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유사성행위를 통한 불법성매매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A모이야기`라는 간판을 걸고 미술학원으로 위장한 이 업소는 20대 여성들을 고용한 뒤 인터넷 유흥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모집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주변 학원가 사이에서 변태마사지 등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그동안 석적읍 중리에서 은밀히 영업 중인 해당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내사를 벌여 업소 위치와 불법행위에 대한 혐의를 포착한 후 이날 단속을 통해 성매매 알선업주 1명과 성매매 여성 2명을 검거했고, 추가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