상담, 시료운반 등을 도와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를 미리 알려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지난 2011년에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신규주택은 2012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가 적용됐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관계자가 자진해서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 되어 있다. 대상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에만 해당된다.
경상북도는 발렌타인(화이트)데이를 맞아 어린이·청소년 등이 많이 소비하는 초콜릿·과자·캔디류 제품에 대한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일부터 7일(5일간)까지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개반 37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거 위반 이력이 있거나 위해우려제품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해 보육예산을 전년 대비 335억원(7.7%) 증액한 43개 사업 총 4,665억원(국·도비)을 지원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보육료 2,091억원, 누리과정 1,014억원, 가정양육수당 742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423억원,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45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225억원,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기능보강 13억원, 인성교육비 2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